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이탈리아 베니스 대학생들과 ‘5.18과 광주비엔날레’에 대해 공감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카 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Universita Ca Foscari Venezia)’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광주비엔날레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카 포스카리 대학은 이탈리아에서 몇 안 되는 한국학과 학사과정이 개설된 대학이다. ‘광주사람이 겪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경험과 광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대학 측의 요청에 따라 강 시장의 특강이 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광주시와 토리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민관 협치를 통해 더 좋은 광주 만들기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협력해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다.이날 민관협치협의회는 ‘협치로 더 좋은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및 민주인권·이주민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 왜곡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광주NG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24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정의로움’과 ‘당당함’을 광주정신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자 기획됐다.학생들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와 함께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충장사 ▲포충사 ▲김태원· 심남일 의병장 사적지 ▲광주3.1운동 사적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4.19민주혁명역사관 및 기념탑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공동대표는 10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서 “광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은 결과 광산을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저를 악마처럼 비방한 턱없는 가짜뉴스에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부덕한 탓도 있다. 사과드린다”면서도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압살한 개딸정당, 방탄정당으로 전락했고 광주정신을 배신했다. 새로운미래가 김대중 정신을 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비엔날레 개막(9월 7일)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및 프리오픈, 파빌리온 등 비엔날레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Event Identity Program)를 최근 공개한 데 이어 4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공개하는 등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EIP(Event I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니콜라 부리오 감독을 만나 비엔날레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창설 30주년을 맞는 올해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광주비엔날레로 재도약할 것”이라며 “감독님이 꿈꾸는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일치하는 ‘관계의 미학’을 증명하는 전시를 통해 광주비엔날레가 광주 시민의 것이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비엔날레재단이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다”고 밝혔다.강 시장과 부리오 감독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명진·박필순 시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광주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행사는 ‘세상의 빛, 그대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광주광역시장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르디 바케(Jordi Vaquer)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시 난푸에서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돌봄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 공감했다.그러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시 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줬다.바케 사무총장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복지정책을 넘어 민주주의 완성과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배경으로 5.18민주화운동을 꼽는다. 더불어 ‘광주정신’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이는 1980년 서로를 돌보는 연대의 정신으로 도시를 지킨 특별한 역사가 설명해 준다. 이러한 광주정신에서 오늘날 확장된 것이 ‘광주다움 통합돌봄’인 셈이다.이와 관련 강기정 시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 월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세계시장포럼’에 참석해 ‘광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도시 광주’를 위해 ‘축제의 도시 광주(Festa City Gwangju)’ 브랜딩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 추억의 충장축제, 버스킹월드컵, 광주김치축제, 광주푸드페스타 등 다양한 축제가 광주의 가을을 감동과 재미로 가득 채운다.계절별 콘셉트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나 장소를 유기적으로 재배치하고 통합 홍보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축제 간 동반 상승효과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광주의 대표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금남로, 충장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지난 20일 김호석 작가와 수묵인물화 ‘이강 상(像)’ ‘김남주 상(像)’의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김호석 작가는 수묵화 분야에서 저항과 성찰의 예술가 정신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철스님, 법정스님, 정약용, 김구, 안창호 등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배채기법(背彩技法)을 바탕으로 한 전신사조(피사인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정신까지 담아내야 한다는 회화론)의 표현 추구로 유명하다.이번에 기증한 수묵인물화 ‘이강 상(像)’과 ‘김남주 상(像)’은 지난 4월 기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지난 1년은 변화와 도전으로 채워진 8760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는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1년 전 취임사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당당하게 빠르게 열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의 시간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가 ‘포용도시 광주’다. 어떠한 차별과 소외를 허용하지 않고 세계인의 아픔에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는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5.18정신의 계승으로 보기 때문이다..강 시장은 지난 3월 1일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포용도시 광주’를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3.1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며 단단히 굳어 온 차별과 소외를 용인하지 않고 타인의 아픔을 보듬는 포용도시를 지향하는 것이야말로 광주정신을 온전히 지키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역사누리터)’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생들의 민주주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등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를 한곳에 모아 학생들이 광주의 민주주의 역사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시교육청은 연구용역을 통해 설치 타당성을 검토하고 역사누리터 설립·운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민주의 종 타종식’을 18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개최했다.그동안 ‘민주의 종 타종식’은 낮 12시 개최했으나 5.18정신의 의미를 한층 되새기기 위해 올해는 오후 5시 18분에 실시했다.타종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장우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여했다.5월광주와 5.18정신 연대 강화를 위해 홍순백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상임부회장, 이기봉 5.18기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8일 “5.18 헌법 개헌은 국민의 환영 속에서 이뤄질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 시일 안에 국회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부마항쟁, 6.10민주항쟁과 함께 헌법 전문에 명시한 헌법이 만들어지면, 5.18에 대한 혐오와 증오의 그늘을 빛으로 비춰 밀어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를 통해 민주주의는 더욱 강해지고 확장될 것”이라며 “광주정신은 윤석열 정부에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대는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다.올해 전야제는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라는 주제로 총체극을 구성했다. 1980년 당시 광주시민을 지키고자 투쟁한 넋들을 기리며 역사를 되새기고 끝까지 정의롭게 다가올 미래를 만들어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전야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오랜만에 왔다”며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해 준 1980년 5월의 광주를 기리려고 찾았다”고 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7일 “5.18은 명백한 국가폭력 사건이었던 만큼 국가가 책임지고 국가보고서에 진실이 충실하게 담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협조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광주시도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에서 추모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았다. 밝혀야 할 진실이 아직도 여전히 많은데 시간이 참으로 많이 흘렀다. 오월 영령께 한없는 죄스러움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오는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오월국제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15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오월국제교류음악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세계평화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와 희망을 염원하고, 민주·인권·평화의 오월 광주정신을 되새기는 합창과 특별공연으로 채워진다.‘함께 가자 희망찬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뜻을 모은 5개 예술단체가 공연에 나선다.광주흥사단 합창단의 Bella ciao, 민들레처럼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