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GSAT를 시행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사다.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직무적합성평가 및 GSAT, 면접(5월), 건강검진(6월)을 거쳐 신입사원을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오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꿈꾸는 대로! 그리는 대로! 거제어린이축제’를 개최한다.시는 매년 해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품추첨과 같은 비용을 절감해 40여종의 다양한 체험놀이를 준비했다. 시는 겨울왕국 뮤지컬 공연, 꿈꾸는 낙서공간, 에어바운스, 미로탐험을 비롯한 놀이기구와 동물 먹이주기 체험, 직업체험 놀이,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많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어린이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삼성중공업 휴센터 종합복지관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셔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4대 그룹 영업이익이 1년 새 65% 이상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4대 그룹 주요 국내 계열사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변동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해 4대 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국내 계열사 현황 중 이달 19일까지 감사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6개 기업이다. 영업이익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이번 조사 대상 4대 그룹에 포함된 국내 계열사 306곳의 지난해 영업이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대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이 지난해 2200억원 수준으로, 2년 전에 비해 1/4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제재 규모는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2023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해외 종속법인 포함)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은 총 2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그리고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는 원하청 간의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두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를 넘겼다. 전년인 2022년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 비중은 88% 수준이었다. ‘거수기’ 역할만 하는 500대 기업 사외이사의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국내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기업들 가운데 5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전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이 중 SK, SK하이닉스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찬성률이 90% 초반에 머물렀다.13일 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자원 재활용 자원 순환 시대에 어떤 신규 프로젝트들이 돈이 안 돼 못 합니다. 우리나라 은행들,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 산업에서 개척할 영역이 많은데 못 보고 있어요. 손해보험사들이 꽤 있는데 많이 도와주면 서로 좋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제가 약간 소개하면 기여하는 바가 조금 있겠다는 생각입니다.”정창균 KIES(Korea Independent Engineer Services, 한국케이아이이에스 유한회사) 대표가 천지일보 본사에서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정 대표의 이런 생각은 엔지니어링 업체들에 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으로, 미래는 기술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습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2024 삼성 명장’ 15명과의 간담회에서 “기술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뿐 아니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이는 방안, 기술인재 육성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회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지난 1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 한 해 동안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해양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정어리 개체수가 전년 대비 306% 급증한 상황에서, 경남도는 조기에 정어리를 신속하게 포획해 해외수출을 통한 자원화와 연안선망, 정치망 등을 활용한 수산업계의 고소득 창출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정어리 폐사 피해를 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4일 도내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착한 기업의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장섰다.이를 위해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로 진행된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이 행사는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의 임직원들을 예우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제공하며 노동자들과 소통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박종우 거제시장, 최성안 삼성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산업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11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경남은 13개월째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증가율에서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국가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고민하기 위해 해당 기업 지역 책임자, 임원 등 9명을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창업이 성공하고 인재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서울본부가 수도권 출향 인사들과 시정 홍보와 우호 관계 구축의 시간을 마련한다.시는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수도권 출향인사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 출신 인사들과 소통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우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설명회에는 송복철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주재로 재경동창회협의회, 출향기업인, 재경 대중예술인 모임인 갈꿈회 등 주요 인사 및 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시는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공항기획과) ▲부산형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이 최근 2주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 ‘나눔위크’에 11만명 가까운 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은 이날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지난 2주간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30대 그룹에서 내년 상반기 중에 공식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이사급 경영진이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에 해당하는 대표이사만 500명 이상인 만큼 이들의 연임 여부와 계열사 이동, 퇴임 등 향후 거취에 따라 내년 임원 인사 폭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30대 그룹 2024년 상반기 중 임기만료를 앞둔 사내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1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1월 초 이후로 공식적으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권역별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부산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과거 대한민국의 성쇠를 이끌었던 서부산권 제조업과 동부산권 해운대·센텀의 관광·정보통신(IT) 산업이 부산 산업지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이제는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색으로 곳곳이 입혀지고 있다.현재 동부산-원도심-서부산 곳곳에서 기존 주력 산업과 연계한 미래산업 혁신 클러스터가 새롭게 조성·확장되고 있고 클러스터별 산업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신산업의 멜팅팟(Melting Po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나선 삼성 20개 관계사는 28~29일 양일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삼성은 이틀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반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은 사전점검(60분), 시험시간(60분) 등 총 2시간이다.GSAT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삼성은 지난 2020년부터 GSAT을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이번이 8번째 온라인 시험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6일 서울에서 ㈜호산, 에스앤에스밸브㈜와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먼저 진주시가 협약을 맺은 호산은 알루미늄 금속 소재를 활용한 건축물의 마감재와 창틀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근 경량 소재의 알루미늄 금속제 패널 관련 물량 증가로 진주 정촌면 뿌리일반산업단지에 총 120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10명의 지역민을 채용하게 된다.또 에스앤에스밸브는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前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는 LNG 선박용 초저온 밸브를 개발·제조하는 유망 기업이다. 진주시 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 국영기업이 총 39억 달러(약 5조 257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LNG 운반선 건조 단일 계약으로는 한국 조선업계 역대 최대 규모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카타르 양국 간에 46억 달러(약 6조 2천억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각서(MOU) 17건(민간 12건)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5조원이 넘는 규모의 선박 17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너지와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단일 계약 기준 한국 조선업계 사상 최대 수주 금액이다. 이전 단일계약 최대 수주는 올해 7월 삼성중공업의 3조 9593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16척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일반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가 최근 대한민국 명장과 기술사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산업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한 윤희신(54,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 근무) 기원은 지난 8월 30일 산업안전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와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윤씨는 28년간 산업안전에 종사하며 안전기술 및 근로자 안전관리지도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