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6개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의회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경기남부 소재 31개 경찰서에서 신청한 사업 가운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들로 선정했다.6개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안양동안경찰서의 ‘미사용 치안센터 활용, 경찰협력단체 거점센터 조성’, 용인서부경찰서의 ‘청소년 범죄 예방 3D 애니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에 김포시가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도 뜨겁다.17일 김포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공모 관련해 김포시 유치 염원 온라인 서명인 수가 한 달 남짓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는 김포시가 유치에 꼭 성공해서 김포의 다양한 볼거리를 세계인에 알리게 됐으면 좋겠다” “이번에 꼭 유치에 성공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산실로 조성해, 스포츠산업 및 지역경제발전에도 도움되었으면 좋겠다” 등 응원 댓글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김포 한강신도시 라베니체에서 ‘김포경찰서역 추진위원회로부터 ‘김포경찰서역 신설 촉구 연명서’를 전달받았다.연명서를 전달한 추진위원회는 라베니체 관리단 연합회, 마스터 비즈파크 관리단, 테라비즈타워 관리단, 현대메디컬프라자 관리단, 한강센트럴자이 1단지, 한강센트럴자이 2단지, 한강센트럴자이 미래연합 등으로 구성됐다. 박진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김포경찰서역 신설’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며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은 열악한 김포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가 “행정안전부에서 김포서울 통합 관련해 주민 공감대 확인 등을 거쳐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홍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경기분도시 김포를 경기북도에 편입시키거나 경기남도에 존치시키려고 했다”며 “김포 미래는 서울 통합이기 때문에 그 뜻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국가경쟁력은 도시경쟁력이다. 김포는 서울과 통합하고, 서울은 뉴욕, 런던, 도쿄와 같은 세계 3대 메가시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000원권, 6만 2000원권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16개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50대 중 10대를 김포에 투입한다는 경기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기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김포에 투입되는 2층 전기버스 10대 중 4대는 8600번 버스에, 나머지 6대는 신규노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내기술로 제작된 2층 전기버스는 1층 공간 11석과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해 최대 7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되어 교통약자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신설광역버스 8600A, G6003A 2개 노선이 개학시기에 맞춰 오늘(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4일 신설된 광역버스에 직접 탑승, 운양역에서 하차해 김포골드라인 환승 및 승강장 대기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번에 증편된 광역버스 8600A는 양곡 고다니마을8단지~발산역(5호선)을 배차간격 15~20분으로 운행한다. 또 G6003A는 마송 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구간을 오전 5시 30분 부터 오후 7시까지 출근시간만 운행되며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국을 찾아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관련, 광역철도 신설 대책이 우선 마련돼 시공된 후 입주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정책을 입안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남부권 핵심이자 심장부에 속하는 오산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세교3지구 완성 시점에 교통 현안으로 골머리를 앓지 말자는 취지에서다.세교1지구는 323만 4000㎡(98만평), 세교2지구는 280만 5000㎡(85만평)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기는 했으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GTX-A·B·C 노선 개통과 ‘2기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연내 추진하고, 철도·도로 지하화 계획도 연내 수립할 방침이다.정부가 2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진행한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소통한마당은 24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8개 행정동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됐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소통한마당을 마련하며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 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한마당을 추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에도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소통 한마당에서 키포인트는 ‘혁신(innovation)’이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1일 신년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부에서도 주목하는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다양한 도전으로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데 주저하지 않겠다. 2024년이 김포시의 미래기틀 마련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2024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2023년은 서울5호선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와 GTX-D 노선 김포연결, 서울동행버스, 똑버스,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교통문제 해소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통체계 마련에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지난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관련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먼저 한강신도시~서울 도심 신속한 지하철 환승을 위해 8600A(고다니 8단지~발산역(5호선), G6003A(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등 2개 노선을 오는 3월 목표로 신설한다. 아울러 올해 6월에는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의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인 홈플러스 산림조합~킨텍스~상암DMCD, 현대 프라임빌(풍무)~당산역) 등 2개 노선도 신설한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짜 대박, 대중교통 이용하는 출·퇴근자로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드 아닌가요.”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27일,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를 찾은 남모(30)씨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발급한 기후동행카드를 보여 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 평균 교통비가 13~14만원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도 계속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비슷한 시각, 지하철역 인근 정류장을 지나치는 버스에는 ‘기후동행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국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27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지하철과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서울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이다. 다만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또 서울 외 구간 역사는 원칙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더라도 서울을 벗어난 역에서 하차하려면 별도로 역무원에게 요금을 내야 한다.다만 예외적으로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과 진접선 전 구간,
[천지일보=이솜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5년 만에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를 심리 중인 국제사법재판소가(ICJ) 이스라엘에 집단학살 방지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다.◆5년간 277차례 ‘양승태 사법농단’ 재판 결론은 47개 혐의 모두 무죄 (원문보기)☞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무려 47개 혐의 전부였다. 5년에 육박하는 1심 재판의 결론이었다.◆ICJ 판결에 이스라엘 “국제법 준수 중” vs 하마스 “중요한 결정”☞이스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한 GTX를 도입하고 지방에는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할 방침인 가운데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요금은 4천원 중반대에서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전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GTX-A 노선 요금을) 4천원 중반대에서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방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 조성을 위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지방 광역급행철도(x-TX)에 민간 재원을 포함해 13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옥철’로 꼽히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내 정체가 심한 일부 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도 추진한다.25일 정부는 경기도 의정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19일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노선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김포 7곳과 인천 2곳에 역사를 설치하는 연장사업 중재노선을 확정 발표하면서 사실상 김포시의 안(案)을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김포시는 “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총력을 기하겠다”며 환영하는 입장이고 인천시는 “조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은 경기 김포~인천검단~서울 방화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5호선 연장노선 조정안은 길이 25.5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산·학·관 협력으로 개발 중인 폐섬유 재활용 여과필터가 실내공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대부분 소각되는 폐섬유를 활용한 여과필터 제작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면서, 폐섬유 재활용으로 폐기물 저감에 기여하는 등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세진플러스와 안양대,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등과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폐섬유 재활용 에어필터를 활용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제거 필터 모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비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로 지원된다.김포시는 15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앞서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원’을 국회 강대식 의원실을 통해 요청하고, 지난달 15일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통과됨을 발표한 바 있다. 김포시는 지하철 5호선 완공 전 까지는 골드라인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 여기고 예산 적기투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김병수 시장은 직접 국토부장관에게 건의서를 제출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