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해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 대해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사독재정권의 헌정질서 파괴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자,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린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악인들, 지옥에서 만나다.’ 넷플릭스에 들어가 검색창에서 이재명을 검색하면 영화 ‘아수라’가 제일 먼저 상단에 등장한다. 필자는 ‘대장동 게이트’가 전국을 강타하기 전부터 이 영화를 다섯번 넘게 봤지만 요즘 들어 더욱더 넷플릭스에 들어가 이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영화는 시작되는 순간부터 정우성의 내레이션으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안남시 재개발’에 대한 비리와 서로 물고 뜯는 극한의 상황을 이야기한다. 안남시는 ‘아수라’의 배경이 되는 가공의 도시이다. 실제 도시 성남시와 명칭까지 비슷한 것도 아이러니하다.“인간
송영길 “野, 제명 제안 합의”野 대선주자들도 ‘중징계’ 두둔2030 이탈 우려에 강력 조치野 게시판, 지도부·곽상도 비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탈당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곽 의원은 “의원직 사퇴 없다”며 버티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압박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하며 특검을 주장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종 모임과 요양원, 직장 등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이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9시까지 신규 확진 2659명… 엿새째 ‘요일 최다’☞(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종 모임과 요양원, 직장 등
與, 곽상도 아들 50억 수령 공세김기현 “특검으로 진실 밝혀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특히 특검 수사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여당은 검경의 신속한 수사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이 받은 50억원에 대해 아버지에 대한 뇌물로 봐야 한다고 공세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8일 회의에서 “민정수석이었던 아버지에게 준 뇌물로 보는 게 국민상식”이라며 “이를 두고 산재위로금이라는 건 국민 기만이다. 뻔한 거짓말에 분노가
2030 이탈 우려에 강력 조치대장동 게이트 특검도 촉구곽상도 “의원직 사퇴 없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수세에 몰린 국민의힘이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내몰며 역풍 차단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8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곽 의원이 당을 떠났기에 이제는 의원 거취를 언급할 수밖에 없다”면서 “구체적으로 국회 윤리위, 제명 등의 절차가 있다”고 압박했다.곽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간사와 소속 위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개발 의혹 연루자 국정감사 증인 채택’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간사와 소속 위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장동개발 특혜 의혹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