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국회의원 후보의 과거 유튜브 발언들이 줄줄이 드러났다.김 후보는 2022년 8월14일 유튜브 ‘김용민 TV’에서 “전쟁에 임해서 나라에 보답한다며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이화여대 초대 총장) 김활란”이라며 “미 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말했다. 당사자와 학교는 물론 재학생과 졸업생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발언이지만 뒷받침할 근거나 사료를 제시하지 않았다.2019년 2월 3일에는 최태민 목사를 언급하면서 “박정희가 대통령 당
장순휘 정치학박사/ 한국문화안보연구원 부원장지난 10일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윤 정부는 문재인 정권 5년의 안보 위기와 경제 파탄 및 외교 혼선이라는 국정의 비정상화를 단 1년 만에 동맹안보 강화와 경제순항 및 외교안정으로 국정의 정상화와 국익(國益)에 충실했다는 중평(衆評)을 받고 있다.특히 안보·외교 분야에 있어서 전격적인 윤 대통령 자신의 결단으로 한미동맹의 ‘워싱턴 선언’과 한일정상의 ‘셔틀 외교’라는 핵심적 안보 및 외교성과는 높이 평가할 수 있다.북핵위협이 현실화된 동북아 정세에서 한미일의 외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의 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등록후보자 적격 심사 결과 극우 유튜버 출신 출마자들이 대거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예비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당 대표 후보 중에서는 강신업 후보,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세의·류여해·신혜식 후보 등이 컷오프 됐고,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등 6명이 예비경선 진출자가 됐다. 최고위원 후보는 13명으로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영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 6명이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당 대표 후보 6인과 최고위원 후보 13인 명단을 발표했다. 예비심사를 거쳐 당대표 예비경선에 진출한 6인은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이상 가나다순) 후보다.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와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은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다. 최고위원 후보 13인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
국민의힘이 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간 당 대표 후보 9명, 최고위원 후보 18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11명의 후보 등록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 대표 후보는 원내에서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원외에선 강신업 변호사,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윤기만 태평양건설 대표, 천하람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을 마감함에 따라 앞으로 전당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3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당 대표 출마 선언 후 후보 등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중·허은아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조수진 의원은 아직도 최고위원 출마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0시 기준 김기현·안철수·조경태·윤상현 의원, 강신업 변호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김준교 전 자유한국당 청년 최고위원 후보 등 총 7명이 후보 등록 절차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이 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주자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강신업 변호사다. 안·조·김 의원과 강 변호사는 오전에, 윤 의원은 오후 중 등록할 예정이다. 황 전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한다. 최고위원은 현역 이만희·허은아·태영호·박성중·이용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류여해 전 최고위원 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고위공직자로서 보였던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모습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봅니다.” 당권주자인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지난 16일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나경원 전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대사직 해임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의원은 “나 전 의원의 해임과 그 과정에서의 설전 양상이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기본적으로 민주정당에서 후보 출마는 누구에게나 열려있기 때문에 나 전 의원의 출마는 개인의 자유”라면서도 “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진보·보수단체가 19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진보단체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거듭 촉구했다. 보수단체는 ‘주사파 척결’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구속을 재차 강조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등 진보단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숭례문 교차로~시청역 교차로 구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 수의 경우 집회 측 추산은 20여만명이며 경찰 측 추산은 3만여명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보수성향을 띠는 단체와 진보 성향을 띠는 단체가 12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야권과 여권을 비판하는 집회를 각각 열었다. 보수 단체는 선동 정치로 국면을 전환하려는 민주당을 척결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데에 반해 진보 단체는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고 또 나라를 위험으로 빠뜨린 이유를 들어 윤 대통령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성향을 띠는 단체인 ‘신자유연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삼각지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촛불행진 규탄집회’를 열었다. 