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자원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치유·정원 공간과 산림녹지 여가 공간을 확충해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로 했다.전주시는 18일 자원순환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청소·공원 행정 혁신, 지속 가능한 깨끗한 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자원순환·청소행정·산림녹지 분야 3대 목표, 12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3대 목표는 ▲시민 참여 안정적 청소행정 추진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녹지정책 혁신·체계적 추진으로 시민 중심 녹지공간 조성 ▲치유·여가 공간 확대로 정원문화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올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내년 완료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건물, 수송, 농업, 폐기물, 흡수원 등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지속해서 점검·실천한다.또한 지난 7월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정해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건강, 농업, 물관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일 지역 내 주요 장소에 가을꽃 가로화단을 조성했다.이번 화단 조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꽃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초화류를 활용해 한국마스터가드너 광주지회와 함께 추진했다.가을꽃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도서관(동구 동명동), 펭귄마을(남구 양림동), 용봉제(북구 용봉동) 입구에 혼합식재했다.특히 한국마스터가드너 광주지회 회원은 각 식물에 대한 화기, 화색, 생태적인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식재로 재능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와 8월 열리는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경관개선에 집중한다.군은 매창로 도로변 경관개선 꽃묘식재와 읍내권 노후화단 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까지 번영로·부령로·고마제로(시외버스터미널~K컨벤션웨딩홀) 등에 이팝나무와 홍가시나무, 소나무, 꽃잔디 등 4만 5360여본을 심었다.올해도 오는 6월까지 매창로(로컬푸드 회전교차로~부령로 교차로 구간)에 꽃잔디와 송엽국 등 8만 550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주요 민생 현안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앞으로 6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8일 첫 번째 대상 지역으로 부곡동을 방문한 문 구청장은 부곡중학교 앞 보도블럭 및 구형 볼라드,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가로화단 등을 점검한 이후, 신속한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지시했다.이어 안산동 원후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로수, 공원, 화단을 비롯한 도시 녹지 공간 정비와 새봄맞이 꽃단장에 한창이다.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 동절기 녹지 공간 청결 작업, 교통섬 꽃 식재 등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거리, 사계절 꽃피는 도로 경관 조성에 나선다.가로수·도시녹지 체계적인 관리와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목표로 올해 13억원을 투입, 연간 1만 3000여명의 유지·관리 인력을 고용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시는 관내 77개 노선, 3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이 지난 15일 목재 산업 지원센터에서 탐진강 관리단과 수목·경관관리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23명으로 구성된 탐진강 관리단과 수목·경관관리단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가로녹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생활권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직돼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이중 ‘탐진강 관리단’은 15명으로 장흥 순지교부터 부산 심천공원까지 탐진강 전 구간에 대한 수목 전정, 가지치기, 풀베기, 병해충 방제 등을 시행한다. 또한 ‘수목ᐧ경관관리단’ 8명은 국도, 지방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시내 22곳에 총 2만 9000㎝ 면적의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조성·관리하는 숲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접근성 때문에 이용 시민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에 점·선·면·구조물 등 도시공간 형태별 다양한 녹화방안을 도입해 녹색쉼터, 가로수조성, 화단녹지조성, 고가하부녹화, 옥상녹화 등 5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주요 예정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관내 곳곳에 가을꽃을 심고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성강변 경관작물 단지 코스모스 만개 평택시는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서 상반기에 이어 오성강변 경관작물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 작물인 코스모스, 메밀꽃 등 경관작물이 개화했다. 오성강변 경관단지는 접근성이 쉬운 도로변 농지에 경관작물을 계절별로 재배해 쌀 과잉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농업과 예술을 연계한 경관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와 ‘그린 협약’을 맺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28일 중앙광장 일대에서 임직원과 중앙동 봉사단체원, 시 공원관리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난 3월과 6월에 진양호 귀곡섬 생태탐방로를 청소한 이후 세번째로 펼치는 그린협약 실천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중앙광장 사방 8개 구간 2㎞ 이내를 공공기관 직원들과 중앙동 봉사단체원들이 합동으로 조를 이뤄 가로수·가로화단 주변과 도로변의 쓰레기 줍기와 잡초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새마을지도자·새마을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도로변에 가을꽃 심기를 진행했다. 