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LG생활건강은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유통하는 몬스터 에너지가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1등 에너지음료' 자리를 굳혔다고 28일 밝혔다.시장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자양강장제를 제외한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은 1800억원대로 2019년부터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원격수업과 재택근무가 잦아지고 외부활동이 제약되면서 심리적 불만족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012년 12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몬스터 에너지는 2015년 11월부터 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경신했다.2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은 4조 5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영업이익은 7063억원으로 10.9%, 당기순이익은 4,852억원으로 10.6% 증가했다.LG생활건강은 백신 접종의 확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소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등으로 경영환경 개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이번 성장에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