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현대모비스의 탄생 정몽구 명예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 “같이 노래하고, 춤추고, 뛰어놀아요.” 지난 15일 저녁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는 5만명이 넘는 ‘아미’의 보랏빛 응원봉 물결로 가득찼다. 지난 6월 단체활동 중단을 선언한 BTS가 4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무대였다. 30여년 전 청소년들은 국내 가요와 더불어 팝송과 일본 가요에 푹 빠져있었다. 당시 필자의 한 친구는 국내 가요보다는 일본 음악에 심취해 주말이면 종로 세운상가를 방문해 길거리의 해적판 판매원들로부터 일본 가요 음반을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또 다른 친구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 빠져 그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셔틀버스)’가 지난 26일부터 청계천에서 첫선을 보이고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시범운행을 마치고 10월 중에 총 3대의 셔틀버스를 정식운행할 예정이다. 연내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을 시작해 연내 청계 5가까지 운행구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셔틀버스는 기존에 양산되는 자동차에 레이더 카메라 등을 부착한 자율차가 아니라 당초 기획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목적으로 만든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 전용
삼성이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와 4만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내놓은 발표보다 60조원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이 부회장이 가석방 후 11일 만에 내린 결단으로, 정·재계에서 거론되는 ‘이재용 역할론’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위기 때마다 대규모 투자로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삼성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엘지전자와 삼성전자에서 각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육성 경영전문 컨설턴트 박광수 칼럼니스트의 경험과 에피소드가 이 질문에 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전직 삼성맨
주제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DDP·서울도시건축전시관·세운상가 일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는 16일 도시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16일 개막식을 연다고 15일 서울시가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은 서울비엔날레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를 주제로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일대에서 진행된다. 53개국, 112개 도시에서 190명의 작가, 40개 대학, 17개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역
HTHT2021, 세계적 리더 및 석학·교육전문가 참여하는 국제 교육 컨퍼런스팬데믹 속 하이터치 하이테크(HTHT) 교육과 미래 교육의 방향 제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윤이숙 교수(국제학부, 광운대 교육혁신원장)와 박열 교수(건축학과, 학생복지처장)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HTHT(High Touch High Tech) 2021 컨퍼런스(이하 HTHT 2021)의 연사로 나섰다고 7일 밝혔다.HTHT 2021은 ‘AI ED,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주제로 팬데믹으로 인해 심화된
25일까지 대림상가 3층 서쪽 ‘그린셀’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3D프린터 등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세운상가 일대의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제품들 중 인기가 많았던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2021 세운메이드展(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세운메이드는 세운상가 일대에 대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을 접목한 시제품 개발을 돕고,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제품화·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회는 대림상가 3층 서쪽 메이커스큐브 ‘그린셀’에서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지난 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을 찾아 손을 닦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와 미래한국당 최승재 비례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의 한 식당 앞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왼쪽)와 미래한국당 최승재 비례대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한 식당 앞에서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을 찾아 식당을 운영하는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을 찾아 식당을 운영하는 어르신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운데)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에서 만난 미래한국당 최승재 비례대표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미래한국당 최승재 비례대표 후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 후보가 10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건축물 활용방법의 변화를 통한 한국 사회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Shifting Ground(움직이는 땅)’ 전시회가 열린다.전시회 주제는 3가지로 ▲코스모 40 프로젝트 ▲세운상가 ▲신도리코다. 이번 건축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건축물에 대한 한국의 동시대적 가치를 살펴보는 한편 한국의 산업화 건축물이 어떻게 새로운 생명으로 호흡하고 있는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사진, 다이어그램, 텍스트, 지도, 영상, 드로잉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전시물은 현재 진행형 프로젝트에 대한 다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