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7일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비롯한 협업기관 담당자 등과 유치원 급식 협력 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고자 ‘그린급식 협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교육청과 광주 내 5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식약청과 협업체계 구축의 1년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급식 위생·영양관리의 전문적 현장 지원 ▲급식 교육영상 제작 ▲급식운영 매뉴얼 배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유치원식단 제공 등 협업의 주요 성과를 같이하면서 그
조리사 20% 확진 시 간편식 제공도 확진 절반 넘어가면 대체식으로 제공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속되는 급식종사자 확진으로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인력 부족을 고려해 조리(실무)사 확진율에 따라 학교급식 제공 방법을 달리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황에서의 학교급식 제공 기준’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급식은 조리인력 부족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체학교의 95%에 이르는 학교들이 정상급식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마련된 ‘감염병 상황에서의 학교급식 제공 기준’은 학부모, 영양사 등 급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군납농협협의회가 최근 군 격리장병 부실급식 등 장병급식 문제 개선을 위한 국방부의 올바른 정책 추진을 촉구키 위한 건의문을 지난 5일과 7일 국방부장관과 국회의원에게 각각 전달했다.최근 언론에 따르면 군 부실급식의 주요원인은 군 취사병과 관리 시스템의 문제임에도 군 요구에 의해 공급하고 있는 현 조달체계를 문제로 인식해 개선의 주안점을 본질과는 동떨어진 방향으로 왜곡하고 있으며 사단급 급식운영의 융통성을 보장하는 현실적이고 본질적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국민들의 귀중한 세금으로 증액된 급식비가 후방지역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춘천 닭갈비’를 내년 하반기에 군 급식 품목 지정과 납품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닭갈비는 군 급식 품목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납품을 할 수 없다.시는 군 급식 품목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매년 1월 해당 식품 가공업체가 국방부에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군급식 품목 지정을 위해 시는 군 급식 납품 의사가 있는 가공업체 1~2개를 선정해 품목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내년 1월 군 급식 품목 지정을 위한 참가신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면 서류심사, 설명회와 시식회,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민선7기 핵심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시’를 올해 지켜내고 무상급식, 무상교복과 함께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광명시는 올해 3대 무상교육 추진을 위해 237억 9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난 3월27일 교육예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광명시 학생들을 위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광명시 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일반
[천지일보 광명=백민섭 기자] 광명시가 지난달 30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 수산물, 쌀, 두부, 된장 등 주요 식재료에 대해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의뢰한 결과, 전품목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안전성검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치명적 유해물질인 방사능, 중금속, GMO, 잔류농약, 보존료, 첨가물 등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즉시 학교공급을 차단하고 대체품목에 대한 안내를 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시는 친환경 쌀과 농산물, 우수축산물, 국내산 수산물, 논-GMO가공
‘본청축소’ ‘교육지원청 강화’贊 “교육자치 실현하는 방안”反, 교육정보화과 폐지 지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4년 만에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개편안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방안이라며 지지를 나타내는 반면 교육청 구성원들 중에서는 ‘밀실 개편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서울시교육청은 본청 조직을 축소하고 산하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라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8일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진행했다.‘본청은 정책기획기능에 집중하고 교육지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생산자연합회가 천안시의 급식정책을 오락가락 갈팡질팡 친환경 급식정책이라 주장하며 29일 오전 충남 천안시청입구에서 ‘농민우롱 불통농정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지난해보다 9.6% 상승… 전면 무상급식 비판의 목소리 나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기도 초등학생의 88.5%가 친환경무상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88.5%의 초등학생이 무상급식에 만족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9.6% 상승한 포인트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10월 15~18일 나흘간 도내 248개 초등학교의 1만 77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무상급식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학교급식 만족도, 친환경무상급식 관련 인식, 급식정책 보완사항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됐
기독교행동, 이해찬 전 총리 초청 시국강연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2년 총선·대선을 통해 생명과 평화의 세상 만들자는 기치를 내건 기독교인들의 모임인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기독교행동, 상임대표 김상근 목사)이 4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시국강연회를 가졌다. 강연회에서는 이해찬 전 총리가 강사로 나서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10월 선출되는 서울시장의 자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이해찬 전 총리는 “88년부터 여·야에서 20년간 정치활동을 해 왔으나 현 정부의 도덕적 관리능력이 노태우 때보다 더 못하다”며 “어쩌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범야권의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급부상한 박원순 변호사가 21일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듬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이명박·오세훈 두 전임 시장을 거치면서 서울시 부채는 8조 원에서 25조 5000억 원으로 늘었고 연간 이자만 1조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겉모습을 치장하고 보여주기 행정을 하느라 재정이 파탄 났고, 의회와의 갈등으로 시정은 중단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과잉으로 정치화된
전면 무상급식 유지…1~2일 뒤 거취 발표 사퇴시기 따라 정국 파장, 서울시정 표류 예상 (서울=연합뉴스)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개표도 해보지 못한 채 무산됐다. 주민투표 무산에 따라 서울시장직 사퇴를 공언한 오세훈 시장은 물러나야 할 상황에 놓였으며 서울시정과 정치권도 격랑속으로 빨려들 전망이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총 투표권자 838만7천278명 중 215만7천744명이 투표해 25.7%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 주민투표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33.3%에 못미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