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협의가 오늘(1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과 미국, 일본 북핵수석대표들은 이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북러 간 군사 협력 등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3국이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 협의에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는 미국 북핵수석대표를 맡아오던 성 김 전 대북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의 북한 이탈주민 강제 북송 중단을 위한 결의안이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결됐다.국회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중국의 북한 이탈주민 강제 북송 중단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은 중국 정부가 북한 이탈주민의 강제 북송을 즉각 중단하는 동시에 북한 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하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국제기구에는 북한 이탈주민의 강제 북송 중단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고, 유관 입법기관에는 자국 행정부가 국제 인권 조약을 준수하도록 역할을 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과 중국 대북특별대표가 30일(현지시간) 온라인 화상회담을 갖고 북러 무기거래와 탈북민 북송 문제 등을 논의했다.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중국 정부의 류샤오밍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의 화상회담에서 “점점 더 불안정을 초래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행동, 북한과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최근 중국의 북한 국적자 송환 보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김 특별대표는 최근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이 세계적인 비확산을 저해하고, 러시아 스스로 지지한 다수의 유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대규모 군사 장비 제공 등 북한·러시아의 군사 협력과 관련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안정과 안보를 위협한다며 비판에 나섰다.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에 컨테이너 1000개 이상 분량의 군사 장비와 군수품을 제공했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무기 반입은 위험하고 불안정하고 러시아의 잔인한 전쟁을 장기화해 인명 피해를 크게 늘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3일 미국, 일본 북핵 수석대표와 통화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김 본부장은 이날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3자 유선 통화를 갖고 관련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심각히 위협하는 것이라고 규탄했다.또한 북한이 북러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에 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29일 전화 협의를 통해 북한이 공개한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는 이날 3자 전화 협의에서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불법적 발사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불법 행위라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북한이 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범죄를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사사대가 관련 범죄를 전담하기로 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해외에 체류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돌려보내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윤재옥의원이 선출됐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마약수사 서울경찰청 전담… 검찰과 협력 강화윤석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해외에 체류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돌려보내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에서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3자 협의를 열고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 해외 노동자를 송환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세 나라 대표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 결의에 따라 각 국에 체류 중인 북한 노동자를 북한으로 송환할 의무를 갖고 있다며 이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서울에 모여 한반도 정세 평가와 함께 북한의 기념일이 몰린 4월 북한의 도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다.이들은 조만간 북한 도발 수위가 고조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치권 안팎에선 북한의 대형 기념일과 명절이 집중된 4월 한반도 정세가 격화할 우려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가 6일 서울에서 만나 양자 연쇄 회동을 갖는다.먼저 이날 오전에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만나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했다.두 대표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 퍼레이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또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오후에는 김건 본부장과
[서울=뉴시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리는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협의에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다. 2023.04.0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미,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대면 협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북핵수석대표들은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도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김 본부장은 양측과의 협의에서 조만간 북한 도발 수위가 고조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논의할 방침이다.4월은 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는 7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 핵‧미사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3국 수석대표 간 대면 협의는 지난해 12월 이후 약 4개월만안데, 특히 이달은 북한이 대형 기념일 등 정치행사를 계기로 무력시위에 나설 가능성이 다분한 상황에서 북핵‧미사일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 주목된다.◆외교부 “한미일, 엄중한 정세평가 공유”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한 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이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이날 북한의 ICBM 추정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유선협의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의 ‘도발 일상화’ 전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긴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통화했다. 이들은 북한이 지난 1월 5일부터 미사일 도발을 거듭해오고 올해 마지막까지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에 대해 규탄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어떠한 도발도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들이 23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도발과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한미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도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관에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북핵 수석 대표 협의를 가졌다. 3국 북핵 수석대표는 북한이 올 한해 전례 없는 수준의 도발을 감행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규탄하고, 그 어떤 도발에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국제사회의 목표는 확고부동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군의 날인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가운데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외교부는 우리 측 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과 일본의 수석대표인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3국 북핵 수석대표는 이날 포함 일주일 새 네 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8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진행한 가운데 한미·한일 북핵대표가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지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협의했다. 한미·한일 양측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지난 25일에 이어 사흘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전국 경찰서장들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 “역사적 퇴행”이라며 보류를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두배가량 가파르게 상승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질병당국이 임시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하고 있다. 이 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WHO ‘원숭이두창’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선언☞(원문보기)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