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8일 ‘외국인 건설근로자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내용에는 인천지역 내 외국인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 알 권리 충족과 복지서비스 수혜 확대를 골자로한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각 기관 주요사업 및 복지서비스 홍보 ▲지역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을 담았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제회 김윤진 지사장과 방정수 과장, 외국인종합지원센터 김현경 센터장, 진민수 사무국장, 백혜미 팀장 등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업무협약에 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3분기 건설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183명에 달하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도 비판받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 시행됐지만 1~3분기까지 사망자 수는 166명에서 오히려 10.2%(17명) 증가했기 때문이다.◆건설현장 사망 3분기에만 65명2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3분기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보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2명 늘어 비슷한 수준이다.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이다. 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건설업계가 ‘철근 누락 사태’ 등 부실 공사로 질타를 받는 가운데 근본 원인은 ‘만성적 인력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청년 유입 부족으로 고령화가 심화하고, 숙련공 부족으로 시공 품질도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건설업계는 인력난을 외국인 노동자 유입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언어와 문화가 달라 갈등이 발생하는 등 ‘급한 불 끄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부족인력 15만… 문제는 ‘청년 부족’9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건설 현장 인력난 심화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와 함께 건설근로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계약등기 우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들이 퇴직공제금 수급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관련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청구 가능 사실을 안내하고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금 수혜 대상자에게 우편과 모바일을 통한 전자고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령 안내를 해왔지만, 대상자 대부분 고령이거나 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순살자이’ ‘통뼈캐슬’ ‘흐르지오.’ 이 단어들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나타내는 수식어다. 이들의 공통점은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들이 ‘책임을 지고’ 시공한 단지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것이다. 또한 더는 대형 건설사라는 간판이, 아파트 브랜드가 품질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방증과 같다.정부는 처벌을 강화하고 감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해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만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사망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건설업계에선 정부의 대책을 두고 ‘노동부 직원도 제대로
ChatGPT 기사내용 요약.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수가 전체의 15%에 육박하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이하의 외국인 근로자 수가 많이 늘어났으며, 실제로는 불법 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 수는 40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내국인만으로는 건설 현장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국인 인력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건설업계에서의 기피 현상과 일용직 비중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설 현장의 분위기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천지일보=이우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27일 세종시 조치원 봉산리에 위치한 계룡건설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 계룡건설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출·퇴근 전자등록용 ‘우체국 하나로 전자카드’ 발급 활성화 캠페인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우정사업본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 등은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 내 현장발급 등에 적극 협력 ▲원활한 전자카드제 이행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 적극 지원 ▲기타 건설근로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에 협력키로 했다. 또 ‘우체국 하나로 전
국무조정실에 법 개정 요청“업계 현실과 맞지 않는 법”올해만 21만명 부족할 전망저가 수주 관행 개선 시급[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문건설사들이 건설 현장에 만연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현장에선 내국인 근로자가 줄고 있지만 법은 여전히 내국인 고용을 장려하면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또 외국인 근로자를 규제함으로써 내국인 고용을 늘릴 것이 아니라 건설업계 만연한 최저가 낙찰제를 개정해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국무조정실에
5월 한달 온통세일 개최, 캐시백 15%로 확대 캐시백 중심 정책기조 유지, 민관협력 강화, 역할·기능 다각화 모색[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온통대전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온통대전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5월 한 달 동안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온통세일’을 개최해 온통대전 캐시백을 15%로 확대하고 전통시장·상점가와 온통대전몰 등에서 다채로운 할인·경품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온통대전은 ‘2020년 5월 14일 출시된 대전지역화폐로 코로나 위기 속 지역경제 버팀목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이종식 전(前)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지명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인선 발표에서 “이 후보는 30여년 간 노동계에 몸담으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국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노동 분야의 전문가”라며 이같이 발표했다.그는 지명배경으로 “노사관계개혁위원회 전문위원을 겸임하기도 했으며 노동계 출신 최초로 사무총장을 지낸 사람으로 노사관계를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전문가로 평가한다”며 “노동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합리
참가 학생 전원(10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수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여상이 ‘제18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광주여상에 따르면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는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주관한다. 매년 전국 17개 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 아이템 등을 발굴·포상하고, 학생들의 창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개
‘내일채움공제’와 손잡다공제 가입자 최대 4000명1인당 10만원 적립금 지원[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내일채움공제’ 가입기업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사에서 주관하고 있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해당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된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이 부담하는 1인당 10만원의 분담금을 중진공에서 지원하는 것이며, 대상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주관하는 건설일용근로자 고용구조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 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 2부 패널 토론으로 나눠 1부에서는 ▲홍 의원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개정안 발의 취지 및 주요 내용’ ▲심규범 건설근로자공제회 조사연구센터장의 ‘건설일용근로자 근로실태 및 고용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
초등학교 취학 지원비 20만원[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의 결혼·출산지원, 자녀양육을 지원하고자 ‘초등학교 취학 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각종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건설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했다.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건설근로자 1000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 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전년도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전 ‘건설근로자
건설근로자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앞으로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 누락을 막기 위해 건설 현장에 전자카드제가 도입된다.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관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는 근로일수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가 건설 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새로 도입되는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 근로일수 신고 누락 또는 허위신고를 방지해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금을 보호하고, 사업주
전국 기업체로 직접 ‘찾아가는 시상식’ 실시[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한 7500여 개 기업 중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업을 선정해 20~23일 시상한다고 밝혔다.2019년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7개로, 사내 휴가문화 개선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참여 근로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동해산업쎄파 주식회사,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슈피겐코리아, 동양기전주식회사, ㈜소유브랜딩
산재노동자 중 건설업 종사경력자 취업지원 위해 협력[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근로복지공단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직 중인 산재노동자의 취업지원 및 복지향상지원 연계강화를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공단은 “산재요양 종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취업정보 접근이 어려운 건설현장 산재 노동자에게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속한 직업복귀를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먼저 공단은 공제회에서 운영하는 건설일드림넷의 건설업체 구인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 취업상담, 채용알선 등의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일감이 끊겨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의 신청 기간을 오는 9월 14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신청 기간 연장은 장마 장기화로 건설현장 작업일수가 감소해 일감이 줄어든 건설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긴급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은 건설근로자공제회를 통해 지난 4월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총 5만 7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약 733억원의 대부자금을 신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31일 건설근로자공제회(공제회)가 상반기 ‘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퇴직공제금 부정수급 유형에는 ▲실제 근로한 적이 없거나, 실제 근로한 일수보다 과다 적립해 퇴직공제금을 지급받거나 지급받도록 도와준 경우 ▲건설업 퇴직을 증빙하는 서류를 위조 및 허위기재해 퇴직공제금을 지급받거나 이를 도와준 경우 ▲타인의 퇴직공제금을 부당하게 신청해 지급받은 경우 등이다.자진신고를 원하는 자는 가까운 공제회(전국 6지사 9센터)로 방문 또는 공제회 홈페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20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 접수 대행 및 전자체크카드 위탁발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설근로자 퇴직공제금은 여러 공사현장을 수시로 이동하여 근무하는 건설근로자가 퇴직할 때 각 현장의 근로내역을 합산해 사업주가 납부한 퇴직공제금을 지급하는 법적 보장제도다.그동안 지급대상은 퇴직공제금 납부일수가 252일 이상이거나 60세 이상인 경우에만 해당됐다. 지급신청도 건설근로자공제회 사이트와 전국 7개 지사에서만 가능했다.그러나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