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2일 ‘남양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철도망 확충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9월 2기 GTX 신규노선을 포함해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 등 철도망 신규 확충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철도망 확충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홍지선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총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682호실, 관광숙박시설(호텔), 지식산업센터(공장), 판매시설 등이 건립된다.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의 공동주택 56개동 2592세대(공공 390세대·분양 2202세대), 부대복리시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26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지난해에 착수했던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지난해 4월 27일 용역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12월 13일 용역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지 사유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따라 서울시의 대안 마련이 필요해서다. 이로 인해 일산선인 지하철 3호선 급행화 타당성 확보에도 제동이 걸렸다.용역 과업에 포함돼있던 내용은 3호선 급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 고양시가 참여한다.서울시가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고양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고양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하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1기 신도시인 고양특례시는 인구 100만명의 대규모 도시로서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 지자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랫동안 수도권 공동 생활권을 밀접히 공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5일 오전 지하철 3호선 일산선 일부 구간의 전기공급 장애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원당역과 원흥역 구간에서 전기공급이 차단돼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단전으로 인해 3호선 종점 대화역에서 지축역은 1개 선로만 운행되고 있다.대화역으로 향하는 반대편 열차의 3호선 구파발역 회차에 따라 ‘구파발→대화역’ 구간은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3호선 운행 차질로 인접한 경의중앙선까지 혼잡한 상황이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민선 7기 남양주시장 출신인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 병 국회의원 후보가 8일 오후 다산지금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눈길을 끄는 점은 역대 남양주시장 김영희(1,2기), 이광길(3기), 이석우(4,5,6기) 3명이 모두 참석했다. 조 후보는 “힘을 모은 역대 남양주시장들과 ‘일등 도시 남양주’ 완성을 꿈꾼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조 후보는 “이번 총선은 모두가 움직여서 이뤄내는 보수여야 한다”며 “과반 이상 획득한다해도 오만해서는 안되며 건강한 보수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금리가 여전한 가운데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12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광역급행철도(GTX)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인천, 경기 지역의 매수세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기준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1만 298건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거래건수(9136건)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1월 거래분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아직 20여일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지난달 거래량을 초과한 셈이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짜 대박, 대중교통 이용하는 출·퇴근자로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드 아닌가요.”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27일,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를 찾은 남모(30)씨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발급한 기후동행카드를 보여 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 평균 교통비가 13~14만원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도 계속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비슷한 시각, 지하철역 인근 정류장을 지나치는 버스에는 ‘기후동행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국민의 힘 인재 영입 1호로 발탁된 조광한 예비후보가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끝까지 갑시다-으랏차차'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으랏차차’는 ‘조광한의 힘 셋’ ‘선거실패 국가실패’ ‘움직이는 국가 멈춰버린 국가’에 이은 조후보의 네 번째 책이다.독특한 책 제목에 대해 조후보는 북콘서트 시간에 크게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메인행사인 북콘서트는 2시부터 진행됐으며 2000여명의 지지자가 찾아와 조후보를 응원했다.조 후보는 일일이 사인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가 내년 1월 9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자격증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현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지도사과정, 경비원신임교육, 경비이수교육, 신임경비원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은 일반민간자격증과 다른 국가자격증이며 학점인정, 경찰시험의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며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교육생 개인 상황에 따라 자비부담금이 다르지만 대부분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등 다양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내년 1월 27일부터 관내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해 기후·교통 환경변화에 맞춘 친환경 교통혁신 정기권으로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변화 대응,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민생 편의까지 일석삼조 효과가 있는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으로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후동행카드는 국내 유일의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기존 교통 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 1488㎡ 및 593세대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다.공급 가격은 약 2479억원으로 3.3㎡당 1975만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건설 관계자 및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했다.이날 행사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10여명이 참석해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의 시작 현장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감동”이라며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의중앙선 도농~양정간 철도복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앞선 안전기원제 행사를 통해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 시장 등이 참석했다.2020년 12월 GH, 국가철도공단, 남양주시 3개 기관의 협약이 체결되어 추진된 철도복개사업은 기존의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하고 그 상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을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오는 11월 6일부터 경기 남·북부 4개 노선을 추가해 총 6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대중교통 분야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경기남부부터 북부까지 수도권 지역을 폭넓게 아우르며 운행 지역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수도권 교통 편의 증진과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서울동행버스 확대에 적극나선다는 목표다.시는 수도권의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행당동 248번지 일대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5일 밝혔다.대상지는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환승역세권(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으로대중교통의 요지지만 노후 건축물이 많이 분포해 상업과 교통중심지로의 육성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이번 결정으로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7층~지상55층, 연면적 13만㎡ 규모의 판매시설, 관광숙박시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시비 끝에 다른 승객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A(20대)씨는 전날 오후 3시 28분께 상봉역 승강장에서 다른 승객과 시비가 붙었다. 그러다 A씨는 시비 상대였던 B(70대, 남)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A씨는 곧장 경의중앙선 상봉역 승강장으로 이동해 열차를 타고 도주했다. A씨는 사건 이후 3시간 만인 오후 6시 35분께 경기 구리시 집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에겐 특수상해 혐의가 적용됐다.
대표적인 출사 지역 '항동철길'독서의 계절…책 테마 거리로‘공트럴파크’에서 즐기는 산책[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이 있다면, 더 이상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 철길이 있다.철길로의 소임을 다하고 기적 소리도 없이 외로이 남겨질 것만 같던 그 철길 위로 기차가 아닌 사람들의 발길이 닿고 있는 곳이 있다.철도나 버스, 항공기, 페리선 등 일정한 노선을 가진 공공 교통수단이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게 돼 노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을 폐선(廢線)이라고 한다. 이때 철도의 경우 폐선된 노선은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늘 4일부터 27일까지를 집중노동상담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간과 비용의 부담으로 전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운영 장소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행신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장기역 9개 전철역 ▲성남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산시, 부천시, 평택시, 용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원시~대곡 구간에서 대곡~일산 구간이 연장 개통돼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24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1일 대곡~소사 구간이 추가 개통된 데 이어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대곡~일산 구간(6.8㎞)이 오는 26일 추가 개통된다.이번 서해선 연장 개통으로 열차가 추가 투입돼 운행 횟수가 평일기준 기존 134회에서 172회로 대폭 증가한다.배차간격 또한 출·퇴근시간대 기존 12분에서 8~10분으로 단축돼 서해선과 안산선, 수인·분당선 환승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