가을꽃 심기는 관내 가로화단 및 꽃박스 중심으로 가을 국화 350본을 심어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송북동은 이번 가을꽃 심기에서 도로변 볼거리도 제공하지만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꽃을 심어 깨끗한 환경조성과 더불어 시민의식을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가을꽃 식재사업을 전개한 송북동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새마을부녀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가로수, 공원·녹지 수목에 대한 발 빠른 응급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가로수와 공원 수목 총 81주가 뿌리째 뽑혀 들리거나 가지 부러짐 같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가로수 기동 처리반’을 4개조 16명으로 편성하고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차량,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피해목을 신속히 처리했다. 기울어진 수목은 장기간 방치하면 뿌리 손상으로 고사 우려가 있어 세우기 및 지주대 보강작업을 완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직영 풀베기단 운영으로 더 깨끗한 해남만들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역주민을 풀베기 사업단으로 공개 채용해 도로변 정비에 활용하고 있다. 이전 공개입찰 방식은 관외 업체가 주소만 관내에 두고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사업 기간 사이에 무성해진 잡풀이 방치되거나 지역주민의 의견이 신속히 반영되기 어려웠다. 이에따라 예초기 작업원과 안전 수신호 요원 등을 풀베기단으로 편성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로변 잡풀의 상시적인 관리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장성군 북하면 ‘백양골 주민정원사’들이 2년째 마을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백양골 주민정원사’는 북하면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이다. 장성군이 자체적으로 양성한 시민정원사와 풍부한 전정 경험을 지닌 지역민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출범한 이후 백양사 진입로와 약수리 쌈지공원, 중평공원, 송정공원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즐겨찾는 공원과 가로화단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전정작업을 거친 나무와 화초들이 마을에 산뜻함을 더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높다.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백양골 주
용역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주안CGV 및 주염로 일대 사업구간 선정 가로수화단·아치터널 수목식재·보고조면 설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2단계 사업구간을 선정해 용역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시행된 주안5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1단계는 주안시범공단과 용화선원 일대를 사업구간으로 선정해 주민들 의견이 반영된 가로화단 및 휴게쉼터 등을 조성했다. 올해 2단계 역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다. 용역보고회와 주민설명회는 기본계획안에 대
5개 자치구, 오월 정신 일깨워 “공동체 정신·민주의식 함양” 5.18 관련 도서전·미술 전시 민주묘지 참배 및 추모제도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올해 제42회를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각각 개최해 오월 광주 정신을 일깨운다. 국립5.18민주묘지가 있는 광주 북구는 오는 17일까지 국립5.18민주묘지 진입로변 녹지 정비를 시행한다. 공무직 10명, 기간제 근로자 18명이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고 5.18묘역 입구, 영락공원 입구 등에 가로화단 풀을 벤다. 서방사거리부터 5.18묘역 입구
황룡강 3.2㎞ 구간, 10억송이 봄꽃 식재[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도심 공간에 봄꽃과 수목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곳은 ‘노란예술거리’다. 장성읍 청운교 하부에서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로 이어지는 조용한 데크길이다. 진입로 경사면의 화려한 팬지가 방문객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다.황룡강 방면으로 느긋하게 걷다 보면 길 양쪽으로 나란히 서 있는 황금 회화나무들이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환상적이다. ‘알 만한 사람만 안다’는 장성의 숨겨진 힐링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난 26일 왕지공원에서 왕조2동 마을정원사와 함께 정원문화 확산과 마을정원 만들기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고 제안을 듣는 담소 시간을 가졌다.담소에 참여한 마을정원사들은 사계절 꽃이 피는 왕조2동 조성을 위해 ▲지봉로 가로변 ‘시인의 정원’조성 ▲가로수 아래 자투리 공간 등을 주민에게 한 평, 한 뼘 정원으로 분양 ▲600여 그루에 달하는 느티나무 가로수 전정 ▲가을 낙엽의 퇴비화를 통한 재활용 방안 ▲지봉로·백연길 가로화단 주변 풀베기 ▲특색있는 가로등 설치 등을 제안했다.김현정 마을정원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희)가 지난 28일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정원으로 조성하고 순천시에 기부했다. 왕지제1공영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나눔 정원은 박람회 시민참여 붐 조성과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단체회원들이 자비로 철쭉, 황금사철 약 1000주를 구입해 왕조1동 시민정원추진단원들과 함께 조성했다. 정원 조성과 더불어 부지 주변의 가로화단에 무성하게 난 잡초를 제거하고 수목 전정 활동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나눔 정원은 여성단체회원들뿐
휀스형 벤치 설치로 쉼터 제공경관 다채롭고 아름답게 조성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주요 도심지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깨·깔·산·멋(깨끗한·깔끔한·산뜻한·멋진)’ 일환으로 추진한 시내권 띠녹지 내 가로화단 조성을 완료됐다.30일 아산시에 따르면 가로화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노선(온천대로) 내 5개소에 기존 수벽형태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에메랄드 그린·골드, 삼색조팝, 유럽목수국 등 다양한 관목류와 초화류 식재와 함께 계절별로 항상 꽃이 피는 색다르고 산뜻한 도심 경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