신자유연대 단체 외에 대한민국수호에비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경찰이 성상납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무고 혐의에 대해 검찰에 송치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처음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을 고소한 이 전 대표의 무고 혐의가 성립된다고 판단,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당시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성 접대 의혹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해 12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 해명을 두고 “막말보다 더 나쁜 게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뢰를 잃어버리면 뭘 해도 통하지 않는다. 벌거벗은 임금님은 조롱의 대상이 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에게 확인한 내용이라고 하니 온 국민은 영상을 반복 재생하면서 ‘내 귀가 잘못됐나’ 의심해야 했다”고 비꼬았다. 유 전 의원은 또 이번 순방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문제가 해결되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준석 전(前)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의 공소시효(7년)가 지나 처벌할 수 없다는 게 그 이유다. 이 전 대표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두차례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포함해 2015년경까지 각종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준석 전 대표의 이번 수사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2013년 8월 이 대표가 김성진 대표 측으로부터 성 상납을 받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통해 유출됐다. 24일 김 여사 팬클럽 페이스북에는 한 사용자가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린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윤 대통령의 방문 일시와 장소, 집결 장소까지 정확히 기재됐다. 통상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 이유로, 행사 종료까지 일정 자체가 비공개에 부쳐진다. 출입기자단에 경호 엠바고 조건으로 사전 공지된 개략적인 일정보다도 세부적인 동선이 팬클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2일 자신의 성 접대 의혹 수사와 관련해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이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경찰 내부에서 윤핵관이 수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며 “예상하던 일이지만 증언까지 나오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 압박하는 윤핵관으로 분류하는 특정 국회의원이면 저는 여러 사람 떠오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전 아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울산교회 부녀회 A씨는 코로나 발생 이후 코로나의 진원지처럼 묘사되자 TV를 본 남편이 ‘너 때문에 온 가족이 다 죽게 생겼다’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등 폭언과 폭력을 당해왔다. A씨의 여동생은 ‘형부가 머리카락을 자르고 칼로 위협하는 등 폭력적 성향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A씨는 가정불화가 심해지자 가족과 다툼 끝에 고층에서 추락해 결국 숨졌다. #2. 신천지 도마지파 정읍교회 소속 박모씨는 수년간 종교로 인해 남편으로부터 심한 폭행과 압박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기업인 대표가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구속수감)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28일 접견 조사 전 “다음주에 이 대표를 무고죄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며 “이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한 무고죄 고발이다. 성 상납을 받았음에도 받지 않았다며 이들을 고소한 것이기 때문에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 전 기자는 지난해 12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번에 지난 주말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 집무실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8일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을 안고 집무실에 앉아있는 모습, 청사 앞 잔디밭에서 잔디밭을 뛰어노는 반려견을 바라보는 모습 등의 사진이 김 여사 팬카페를 통해 공개됐다. 이 사진은 곧바로 화제가 됐다.이후 방송인 김어준과 김 여사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이 사안을 두고 며칠 내내 공방을 주고 받았다.먼저 김씨는 지난달 30일 TBS
김어준 “대통령 부인놀이” 비판강신업 “무엇이 문제” 반박 나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 주말 서울 용산 대통령 청사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을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30일 방송인 김어준은 이날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대통령 부인놀이를 하고 있다”며 “이러다 사고난다”고 비판했다.이는 보안구역인 대통령실 경내에서 대통령 내외가 찍힌 사진이 공식 창구인 대변인실이 아닌 개인 팬클럽에 공개됐기 때문이다.앞서 지난 28일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반려견을
신상공개 요구 국민청원에21만명 동의… 답변기준 충족“극악하고 반인륜적인 범죄”장모에게도 “하고 싶어” 문자전문가, 신상공개 부정적 입장“재판 중 신상 공개 어려워”[천지일보=윤혜나 인턴기자] ‘20개월 여아를 끔찍하게 성폭행하고 학대 살해한 아동학대 살인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제목의 청원에 21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답변 기준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서 청와대가 조만간 입장을 밝힐 가운데 신상공개 여부가 주목된다.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된 청원은 마감일인 9월 29일 기준으로 2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