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의회가 28일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백령공항 예타 선정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홍남곤 의원은 “사업이 추진될 백령도를 포함한 서해5도서는 안보와 군사적 요충지로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등 군사적 충돌과 위협이 지속된 고통의 지역으로 기억되고 있다”며 “백령․대청면 지역주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지난 60여 년간 군사규제와 희생을 감내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른 지역 국민과 동등한 교통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분노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