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실시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 날짜 표시법을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바꿨다. 이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이 표시된다. 단 1년간은 계도기간으로 두 가지가 모두 표시된다.그동안 소비자가 유통기한을 식품의 폐기 시점으로 인식해 일정 기간 경과 제품 섭취가 가능함에도 섭취 여부를 고민하는 등 소비자 혼란이 빚어져 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도 식량 낭비 감소와 소비자 정보제공 등을
온라인 쇼핑몰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소비자들 체험·리뷰 가능 곳으로 조성탐색형 매장 운영에 대해 긍정적 반응[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들이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직접 매장에서 제품을 구경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리뷰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고 있다.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 반영 제품 유형 세분화 판매 ‘공략’ 재고·중고를 ‘명품’으로 판매 앱 출시 등 차별화된 경쟁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는 가운데 소비를 아끼며 지출하는 알뜰족을 겨냥한 틈새쇼핑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틈새쇼핑몰이란 소비자들의 독특한 취향과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곳을 뜻한다. 기존에는 대중적인 제품 위주로 판매됐다면 이제는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반영돼 제품 유형이 세분화돼 차별화가 시도되는 것이다. 특히 업계는 알뜰족이 지출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며 재고 면세품이 급격하게 증가한 가운데 면세업계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면서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면세점 매출은 1조 3479억원으로 5월 대비 약 14% 줄었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 2월 1조 1687억원에서 3월 1조 4347억원, 4월 1조 5574억원, 5월 1조 5687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6월 매출 감소는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외국인 매출이 전달 대비 14% 줄어든 영향이 컸다
안전상 문제없는 ‘소비기한’[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 알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유통기한 임박상품에 대해 점차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줄어든 외식 수요와 식품 페기 비용 등을 고려하면 유통기한 임박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유통기한 임박상품이란 유통기한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소비기한은 남아있어 섭취해도 되는 것을 뜻한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유통이나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소비욕구’분출 백화점매출 평균 87%↑명품·가전·가구·아웃도어 매출 급등더현대서울 ‘휴식공간 한몫’ 109.8%↑신세계인터, 면세점 재고 명품가격 81%↓4차대유행 경고에도 가는 곳마다 인파[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움츠려 있던 소비 심리가 백신기대감과 봄바람을 타고 살아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첫 주말(5~7일) 동안,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 매출은 전년동기(3월 6~8일) 대비 평균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는 지난달 더현대서울 매출을 포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리씽크몰이 미국의 메이시 백화점의 재고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백화점에서 판매되지 못한 재고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높은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유명 패션 명품 브랜드 버버리·페라가모·토리버치·마이클 코어스·코치·캘빈클라인 등 총 약 27여개 브랜드가 참여 약 260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정상가 대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메이시 백화점은 1858년에 뉴욕에 설립된 미국 최대의 백화점 브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의 재고 제품을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재고 쇼핑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한국경제연구원이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685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상장 기업이 보유한 평균 재고자산은 약 99.9조원으로 사상 최대다. 재고가 매출로 이어지는 평균일수는 지난 2017년 25.5일에서 지난해 31.7일로 증가했다. 또한 재고가 매출로 반영되는 속도인 재고자산회전율은 동기간 14.3%에서 11.5%로 감소했다.코로나19로 인해 상태는 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중고 리퍼브 전문앱 ‘땡큐마켓’의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이 지난달 29일 롯데 아울렛광교점에 오픈했다. 이번 유아동 리버프 팝업 스토어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땡큐마켓’은 국내 유일 유아동 용품 중고&리퍼브 전문브랜드로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고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매년 40%씩 고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 전문 브랜드다.유아 완구·장난감·유모차·출산용품부터 의류에 이르기까지 유아동 전 카테고리 라인업을 자랑하며 특히 중고상품의 경우에는 ▲자체 검수 ▲세척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아울렛 광교점이 오는 6월 30일까지 이탈리아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벤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벤스’는 모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30~4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본래 부천과 분당 직영점과 온라인에서만 운영하던 브랜드였지만 지난 1월부터 롯데백화점 미아점·일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광교점에 아울렛 최초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케 됐다.이번 ‘벤스’ 광교점 팝업스토어에는 고객들의 단순 변심 상품 및 쇼룸 진열 상품 등 리퍼브 상품들 위주로 판매되며 고객들은 외관상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