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카드가 ‘1분기 경영성장점검 회의’를 열고 주요 전략 과제 및 이슈를 점검했다.신한카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1분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주요 전략 과제 및 이슈를 점검하는 1분기 경영성장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이번 경영성과점검 회의에서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 ▲빅데이터, AI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 등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신한카드는 최근 회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편입증권(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금을 지급한 사례가 나온 가운데, 원활한 자율배상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제기된 분쟁조정 신청건이 1천건을 넘어서면서다.일각에선 손실을 본 일부 홍콩H지수 투자자들이 은행권의 자율 조정 배상 기준에 반발, 분쟁조정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은 지난 2월 금감원에 제기된 홍콩H지수 ELS(ELT·ELF)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1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과 핀테크 기업들이 기술발전에 따른 금융혁신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22일 한국금융학회·은행법학회 주최 ‘디지털금융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 정책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우진 교수는 “최근 기술발전에 따른 금융혁신은 디지털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금융소외계층이 형성되는 문제가 있다”면서도 “기존 신용평가 관행으로 금융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청년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1일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주시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노동 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 등 5대 민생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서약식은 지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한화라이프랩 고병구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또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남녀 대표 직원도 참석했으며 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만기가 대기가 돌아오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 주요 유형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규모 분쟁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불완전판매 주요 유형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배상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H지수 연계 ELS와 관련해 유형별 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은 유형별로 손실 부담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금감원은 H지수 ELS 투자자 가운데 고령층 비중이 상당한 데다가 투자 성향 및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지난 6일 소비자중심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의 소통채널인 ‘톡톡패널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톡톡패널단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중인 소통채널이다.이번 톡톡패널단은 흥국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부 및 자영업자 그룹과 직장인 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패널단은 먼저 현재 판매중인 상품에 대한 의견과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신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바일 창구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책임 면피 공방이 달아오르고 있다.당국은 은행 창구에서 소비자에게 충분한 위험 고지를 진행했는지 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불완전판매 논란부터 투자자 분쟁조정, 소송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다만 당국이 ‘무지성’ ‘면피’ 등 격한 표현을 동원해 은행권 내부통제 소홀을 지적하고 있어, 금융권 안팎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LS 같은 고위험·고난도 상품으로 인한 손해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와 관련, “책임 분담 기준을 만드는 것이 적절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금감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 직후 “연내 기초 사실관계를 좀 파악하려고 노력 중인데, 일부 민원이나 분쟁 조정 예상 상황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금감원장은 “고위험·고난도 상품이 다른 곳도 아닌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들에게 특정 시기에 몰려서 판매됐다는 것만으로 적합성 원칙이 제대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1일 발표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케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DB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금융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KCPI는 기업의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소비자 체감도를 조사한 지수로서 해당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소비 단계별로 기업의 소비자 권익 및 권리 보호에 대한 체감 인식과 실제 불만·피해 경험을 조사해 지수화 한 것이다.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를 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금융권에서 내부통제 부실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권이 금융당국 출신들에게 금융윤리 ‘과외’를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금융권은 금융윤리인증위원회를 통해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윤리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3일 금융윤리인증위원회와 ‘금융윤리인증 시스템 구축 및 금융윤리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BNK경남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윤리인증 시스템 구축, 금융윤리자격인증제도의 전사적 도입을 위해 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했다.최근 부동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소비자 보호를 위한 그룹 공동 캠페인 ‘신(新)한과 함께 하세요’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예방(지켜요) ▲숨은금융자산 찾아주기(찾아요)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막아요) 등으로 구성됐다.신한금융은 “언제, 어디서, 어떤 ‘신한’을 만나도 고객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문화를 전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유연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후불 하이패스카드 규제 합리화 관련 법령해석 요청’ 회신문을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신용카드 회원에게 통행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이다.금융위는 “신용카드 발급 시 적합성(부적합한 상품 권유 금지)·적정성(상품이 부적합한 경우 그 사실을 고지) 원칙을 지켰을 경우 후불 하이패스카드에 대해 이들 원칙을 이행한 것으로 갈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원칙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금융사를 대상으로 미스터리쇼핑에 들어간다. 금감원은 이번 미스터리쇼핑에서 금융사의 잘못된 영업 관행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한다.미스터리쇼핑은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금융상품을 구매하면서 금융사의 판매 절차나 과정이 절절한지 평가하는 제도다.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전화해 상담받는 형태로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저조 등 5등급으로 평가된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민생금융범죄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6개 금융협회 및 42개 주요 금융사 CCO(소비자보호총괄), 소비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 처장이 지난달 3일 취임 이후 가진 첫 번째 공식행사다.김 처장은 “그간 금소처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사모펀드 사태 수습 등에서 성과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애플페이의 약진에 애플캐시, 애플카드, 애플통장, 애플페이레이터(Apple Pay Later) 등 애플의 다른 금융서비스 국내 상륙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한국은행은 “애플페이 외에는 단기적으로 국내시장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금융서비스가 국내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국내 법·제도적 문제가 선결돼야 하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은 8일 ‘애플사(社)의 금융업 진출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기존 금융회사와의 제휴 방식으로 여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동양생명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2023 상반기 임직원 대상 민원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소비자 민원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해 불완전판매요인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다.3~4월 약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200여명의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현장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반기 온·오프라인 총 33회에 걸쳐 민원예방교육을 진행한다.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동시에 현장의 요구사항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최근 농협생명 본사에서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농협생명 대표이사·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임직원대표가 참석했다. 동시에 전국의 농협생명 임직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서 작성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운영방향은 소비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으로 금융회사에 대한 법적·제도적 차원의 규제가 강화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UMS(Unified Messaging System 통합 메시징 시스템)를 정상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UMS는 문자메시지, 카카오알림톡·친구톡, RCS(Rich Communication Suite, 차세대 표준문자 규격), 앱 PUSH, E-mail, FAX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발송·관리할 수 있다. 특히 메시지통합관리, 통합이력조회, 발송통계자료, 발송일정관리 등을 지원해 고객의 모바일 메시지를 손쉽게 관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