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천에서 생태복원의 국가모델을 제시하고 서해안 일대를 국내 최고 관광지인 보령을 중심으로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12번째와 13번째 방문지인 서천군과 보령시를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약속한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먼저 서천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문예의전당에서 김기웅 군수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옛 장항제련소 일원 브라운필드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남면 문곡리 별어곡역 옆 철도횡단 지하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남면 문곡1리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멀리 우회해 통행하고 있으며, 철로 무단횡단으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통행 불편과 철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사람만 통행 가능한 폭 3m, 높이 2.5m 지하 보도 설치를 추진한다.특히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정선읍 오반동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과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 확장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충남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1단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천안시 성환읍 천흥 2리 등 8개 마을과 서천군 교면 문곡리 등 10개 마을 내에 기후변화에 취약한 공동시설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마을주민들이 폭염과 혹한 등 극심한 기후변화 속에서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중점을 뒀다.서부발전은 충남도와 함께 공동시설의 에너지 절감과 효율개선에 나섰다. 먼저 공동시설에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성탄 연휴인 25일부터 26일 이틀 사이 강원도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중리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A(45)씨가 전망대 건물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 등을 다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오후 2시 25분께는 횡성군 갑천면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포크레인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B(53)씨가 크게 다쳐 호흡과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비탈진 산에서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양방향 모두서20여대 차량 연쇄 추돌사고7명 사망 32명 부상… 불까지 나충북서도 블랙 아이스 사고 22건 발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4일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에서 이른바 ‘블랙 아이스(Black Ice)’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로 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이날 오전 4시 41분 경북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상행선 상주기점 26㎞에서 화물트럭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직후에도 뒤이어 오던 차들이 사고를 발견 못해 계속 추돌하면서 차량 20여대가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2020년도 일반 농산어촌개발 2개의 신규사업에 선정돼 계속사업 4개를 포함해 2023년까지 총사업비 175억(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규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40억)과 역량강화사업(2억)이 선정돼 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한다.이를 통해 교통 등 군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남면 문곡리 일대는 생활편의‧문화‧복지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낙후된 지역의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
제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채평석 의원(연동‧부강‧금남)이 “세종의 호국영령들을 하루 속히 충령탑으로 합동 봉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16일 열린 제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강 충혼탑 이전을 위한 제언’과 관련 5분 발언대에 올랐다.채평석 의원은 제50회 임시회 첫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오창읍 구룡리 중앙공원에 위치해 있는 세종시 출신 참전 유공자들의 충혼탑을 조치원 충령탑으로 합동 봉안해줄 것을 촉구했다.채 의원은 “199
직장인들 여가 및 취미시간 증가해 삶의 질 향상 [천지일보=장경철 시민기자] 나만의 전원형 주택을 갖는 것은 과거에는 최상류층만이 가능했던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나라도 소득수준이 대폭 높아져 대중화되는 추세다. 최근 들어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하는것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세컨드하우스'란 말 그대로 두 번째 집,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 외에 또 하나의 집을 갖는 것이다. 흔희 도시에 있는 집 외에 친환경 지역에 있는 또 하나의 집을 세컨드하우스로 부른다. 텃밭도 가꾸며 강이나 호수를 가족들과 거닐면서 전원생
“종교적 갈등과 분쟁, 사랑과 화해로 표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강원 영월군 영월읍 북면 문곡리 101번지에 위치한 ‘영월종교미술박물관(최바오로 관장)’은 미니 박물관이다.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제천 - I.C - 영월 삼거리를 지나 시내 쪽으로 가다보면 ‘두목(마을)’이라는 표지판이 걸려있고 거기서 약 1.2Km 정도 더 들어가면 박물관 입구가 보인다. 우리나라에 미술전문박물관이 흔치 않은데다 특히 여러 종교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종교미술 관련 상설전시관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이 박물관은 프랑스, 독일, 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도내에서 2명이 실종되고 낙석과 비닐하우스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7분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아파트 공사현장 인근 무심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오후 7시24분께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신모(28)씨가 실종됐다.청원군 내수읍 원통리 일대 모 군부대 경계사면이 유실되면서 지름 150㎜짜리 수도관이 파손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지난 23일부터 중부내륙지방에 내린 장맛비로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교량이 붕괴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또 제5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함에 따라 전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충남에서는 25일 계룡시에 294㎜의 비가 온 것을 비롯 대전 273.5㎜, 보령 211㎜, 천안 186㎜, 공주 175㎜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이날 오전 7시까지 서천 403㏊, 보령 74㏊, 연기 0.6㏊ 등 모두 478㏊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충북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