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서헌장인 ‘서울시헌장’이 갖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서울 근현대사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집은 1946년 8월 10일 주한미군정은 관보에 영문으로 된 ‘서울시헌장’을 게재‧공포했다. 이후 9월 18일 군정법령 제106호 ‘서울특별시의 설치’를 공포함으로써 일제강점기 이래 경기도에 속했던 ‘경성부’를 도(道서)와 동등한 직능과 권한을 갖는 독립적인 도시로 승격하고 그 명칭도 ‘경성’에서 ‘서울’로 통일했다.서울시는 ‘서울시헌장’은 시민의 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