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고양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따라 지난 25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복합건축물인 GL매트로시티 한강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공사현장은 3개동 지상 23층, 지하 6층에 연면적 약 17만㎡ 규모의 대형 공사현장으로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소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93건으로 이중 약 27%가 봄철에 발생했다.이번 공사장 현장점검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 발생시설 등 노후·고위험 시설 1219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 시설 1219곳(구군 1094곳, 사업소·공사 등 125곳)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이다. 이곳들은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 시설 등 10개 분야(급경사지·건설공사장·복지시설 등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8~19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공사 현장 일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일제단속해 총 13건(고발 1건, 개선명령 3건, 과태료 9건)의 위반사항을 행정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지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시행했다.점검 대상은 호남고속철도 공사 관련 시공업체 6개소와 협력업체 11개소 등이었다.점검결과 ▲야적 물질에 대해 일부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벽(망) 높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봄철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대상은 특별관리공사장 등 대형 공사장과 민원발생 우려 사업장이다. 특히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방진망 설치,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공사장 주변도로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단속기간 고의·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사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광주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732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비위행위 근절·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고강도 특별감찰에 나선다.특별감찰 분야는 기초복무, 비위행위, 건설비리 감찰 등 3개다. 시는 분야별 감찰대상, 감찰방법, 중점 점검사항을 확정 후 고강도 특별감찰 활동을 진행한다.첫째, 기초복무 감찰은 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구(군),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위원회와 기관별 감사부서 직원과 함께 불시 합동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중점 점검사항은 사적 용무 후 시간외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거나 출장을 신청했지만 실제로 출장을 가지 않
8대 분야 65개 종합대책 수립, 교통·청소 등8개 대책반 595명 연휴기간 근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명절 분위기 조성,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등 총 8개 분야 65개 시책으로 이루어진 종합대책을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대전시는 이를 위해 의료, 교통, 청소·환경, 재난 재해, 소방·상수도 등 8개 반 595명을 상황 근무에 투입할 계획이다.먼저 시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비상 대처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관내 대형공사장과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부서별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태풍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별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북서진하면서 안성을 비롯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김보라 시장은 대덕면 삼한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지붕, 축대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가축
[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양산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전날 태풍 ‘카눈’에 대비해 긴급회의를 열고 옥외광고물,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산사태우려지역, 건설공사현장, 침수우려지역 등 인명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 휴가자 복귀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이어 9일 오전부터는 나 시장과 이정곤 부시장이 관내 산사태우려지역, 건설공사현장, 황산공원, 침수우려지역 등 주요 인명피해우려지역과 관내 읍면동을 방문해 현장 대비상황을 점검했다.나 시장은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9일부터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긴급대비태세에 돌입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하며 한반도 전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시는 전날 홍태용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급대비태세에 들어갔다.상황판단회의에는 전 실·국장이 참석해 기상상황 분석과 대처방안 등을 논의하고 비상근무단계를 설정했다. 참석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별 역할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강력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9일 집중호우가 지나가고 소강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피해 시설물 보강과 우려 지역 예찰 등 오는 주말 예보된 호우 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장마로 강우량 219.7㎜를 기록했다. 이 기간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의창구 용추계곡 주차장 일원 도로 침수,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산1번지 일원 토사유실, 성산구 신촌동 창곡일반산단 내 옹벽 사면 붕괴 등 25개소의 시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지난 18일 오후에는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소방서가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봄철 화재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청과 간담회를 지난 6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박승원 시장을 포함한 안전건설교통국장 등 광명시청 주요 관계자들과 광명소방서가 함께 봄철 화재사고 및 예방대책 관련 건의·협조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2023년 광명시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64.5% 증가했으나 중대 피해(중상·사망)는 없는 걸로 파악됐으며, 산불은 강수량 감소(11.6%)로 인한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전국 13.7% 증가했다.주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대형공사장에 IoT기반 미세먼지 관측 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 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전체의 23%를 차지하는 만큼 공사장에 대해 강화되고 선제적인 관리의 필요에 따라, 창원시는 기존 국가산업단지의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을 대형공사장에 확대 구축하기로 하고, 대형공사장 10개소에 IoT기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이번 4월부터 운영 중이다.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구는 공사장 미세먼지의 실시간 관제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2023년 상반기 대형공사장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전보안관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인사말 ▲기념 촬영 ▲안전보안관 업무교육 ▲근무지 배치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서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부분 시민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일한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9일 아침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10구역 재개발 현장 인근 광남중, 광일초, 명문고 등 3개 학교가 밀집된 지역의 통학로에서 안전보안관을 중심으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공사 현장 관계자, 광남중 교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등교를 지도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남중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일일이 맞았으며, 통학로 주변의 대형 공사 차량의 안전 운행 이행 여부와 교통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에 위협을 주는 적치물 등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학생들의 등교지도를 마친 박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2022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주간’을 추진한다. 현장점검은 19일 구도동 쿠팡물류창고 건축공사장, 20일 삼성동 대라수어썸브릿지 1,2차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22일 가양동 힐스테이트 대전더스카이 신축공사장 순으로 진행되며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안전점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안전점검 시행 및 안전 장비 사용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담당 공무원을 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할 시책과 정읍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규시책 발굴에 주력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읍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 구체화에 돌입했다. 지난 6일 열린 3차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36개 국·과·소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발굴한 232개의 시책을 검토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역대급 태풍인 제11호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6일경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오전 임택 동구청장 주재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13개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저지대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 등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위력이 이례적으로 강력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임택 청장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충남도 내에도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태풍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김 지사는 5일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태안 안흥항을 방문, 선박 입출항 통제와 피항, 결박 상황, 해상 가두리 양식장 안전 조치 등 태풍 피해 예방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태안 안흥항을 비롯한 도내 8개 주요 항포구내에는 1768척의 어선이 피항 중이다. 도내 해상 가두리양식장은 44개소(6678칸)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권역동별 중점 대처사항과 피해 발생 시 향후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강력한 태풍의 직간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