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지구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제적십자기본원칙 낭독,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지역 봉사활동 등 어려운 곳에 먼저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수원특례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역부터 강동구와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을 잇는 8호선 연장선(별내선) 공사가 진행중이다.김 후보는 8호선 별내역이 신설되면 4호선 별내별가람역 사이에 중앙역을 신설해 4-8호선을 연결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이 사업이 완성되면 이후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입장이다. 경기도가 지난달 발표한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의 수행·일정을 담당하던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공천했다.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인 서동용 의원(초선)은 컷오프됐다. 여성전략특구 지정은 이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전례 없던 일이다. 권 전 비서관은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캠프에서 대통령 후보 직속 기구인 배우자실 부실장으로 김 여사의 일정과 수행을 담당했다. 당 일각에선 “김 여사와의 인연까지 고려해 사천(私薦)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터져 나왔다.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권 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정말 국토균형 발전에 진정성이 있다면 서울 확장에 대해서 분명한 답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북부청에서 주재한 도정열린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최근 몇 달 동안 이 사안이 정치적으로 흙탕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개탄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고 다시 한 번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와 방향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와 관계에 대해 “저와 매우 위험한 관계이고, 위증을 부탁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위증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 대표는 이날 위증교사 혐의 첫 공판에서 직접 발언에 나서 “김진성 피고인과 저는 애증의 관계”라며 “김진성이 김병량을 대리해서 고소한 일로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의회가 18일 의장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만원을 대한적십자 경기지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윤순옥 의장과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및 최금진 동부봉사관 관장을 비롯해 서동숙 양평군 양평지구 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군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돕기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 물품 및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윤순옥 의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위원 이재명 당대표 특보가 15일 성추행 음주운전 전력으로 자격 시비가 일자 결국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강 특보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후보 검증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심사 대상으로 당이 결정을 못 하는 상황이 부담된다”며 “규정상 적격 여부와 관계없이 저로 인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총선승리 전략을 흔들게 둘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또 “공적 권한을 부여받아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거듭 자문했다. 살아온 삶에 주목해 주신다면 제대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2024년 첫 도입된 경기도의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민 교통서비스 안정성 강화에 지렛대가 돼야 한다”며 철저한 시행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에 참석해 “올해 새로이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이전 준공영제보다 투명성과 공공성이 진일보한 경기도형 정책”이라며 “무엇보다 열악했던 경기도 버스운수 종사자의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잦은 노선 폐지와 파업 위기로 불안했던 도민 교통서비스에도 안정성이 확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특자도)’ 주민투표가 제21대 국회 임기 내에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총선에서 민의를 확인 후 특별법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총선 전 주민투표가 끝내 묵살됐다”며 “경기도가 정부에 주민투표를 요청한 것은 이미 100일 전인 지난 9월 26일이다. 필요한 모든 절차와 준비를 철저하게 마친 후였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중앙정부는 시간 끌기로 일관했고, 준비 기간까지 고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경기도와 22일 경기도청에서 ‘상생발전 2차 업무협약’을결했다.이번 2차 협약식에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지속 가능한 상생 번영을 목표로 지난 1차에 협약한 8개 과제를 점검하고 추가 발굴된 협약 과제를 합의문에 반영해 확정했다.이번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체계 구축 ▲교육과정 개발 및 정보공유 등이다. 세부사업은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체화 시켜나갈 방침이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20일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하며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동참했다.전달식에는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현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성길용 의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특히 소외계층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오산시의회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김구영 구리시서울편입추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동연경기지사에게 ‘구리시서울편입성명서’를 접수하고 정문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당장 경기분도 계획을 철회하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받고있는 구리시 한강에 위치한 취수장을 팔당댐상류로 이전하라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하라 ▲서울편입후 국회의사당을 구리시 아차산 기슭으로 이전하라 등 외쳤다.-구리시 서울편입 성명서 전문-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하위권이면서 전국의 시중에 면적이 가장 작은 구리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가 지난 13일 본부사옥 본부장실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관내 역사 ‘공간기부’ 캠페인 모금액 9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했다.‘공간기부’ 캠페인이란,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화장실에 문자기부 홍보를 위한 안내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이 직접 문자를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 및 국내 위기가정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019년 8월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경기북부 대개발(大開發)을 이끌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5일 착공했다. 경기도는 21만8000㎡ 규모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지역 전통산업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날 양주시 마전동 일대에서 열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임상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도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김동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분은 지방정부가 감당해야겠지만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따른 부자감세로 발생한 세수 부족분까지 지방 부담으로 전가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강 시장은 지난 27일 ‘지방재정 파탄 해결 민주당 지방정부 긴급 대책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양승조‧정원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만난다.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김 시장을 만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면담에서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배경과 제안 등을 들어 볼 예정이다.이번 면담은 김 시장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의 서울 편입 방안을 공식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달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를 제안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의 ‘김포 서울 편입’ 주장에 맞서 지하철 5호선을 김포로 연장하는 데에 적극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실성 없는, 졸속적인 김포의 서울시 편입안보다는 실제로 지금 김포 주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교통문제”라며 “조희들은 김포 주민들에게 현실성 없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보다 실질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5호선 연장 문제를 시급히 처리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연장 문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추진 구상에 대한 논란이 더해가는 가운데 1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한중 관계 모색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면서 이념으로 국민을 갈라치기하더니 이제는 ’국토갈라치기‘를 하고 있다“며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여당을 맹비난했다.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도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경제정책”이라며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인 계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경기도 전체 버스의 89%가 속한 노조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경기도 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협상 결렬 시 26일 첫 차부터 예고됐던 전면 파업도 철회돼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됐다.노사 합의에는 장모상 상중에도 협상장을 찾아 양측 이견을 조율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이기천 노조협의회장은 “지사께서 오늘까지 상중이신 걸로 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하루를 앞두고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 이로써 26일 첫차부터 예고됐던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되면서 우려됐던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25일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협상 결렬 시 26일 첫 차부터 예고됐던 전면 파업도 철회돼 전 노선이 기정상 운행된다.노사 합의서에는 준공영제노선 운수종사자와 민영제노선 운수종사자의 임금을 각각 4%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