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현 정부에서 군사시설보호 구역을 많이 풀었지만 남양주을 지역은 “패싱당했다”며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4일 별내발전연합회(별발연)와 남양주YMCA가 공동 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투어 하면서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엄청나게 풀었는데, 가장 절실한 남양주을 지역, 별내동 지역은 풀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지자체장도 계신데 남양주을이 패싱된데 대해 불쾌하고 직접 나서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남양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기획부동산 관련 위법 의심사례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향후 기획 조사 시 집중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속여 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보통 일반인의 매수 가능 금액인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에 맞춰 필지나 지분을 분할 판매해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기획부동산 영업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산 재건축과 교통 인프라 문제는 과밀억제권역·군사시설보호구역·그린벨트라는 3중 규제로 인해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두 문제 모두 큰 틀에서 고양시의 서울 편입과 각종 규제 철폐를 통해서 해결 가능합니다.”1962년생인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병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중앙일보와 JTBC 등 20여년간 언론에 몸을 담은 후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그는 법원의 이준석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등으로 당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정진석 비대위 구성원으로 힘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가 의정부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3대 키워드로 ‘일자리 창출, 교통혁명, 주거명품화’를 제시했다.전 후보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3대 분야 10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전희경의 열심공약’을 공개했다.전 후보는 캠프레드클라우드(Camp RedCloud) 디자인산업단지 조성을 국가사업화하는 한편 디자인대학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화 등을 공약했다.지난 2022년 2월 반환된 CRC는 한미 양국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군사 보호구역과 중첩규제가 되고 있는 경안천 부근 수변구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원모 후보는 수변구역 지정 해제 건의서를 전달하고 중첩규제로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수변구역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설득했다.경안천 부근 포곡·모현읍 지역은 군사 보호구역으로 이미 지정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99년 한강수계법(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 협약“정주영 회장 개척정신 서린 서산간척지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26일 ‘대통령 민생토론회’ 결과·후속 조치 등 설명국가산단 속도 높이고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 대통령 초청[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국정과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의 모범사례인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 및 후속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26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참석고속도로·철도 등 SOC 사업은 수정계획 통해 반영 건의윤 대통령, 베이밸리·서산공항 등 현안 “적극 지원” 약속[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백만평 해제, 민군 상생 환경 조성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당진 기업혁신파크, 태안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아산 경찰병원 건립·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적극 지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군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전희경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위촉받았다. 25일 전희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TF 위원으로 위촉받은 전희경 예비후보는 “경기북부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3중 규제를 받으며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면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희경 예비후보는 ‘CRC 국가재정 지원', ‘1호선·GTX 지하화’, ‘8호선 의정부 연장’, ‘경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파주시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지역에서 추진된 주택건설 사업과 관련해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일방적으로 군과 협의를 요구하며 사업을 지연시키고 국민 재산을 침해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감사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소극행정 개선 등 규제개혁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국방부는 파주시에서 추진되는 한 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2019년 9월 사업 시행자에게 사업 부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아니므로 군과 협의할 대상이 아니라고 회신했다가 2020년 9월 다시 ‘관할부대와 협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심으로 반도체 소재 기업을 집적시키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이상일 용인시장이 10일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좋은 기업들의 용인 입주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팹(Fab) 건설이 시작되면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용인시는 지난해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및 지정, 반도체 투자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포곡읍 일대 실태조사 후 약 3.9㎢(약 120만평, 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대상 면적을 확정했다. 이번 해제 요청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내달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이 수변구역에서 해제되면 그동안 제한받았던 공동주택이나 음식점, 목욕탕 등이 들어설 수 있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혁신대상) 관광혁신부문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 및 후원한다.참가대상은 전국 기초지방정부와 도시공사, 공무원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결정됐다.시는 대표적인 수변특화관광지인 라베니체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라베니체 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국방부와 함께 도내 군 관련 문제 협의를 위한 실장급 상설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박승홍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실장급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국방부는 협약에 따라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도내 군(軍)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시군에서 제출한 군(軍) 관련 지역 현안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연2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상반기 디엠지(DMZ) 산림정책 전문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디엠지(DMZ) 산림의 합리적 보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디엠지(DMZ) 일원은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록된 자생식물 3941종 중 약 43%(1675종)가 생육하고 포유류 등 야생동물 4232종이 서식하는 백두대간·도서 연안과 함께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의 하나로 한반도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와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20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및 조기 착공을 적극 요청하는 공동 서한문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그동안 양평군과 홍천군은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유전자원보호림 등 복합적인 규제로 인해 지역기반 산업시설 조성의 제한이 있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왔다.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이 진행 중이다. 본 사업은 두 지역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이택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이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과밀억제권역과 군사 보호구역 등 경기 북부지역의 규제 완화부터 먼저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택수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에 비해 낙후된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先) 문제 해결, 후(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이택수 의원은 “북부지역 인구의 1/3에 달하는 고양시는 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도시임에도 과밀억제권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등 중첩규제가 있다”며 “1인당 지역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기회이고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한다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북부지역의 격차가 점점 심화하고 있어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1987년 선거부터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지방선거를 할 때마다 나온 이야기”라며 “경기 남부는 인구 밀집과 발전이 되는 반면 북부는 여러 가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한강과 임진강, 서해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김포에 해마다 7만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들고 있어 시는 생태계 보호‧보전 등 다양한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한강하구의 자연생태계를 야생동물 서식처 복원으로 생물의 다양성 보존과 습지 고유의 생물 공간으로 보전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통합 허브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로드맵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포시는 해마다 7만여 마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