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개최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독산동 소재 시티렉스 앞에서 개최식을 개최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는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강성만 후보는 “낙후된 금천의 현실을 이번만큼은 바꿔주셔야 한다”며 “재정자립도 12위에 걸맞게 서울의 평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법개혁을 외치기보다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금천을 만들겠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만 금천구 후보가 26일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된 총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강성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 지원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 연장을 약속했다.또한 교육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가칭)금나래중학교 신설 및 자사고 설립 ▲ 1인 가구 종합지원센터, 독산 문화 체육 센터 설립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을 발표했다.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언급되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첨단산업 및 스타트업 지원공간, 녹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1일 충남 서산 공군부대에서 이륙하던 KF-16 전투기가 추락했다.공군은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충남 서산 해미면에 있는 기지에서 임무를 위해 이륙하던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다행히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해 무사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또 추락 지점이 기지 내여서 민간 피해 역시 없다고 공군 측은 전했다.다만 현재 기지 내부 진입이 통제되고 있어서 전투기가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 추락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KF-16은 F-16 계열로 국산화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군사시설이 있어 일반 시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활짝 열린다.무등산 정상에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2011년부터 매년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 한시적으로 개방했다.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1월 3개 기관의 실무부서로 구성된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달 회의를 개최하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무등산 정상부가 57년만에 활짝 열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국립공원공단이 그동안 군사시설이 있어 일반시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를 23일부터 상시 개방한다.광주시는 이날 오전 10시 서석대 일원에서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개통식’을 갖고 목재펜스 걷어내기, 시민과 걷기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무등산 정상에는 1966년부터 공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다가 2011년부터 매년 적게는 2번 많게는 4번 한시적으로 개방했다.광주시는 무등산 정상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국방부와 함께 도내 군 관련 문제 협의를 위한 실장급 상설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최병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박승홍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실장급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국방부는 협약에 따라 상생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도내 군(軍)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시군에서 제출한 군(軍) 관련 지역 현안을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연2회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이 최근 영양군에서 춘양면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를 이전하려고 하는 소식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일월면 용화리 일월산에 주둔 중인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는 1994년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준공됐다. 당시 관사가 춘양면에 들어온 이유는 유치원, 초등‧중학교 등 교육 인프라를 비롯해 출퇴근 거리, 교통편의 등 다방면을 고려해 이곳을 최적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봉화군은 30년 가까이 이용해 오고 있는 군인관사를 영양군에서 갑자기 이전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천지일보=방은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 등에서 정부군과 반군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사이에 벌어진 교전으로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속출하자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CNN,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16일(현지시간) 최근 수단 군벌간 교전으로 지금까지 최소 83명이 사망하고 112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수단의 하르툼과 수도 인근 옴두르만에서 정부군과 정부군이 반군으로 규정한 RSF는 15일 새벽께부터 교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수단의사중앙위원회는 16일 새벽 성명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행정안전부를 찾아 진주 남부권 주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행안부에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과 신진주역세권∼국도 2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 관련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촌지역은 진주시 남부권의 중심 지역으로 대부분의 면 지역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인구수가 지난해 기준 등록 9000여명으로, 2019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또 정촌·뿌리산업단지의 입주로 지난해 집계된 근로자 수도 3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56년 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1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여단장 이종서)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공군부대 주둔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 날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 개방이 제한돼 시민과 등산객들에게 산 정상은 그저 아름다운 경관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나주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을 풀고자 산 정상부 개방을 위한 관·군 간 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용산역 철도정비창부지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에 일시적인 차질이 발생했다.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께 철도정비창부지에서 공사를 하던 중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오후 5시께 인근 공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투입됐고 뇌관 제거 등 폭발물 해체 작업이 진행됐다.코레일은 포탄 해제 작업을 위해 오후 6시 14분부터 10분간 용산역을 지나는 모든 열차의 운행을 중지했다.오후 6시 24분께부터는 열차가 모두 정상 운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22일 송탄출장소 회의실에서 제47차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해 안건 관련 부서장, 평택경찰서 외사계 등 12명과 미공군 측 위원인 그라이고 미51임무지원전대장과 부전대장·시설·현병대장 등 14명을 포함 총 26명이 참석했다.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오스칵(OSCAC) 회의를 통해 지속해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005년에 구성
[천지일보=김정필, 홍수영 기자] 먹이를 주다가 고양이가 할퀸다는 이유로 거꾸로 매다는 등 잔혹한 방식으로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군인들이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발버둥 치는 고양이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동물보호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의 방법과 결과 등에 비춰 그 죄질이나 범정이 절대 가볍지 않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무등산 정상이 가을철 탐방객들을 맞았다. 무등산 정상개방은 2011년 첫 개방 이후 이번이 25번째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정상개방 구간은 1961년 군부대 주둔을 위한 공사 시작부터 1966년 방공포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된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원효사부터 무등산 정상까지 함께 올랐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무등산 편지’를 통해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관련 깜짝 소식을 전했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민·관·군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영농 현장에 팔을 걷었다. 나주시는 4일 다시면 고추농가 등 4개 지역에서 광주제1전투비행단 공군부대,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와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고령농가를 선정, 적기 영농을 위한 군부대의 긴급인력지원 추진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여기에 농협 나주시지부 직원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합세해 50여명이 고추수확과 과수원 볏짚 깔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다시면 고추
러시아, 수도외곽 공수부대 투입“러, 키예프 인근 비행장 장악”젤렌스키 “수도 떠나지 않겠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턱밑까지 진군해 본격적인 점령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타임스(NYT), AFP 통신 등은 러시아군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 접경 지역으로 진입했고, 러시아 특수부대와 공군부대가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130㎞ 떨어진 체르니히프를 넘어 키예프 북부 외곽 지대까지 진군 중이라고 보도했다.러시아군이 해당 지역 내 체르노빌 원
1차 감염고리 누적 955명2차 엿새 만에 100명 돌파“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원인 몰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입소한 지 한달여 만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부대 측은 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잇따른 집단감염 발생에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지고 있냐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간
집단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무의미”[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하루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외부와 차단된 군부대 특성에도 불구하고 3주 넘게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일명 ‘스텔스 감염’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10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최근까지도 훈련병·간부·기간장병 등 하루 최대 11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0일 오전에도 73명이 확진됐다.공군교육사는 이번 집단감염에서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들은 백신 접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미니스톱, 추억의 맛을 구현한 ‘라면땅핫도그’ 한정 출시미니스톱이 바삭하게 튀긴 라면에 쫄깃한 찹쌀 핫도그를 조합한 ‘라면땅핫도그’를 한정 출시한다.라면땅은 1970년대 인기 있던 과자로 라면이 바삭하게 튀겨진 상품이다. 주로 학교 앞에서 많이 파는 과자였기 때문에 386세대가 학창 시절을 추억할 때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현재는 생라면을 과자처럼 부셔 먹는 행위의 대명사로 언급되고 있다.미니스톱은 생라면을 과자처럼 부셔 먹는 레시피가 최근 세계인에게 ‘K-푸드’로 널리 알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