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당국이 ‘특정종목 집중매수’ 행위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도 밝혔다.‘한국판 게임스톱(K스톱)’ 운동을 전개하는 개인 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당국의 조사를 환영한다며 공매도 세력의 불법행위도 전수조사를 요구했다.1일 금융위원회는 ‘2021년 2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 사례 및 투자자 유의사항’ 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자료 내에는 특정 상장주식을 미리 매수한 뒤 차익을 취득할 목적으로 집중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