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2021~2025년)의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2024년 상반기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훈식 장수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동부권발전사업 추진 상황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했다.또 그동안의 성과 분석과 사업 추진의 미비점 및 개선사항을 공유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장수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3단계 동부권발전사업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남원목공예협회가 오는 12~14일 ‘제27회 남원시전국 옻칠 목공예대전(대전)’ 작품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전통 옻칠 목공예의 기능을 계승․발전시키고 뛰어난 옻칠 목공예 작가를 발굴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본 대전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접수 대상은 옻칠 목공예품·갈이 공예품 2분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출품원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남원시청 강당 또는 서울 남원장학숙에 출품하면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가 지난해 체결한 당진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11일·12일 팸투어와 우수상품개발설명회를 통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대한 홍보를 이어간다.11일에는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단과 여행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팸투어로 삽교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솔뫼성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문체부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 교통로였던 삼남대로 갈재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정비에 나선다.정읍시는 지난 19일 삼남대로 갈재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1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의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 갈재 활용 방안 모색, 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 제공 등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최종보고회에서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동구 동명동 상권을 ‘광주 대표상권’으로 키운다.동명동을 자생력 갖춘 대표상권으로 육성하고 커피 중심의 로컬브랜드를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형 로컬브랜드 육성을 통한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대상지로 동명동 상권을 최종 선정했다.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동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장진영(합천) 도의원이 5일 제41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일환인 황강취수장 설치, 합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공원 조성에 대한 추진 상황을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의원은 2020년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가 발견됨에 따라 ‘합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이 대통령 공약 등 도정과제 반영된 만큼 원활한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가 살펴봤다. 또한 경남도에는 지질공원이 없었기 때문에 합천 뿐만 아니라 지질유산이 풍부한 시·군을 연계해 경남도 국가지질공원으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와 관련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평관광 종합발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30건의 사업 결과와 올해 추진할 16개 부서의 36개 관광 관련 사업(신규사업 14건, 기존사업 22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둔역 관광자원화 ▲국제평화공원 건립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 등 부서별로 추진하는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민선 8기 공약평가단과 함께 도시·경제·문화·복지 4개 분과에서 공약 이행과정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41%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민선 8기 전주시 89개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시정연구원 출범,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시행 및 치매안심병원 지정 등 10개 사업을 완료했다.또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 전주형 일자리 창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실현 등 8대 핵심 전략을 토대로 종합경기장 개발 본격화와 탄소·수소·드론 3대 미래산업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 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전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및 관광지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먼저 시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오는 2월 1일부터 추진한다.이를 통해 최적의 안을 도출한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박희제 언론인겨울 철새인 떼까마귀 140여 마리가 약물 중독으로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광경이 얼마 전 제주도에서 벌어졌다. 동공이 풀린 채 날갯짓도 못하고 널부러져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주민 신고와 동물구조사 돌봄으로 대부분 살아났다는 뉴스를 접했다. 독극물 해독제를 맞고 하루 만에 자연 방사되는 모습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너무도 씁쓸한 일이다.텃새인 까마귀와 달리 떼까마귀는 몽골과 시베리아에서 매년 10월쯤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와 6개월 정도 머물다 북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라고 한다. 몇 년 전 울산에 갔다 마을과
관광공사 동구로 사옥 이전 맞물려 역세권 관광 활성화 추진[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가 18일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대전관광공사의 동구 이전을 발판 삼아 대전 관광의 관문인 원도심부터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대전시와 동구,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 사옥의 동구 이전을 확정하고 ▲사옥 이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동구 소재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 홍보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8일 ‘도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양산지역 도민들과 지역 현안과 도정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도지사, 차(茶) 한잔 합시다’라는 주제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 지역구 도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지역별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해결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며 토크콘서트 형식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도지사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시상은 지난 11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원장이 예천군을 방문해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인적자원, 경제활력 등 지표를 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부문과 종합경쟁력으로 나눠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안전한 농업기반 조성과 저수지 자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전주시는 1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아중호수 등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농업기반시설 안전성 개선에 5년간 총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노후화된 교량·농로·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을 함께 보수하고 가드레일과 난간 등 안전대책시설도 새롭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2023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4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제안은 군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방안 제시로 군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9월까지 약 5주에 걸쳐 군청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그 결과 총 266건의 제안이 제시됐으며 그중 1·2차 예비심사 및 부서 검토의견을 받아 총 20건의 제안을 최종선정했다.진안군은 이날 제안자가 제안에 대한 세부내용 등에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10일 2024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12조 570억원으로 2023년 대비 437억원, 0.4% 감소했다.부동산 시장 위축, 경기 침체로 국세와 지방세가 감소됨에 따라 대규모 축소가 우려됐으나, 전년 대비 국비 추가 확보로 국고보조금이 증액돼 총 예산규모는 소폭 감소했다.2024년 세입은 취등록세,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수입이 전년 대비 3131억원 7.9%가 감소됐고, 지방교부세는 전년 대비 247억원, 2.6%가 감소됐다. 반면 국조보조금 증액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3일 ‘전주부성지(全州府城址)’가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전라북도의 기념물은 135건이 됐으며 전체 문화재 수는 총 1014건이 됐다.전주부성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 등 관청과 조선왕실의 상징적 공간인 경기전·조경묘를 지키는 조선시대 전주부의 읍성이다.고려 우왕 14년(1388년) 전라감사 최유경에 의해 축성된 전주부성은 조선 영조 10년(1734년) 당시 전라감사였던 조현명이 개축한 이후 여러 차례 중건됐다. 그러나 일
1일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구민 300여명과 가감 없이 소통 물 산업 밸리, 신탄진IC 진입로 확장안산도서관 리모델링 등 지원 피력[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대덕구를 방문하고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법동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구민 300여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구민들은 ▲대전 물 산업 밸리 ▲신탄진IC 진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0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더 이상의 걸림돌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우주연구원 원장과 노조가 우주항공청 직속기관화와 연구개발 기능에 동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의원의 반대로 특별법 통과가 더 이상 지연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외에도 방산부품연구원, 국가녹조대응센터 등, 도 핵심과제들에 대한 일부 정치권의 반대나 비협조는 330만 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국경과 인종, 문화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에 선정됐다.‘로컬 100(지역문화 매력 100선)’은 지역문화의 매력을 찾아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1000여 곳의 후보군을 선정해 국민발굴단 심사와 빅데이터 매력도 분석,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0선이 확정됐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과 떼꾼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