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오는 15일까지 LG생활건강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레드위크(Red Week)’ 행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LG생활건강샵’ 등 네이버쇼핑 내 각종 LG생활건강 공식·직영몰에서 열린 이번 레드위크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의 뷰티, 생활용품, 음료 브랜드 대다수가 함께 참가해서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뷰티 제품 가운데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숨37°, 오휘, 빌리프, 비욘드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이 최대 할인 가격에 판매되고 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2022년 4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조 8078억원, 영업이익은 46.5% 감소한 12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4분기에도 국내외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가 사업 전반에 영향을 줬다. Beauty 사업은 중국의 시황 악화 및 그에 따른 소비 둔화로 면세점과 중국 현지 매출이 부진했으나 광군제에서 온라인 채널 다각화 측면으로는 의미가 있었다. HDB와 Refreshment 사업은 신제품 출시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한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코카콜라가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 판매가를 인상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제로, 몬스터에너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코카콜라 가격 인상은 올해 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코카콜라 350㎖ 캔과 코카콜라제로 355㎖ 캔은 각각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2%, 1.5ℓ 페트(PET) 제품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2.6% 오른다. 몬스터 에너지 355㎖ 캔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인상된다. 코카콜라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이사회를 열고 현재 Refreshment(음료) 사업부장을 맡은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애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일본 법인장을 맡은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Beauty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조 8703억원, 영업이익은 44.5% 감소한 190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며 중국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졌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기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등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됐다. Beauty 사업은 중국 소비둔화로 매출과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나 중국 시장 정상화에 대비해 럭셔리 화장품을 지속 육성하며 북미와 일본에서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유행병의 풍토병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식음료업계가 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골프대회, 박람회,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거나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현장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는 모습이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쇼핑이 보편화됐지만 ‘온라인에는 없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소비자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지난 주말 끝난 올 시즌 남자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보면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리를 절룩거리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하는 이유가 못내 궁금했다. 그는 지난해 2월 LA에서 현대 제네시스 GV80을 혼자 몰다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당한 뒤 후유증으로 아직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정강이뼈에 심을 박고 여러 개의 나사와 핀이 발과 발목에 꽂혀 있어 정상적으로 걷기에도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었다.우즈는 지난해 12월 이벤트로 열린 PNC챔피언십에 12살 아들 찰리와 함께 자신이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LG생활건강은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유통하는 몬스터 에너지가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1등 에너지음료' 자리를 굳혔다고 28일 밝혔다.시장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자양강장제를 제외한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은 1800억원대로 2019년부터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원격수업과 재택근무가 잦아지고 외부활동이 제약되면서 심리적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012년 1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몬스터 에너지는 2015년 11월부터 코
매출 2조 103억원… 전년보다 2.9% 감소뷰티 사업, 글로벌 물류대란에도 수익성 개선[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조 103억원, 영업이익이 4.5% 증가한 342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쇼크,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악재로 인해 경영환경 악화가 불가피했다. 특히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4분기에 진행될 대규모 글로벌 쇼핑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심화된 수출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경신했다.2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4조 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영업이익은 7063억원으로 10.9%, 당기순이익은 4,852억원으로 10.6% 증가했다.LG생활건강은 백신 접종의 확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소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등으로 경영환경 개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이번 성장에 뒷받침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 2조 36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다.23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매출 외에도 LG생활건강은 영업이익 3706억원, 당기순이익 25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1.0%, 10.5%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외 시장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Beauty(뷰티), HDB(에이치디비), Refreshment(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실현했다.럭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020년 1분기 매출 1조 8964억원·영업이익 3337억원·당기순이익 234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3.6%·3.7% 성장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 환경이 급속도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Beauty(뷰티)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들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 충격을 최소화했다.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시장의
2분기·상반기 모두 ‘사상 최대’‘후’ 7월에 벌써 매출1조 돌파[천지일보=김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다. 력셔리 브랜드 ‘후’가 7월에 벌써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견인한 덕이다.24일 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 1조 6526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1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3분기 증가하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