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한국관광공사와 ‘코리아둘레길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의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의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서비스와 자원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코리아둘레길의 대표적인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모든 구매자에게 한정판 ‘라이언, 춘식이 X 코리아둘레길 배지’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30일 선거사무소에서 광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등 민간어린이집의 열악한 경영여건과 아이들 보육환경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은 “저출생으로 원아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린이집 운영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원장 교사 겸직 기준 완화와 겸직 해제에 따른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 영아반에 대한 100% 인센티브 지원, 영유아 무상 급·간식비 지원, 안전공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가 28일 제 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윤호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가 지난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오는 4월 10일 정권심판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에 앞장서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민주당 광주 동남갑 정진욱 후보, 서구갑 조인철 후보, 북구갑 정준호 후보, 북구을 전진숙 후보, 광산구을 민형배 후보 등을 비롯해 이정희·노동일 상임선대위원장과 선거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4.10총선 승리를 결의했다.안 후보는 “당내 경선을 거쳐 후보자가 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사회적 기업 발굴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선발 기업 시상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다음해부터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 사회 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선 6개 기업을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식물 소재의 친환경 비건 원단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재생전기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계획이다.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와 협력해 시작된 국제적 캠페인이다. 가입 대상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기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식품이 우크라이나 전쟁 및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로마 교황청에 라면 20만개를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15일(현지시각)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정수 부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을 만나 전쟁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20만개의 라면을 후원한다고 전했다.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래 탄소 가격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내부 탄소 가격’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넷제로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내부 탄소 가격 제도는 미래 탄소 가격 변화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내부 탄소 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투자 안건 심의 시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경제적 가치 중심 투자 안건 평가 방식에 더해 미래 탄소 가치까지 반영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투자 경제성을 검토한다. 또한 신규 사업 추진 시 탄소를 더욱 적극적으로 감축해 나가겠다는
통신·상사·철강 순으로 비중多위원장 대부분 사외이사 겸직일부서 전문가 논란도 제기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국내 기업 사이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이달 들어 대기업 그룹사에서 창사 이래 최초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이 이어지고 있고 지배구조 측면에서 ESG위원회나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붐이 일고 있다. 하지만 실제 ESG 위원회를 설치한 대기업은 3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334개 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식품이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삼양식품 협력회사 ESG 경영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정수 삼양식품 ESG위원장,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삼양식품은 이크레더블과 협업해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협력사의 ESG 경영현황 평가를 진행해 협력사와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지원 범위를 공급망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식품이 원주공장에서 김정수 ESG위원장, 양승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동선언은 ESG 경영 필요성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노사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경제 전환 추진 ▲사회공헌 지속 추진 및 확대 ▲건전한 노사문화 확립 ▲윤리, 준법경영을 통한 투명한 기업문화 이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삼양식품은 최근 신설한 ESG위원회와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본격적인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기업 활동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선포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ESG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상을 건강하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