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위상 제고 기여[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과 박원동 용인시의원이 지난 22일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전국의정봉사대상은 평소 지역사회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기준 의장과 박원동 의원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진행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김기준 의장은 주민을 위한 의회상 정립과 집행부에 대한 협력, 견제의 역할을 해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원동 의원
박원동·신승균 각각 징역 3년·2년법원 “합리적 이유없이 종북 규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공작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원동 전(前) 국익정보원장과 신승균 전국익전략실장에게 1심에서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일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국장과 신 전 실장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보석으로 풀려나 있던 신 전 실장은 실형 선고받은 뒤 법정구속됐다.박 전 국장 등은 이명박 정부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국가정보원법 위반과 관련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국과수 “김주혁 블랙박스 발견… 알코올·약물 영향 없었다” (원문보기) ☞배우 고(故) 김주혁씨가 교통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먹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주혁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씨의 사망 원인이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국과수는 특기할 만한 약물이나 독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한·러, 한·유라시아 FTA 체결 협의 속도 내기로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메드베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이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국장은 신승균 전 국익전략실장과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의 각종 정치 공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박 전 국장은 박원순 시장 등 야권 정치인 제압 공작과 정부 비판성향 연예인 퇴출 공작 등을 실행하는 등 정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또 야권 동향 사찰과 여권 선거대책 기획 등에 가담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과 기업으로 하여금 보수단체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국정원)의 정치공작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 전직 국정원 간부들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박원동 전(前)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 대해 27일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박 전 국장이 박원순 제압문건 작성과 이행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기업들로 하여금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의혹에도 연루돼 있다.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위계공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국정원 댓글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진홍 전 심리전단장(좌)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혐의를 받는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혐의를 받는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가운데)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제압 문건을 작성하는 등 혐의를 받는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가운데)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대기업에 요구해 보수단체를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국정원의 자체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실제로 삼성과 SK 등 일부 그룹이 보수단체들에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나타났다.24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삼성그룹과 SK그룹 계열사, 전국경제인연합이 2011∼2012년 자유총연맹 등 여러 보수단체에 약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파악했다.검찰은 이승철 전 전경련 부회장, 김완표 전 삼성 미래전략실 전무, SK그룹 임원 등을 불러 조사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 국정조사가 오는 14일 최대 분수령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리게 될 청문회에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여야는 지난 7일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국조와 관련해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등 총 29명의 증인, 참고인 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국조 특위는 이날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에게 14일 청문회 출석 통지서를 보냈다. 여야는 두 사람이 불출석하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이에 불응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7일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와 관련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포함하는 증인채택에 합의했다.이날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합의 결과 브리핑에서 증인 29명과 참고인 6명을 발표했다. 쟁점인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는 합의사항에서 제외됐다.이날 합의로 국조특위는 원세훈, 김용판 증인을 14일 소환하고, 나머지 증인은 19일 소환할 예정이다. 또한 미합의되거나 미출석한 증인에 대해서는 21일 재소환할 계획이다. 양측은 미합의된 증인에
몸통설 둘러싼 공방 “정치공세” “물타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 여부를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국정원 사건이 6월 국회의 최대현안으로 부각된 분위기다. 민주당은 여야 합의대로 국정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을 파헤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정조사는 이르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8일 “새누리당은 이제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된 1차 검찰수사가 마무리 된 만큼, 핑계 없이 국정조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6일 국정원의 불법 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해 “수사 축소를 지시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원 진상조사특별위원회-법사위원 공동 기자회견에서 “‘몸통’에 대한 제보가 당에 접수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 전 청장을 불구속 기소한 데 대해 “원 전 원장의 불구속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측근들의 외압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면, 김 전 청장의 불구속은 대구‧경북 라인의 외압에 의한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