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6대 국정목표, 105개 지표(정량 86, 정성 19)에 대해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평균 목표달성도 94.0% 대비 4.8%p, 전년 대비 1.2%p 높은 98.8%의 실적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2024년(2023년 실적)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전체 86개 지표 중 85개 지표를 달성해 국정 과제 추진 전반에 걸쳐 고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히말라야산맥에 있는 부탄은 인구가 75만명밖에 안 된다. 우리나라 고양특례시 인구도 안 되는 작은 나라다. 그런데 부탄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평을 얻고 있다.한국의 한 여행자가 부탄을 다녀온 후 쓴 기행문을 보면 이들의 행복지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려준다. ‘부탄 사람들은 삶에 지배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생의 주도권을 갖고 살아가는 듯 보인다. 여행자가 갑자기 사진기를 들이대도 웃음으로 대한다. 금전적 가치가 그들의 행복의 조건이 아닌 듯하다’부탄에는 국가행복연구소라는 기관이 있다. 이곳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도·경주시·도의회·시의회·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 6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6개 협약기관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의회와 경주시의회의 유치특별위원회, 경상북도민간추진위원회,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 위원들도 참석해 경주 유치를 위한 의지를 결집했다.협약식 후에는 조만간 외교부에서 개최도시 선정절차가 진행될 것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형식)는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엑스포다.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에 각 지역의 특색있는 주제별 전시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청회·토론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위원들은 여러 전시관 중 지방시대관을 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024년 KOEN Together 사회공헌사업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현으로 정부 국정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의 주제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지역 미래세대 육성 ▲사회적 약자 일자리 사업 ▲지역환경 조성사업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신규분야 사회공헌사업 등 6개 분야다. 공모에는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이 2023년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현 정부의 국정목표로 제시된 지방시대와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권의 지방이양'을 건의했다. 이 건의는 중앙 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평가를 수행할 권한을 가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이익과 지방행정의 특정 분야나 사업에 대한 효율성·능률성을 제고하고자 지자체를 대신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즉, 해당 지자체의 지방행정 추진을 위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는 신항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항만 비즈니스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기 위한 건의를 대통령실, 정부 기관, 경상남도, 정당 대표에게 했다고 밝혔다.배후단지물류협회는 진해신항 1단계가 2030년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함께 물동량 처리 기능이 강화되어 물류비용을 줄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켜 세계 3위 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신항만은 2006년 개장 이후에도 양적 성장은 이뤄졌지만 질적 성장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폐합성수지류 플라스틱과 페트병 등의 재활용 사업인 ‘인천 심폐(폐합성수지류) 소생 프로젝트’ 사업이 ‘2023년 국민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인천시는 초록색 막걸리병을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생산하고 있으며, 회수한 투명 페트병을 새활용해 환경미화원의 안전조끼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또 버려지는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용 공원 벤치나 에코백, 파우치 등을 만들어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매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6대 국정목표 112개 평가지표를 활용해 국가위임사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행안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북도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남원시는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이라는 비전으로 지난 2018년부터 6개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종합 행정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시정성과와 행정력을 인정받게 됐다.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국정과제를 분야별 지표로 나눠 다양한 전문가 평가단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제도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5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 양성과정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부터 역량 강화 단계까지 지난 3년간의 양성과정을 좀 더 체계화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에 대한 이해’ (기본과정)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캠페인 활동가로서의 역량강화’ (심화과정) ▲‘인식확산 촉진자로서 교안 작성과 시연 등’ (사공하다과정) 등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한편 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확산과 전문가 양성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안동시를 비롯한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가 3일 청풍리조트 힐하우스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혁신도시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1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이날 참여한 시군은 안동시를 비롯해 고창군, 제천시, 공주시, 논산시, 단양군, 동해시, 문경시, 밀양시, 봉화군, 상주시, 영월군, 태안군이다.이날 토론회는 1부 공동성명서 낭독과 참여 단체장 서명, 기념촬영, 2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1년 자치경찰 출범의 해로 2022년에 안착해야 한다면 2023년은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찰법 제28조 제4항을 보면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심의·의결을 통해 시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한다는 규정에 따라 경남도경찰에 대한 지휘·감독권 내실화를 추진한다는 게 자치경찰위원회의 계획이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경남자치경찰의 생생한 치안현장에서 직접 밀착 취재하고, 도민안전 생활실험의 전 과정을 기록해 아카이빙 스토링 영상으로 제작하고, 제1기 성과를 평가하는 성과공유회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4일 2023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정무역과 공정관광이 일상화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함께 잘살자는 선진국형 경제 모델로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빈부격차 해소, 환경문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 화두로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하고 그래야만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화두는 윤석열 정부의‘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지역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27일 내년 도정운영 방향을 발표한 자리에서도 국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9일 2023년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더 큰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혁명적인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 도지사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힘을 발휘하는 지혜와 강인한 뜀박질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지금의 난관도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1층 열린도서관에서 22년 성과와 23년 도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2년 한해를 ‘지방시대를 위한 대전환의 한해’라 평가했다. 지난 대선 직후 이철우 도지사의 제안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균형발전TF가 만들어 졌고 그것이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로까지 채택된 것에 대한 자긍심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런 자긍심은 오랜 숙원사업이 속속 해결되면서 자신감으로 연결됐다. 특히, 10년을 넘게 끌었던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을 위한 예산이 확정됐다. 중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0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서 ‘2022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곳곳에서 취약계층 일자리·서비스 제공, 지역을 돌보고 환경을 생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들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광명시민,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시와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대외적으로 연이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제18회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공정이 상식인 도시 광명! 광명시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 교육에 참여합니다’로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청년과 함께 만들고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로 ‘2022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6대 국정목표와 관련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정책의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광주 광산구는 ‘청년과 상생하는 삶과 일자리 정책 실현’으로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분야에 응모해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생과 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의 돌파구를 ‘지방시대’라는 새로운 축으로 열어야 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은 OECD 꼴찌가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