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가 지난 19일 기독교 등 종교시설을 방문해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줄어들지 않는 고령자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한 일환으로 최근 종교시설 내 노인대학 운영, 예배 등의 종교활동으로 고령자의 종교시설 방문이 잦은 것을 착안, 기독교·천주교 등 지역 종교단체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김포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로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교육하고 야간 시간대 종교시설 방문 시 밝은색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가 16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천안시 서북구 관내 전체 교통 사망사고는 1월 1일~3월 31일 3달간 2023년 3건, 2024년 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외부활동이 증가하는 4월~6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더욱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천안서북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보행자 무단횡단과 음주운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열린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진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정비 ▲교통안전협의체 등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토교통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이대로 S-BRT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원이대로 S-BRT는 간선급행버스 전용주행로(이하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되고 냉·난방 기능을 갖춘 다기능 승강장 30개소 설치, 전체의 30% 이상 친환경버스(전기·수소) 운행 등 기존 BRT보다 향상된 기능과 서비스가 제공된다.새롭게 신설되는 BRT 전용차로에는 모든 시내버스가 통행하게 된다. BRT 특별법은 BRT 전용차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전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로 시설물 개선·설치를 통한 Two-Track 전략으로 학생 등하굣길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략 수립은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을 조성해 스쿨존 내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쾌적한 시설 제공으로 주민들의 편의 향상에도 목적을 뒀다.우선 ‘학교 부지 활용’ 전략은 통학 여건이 어려운 학교 중 유휴부지가 있는 경우 적용할 수 있다. 학교의 담장, 축대, 화단 등을 학교 안쪽으로 일부 이전(Set Back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보수를 강화한다.특히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6개 반 10여명의 순찰인력을 운영하며 지역 곳곳에 설치된 무단횡단금지시설, 시선유도봉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곳, 도로의 선형이 급격히 변하는 구간, 지하차도 및 고가차도 진입부, 상습 불법주정차구간,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파손된 시설물을 발견하면 교체 또는 철거해 주행차량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교통사고 안전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통해 차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의 원이대로 S-BRT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시는 안전과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확실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별도의 ‘품질관리팀’을 운영할 계획임을 29일 밝혔다.현장점검에서 일부 확인된 사항은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 지주 고정 미흡, 중앙정류장 원형수로관 경계석 콘크리트 채움 부족, 중앙분리대 화단 철거 후 콘크리트 타설 시 용접철망(와이어 메쉬: Wire Mesh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결과, 인천시가 8개 특·광역시 중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눠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한다.2023년 인천의 교통문화지수는 82.66점으로 전년(82.47점) 대비 0.19점 상승했으며, 전국 지수(79.92점)보다 2.74점 높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무단횡단 금지시설 확대 설치 등 광주경찰청과 협업이 성과를 거둔데다 지난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재) 줄이기 운동본부’를 결성하며 각종 재난·사고 저감활동 동에 시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던 광주시의 범시민적 예방활동과 시민의식 개선이 동반상승효과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2022년 대비 10명(17.5%) 감소한 47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인 24~25일 전국에서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잇따랐다.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소방 당국은 오전 5시 2분께 선착대 도착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쯤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류지민 기자]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당시 현금으로 탑승 금액을 낸 승객의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석에서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버스가 움직였고, A씨는 버스를 정지시키기 위해 운전석에 다시 앉아 브레이크를 밟으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 롯데몰로 건너가려고 하는데 근처에서 철근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어요.”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가 시민 다수를 치는 사고가 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22일 수원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경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가 건널목 인근에 있는 시민들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사상자 18명(사망 1명, 부상 17명)이 속출했다.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버스 안에서도 경상자가 있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지난 5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산업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무단횡단방지시설’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김명숙 의원은 “무단횡단방지지설은 불법 유턴과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설치된 안전시설인데 신속하게 보수가 되지 않아 망가진 채 방치되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면서 “실제로 파손된 시설에 의해 주행 중 피해가 발생돼 구상권 청구가 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신고가 접수된 경우에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사하구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신호에 따라 진행하던 차량과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10시 49분경 사하구에서 발생했다. A씨는 두송터널 방면에서 장림방향으로 신호에 따라 좌회전하던 B(40대, 여)씨 차량과 충격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조사 결과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시는 7회 연속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AI를 접목한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는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ICT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보행안전시스템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광진구의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30대 여성이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당시 서울 광진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중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당초 경찰은 단순 무단횡단으로 보고 A씨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가 자신의 신원 공개를 거부하고 횡설수설로 대응해 마약 투약 여부를 의심했다. 당시 A씨는 땀을 흘리며 몸이 떨리는 징후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각종 스마트 시스템을 시민 생활 전반에 도입함으로써 ‘진주형 스마트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기존에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첨단 과학도시를 말한다.시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진주형 스마트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통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29일 2023년 행안부 상반기 특별교부금으로 12억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지산사거리(송북지하보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8억원)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외벽개선 사업(2억원) ▲중앙지하차도 제연설비 자동제어 정비공사(2억원)이다.현재 지산사거리 보행자는 지하보도를 이용해 통행해야 하나 경사가 급해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는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해당 사거리가 위치한 송북동은 비교적 고령층 인구 비율이 높고 불편한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경찰서(서장 박주혁)가 지난 17일 오후 횡성읍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횡성군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이번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은 ‘2023년 횡성 어르신 노래자랑’ 행사에 참석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령인구 증가에 비해 교통사고 고령 사망자 폭이 더 크고 고령운전자의 교통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 했다.또한 6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과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