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비수기인 7~9월대출 증가폭 매월 2조원대치솟는 전셋값 영향 때문[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전국의 전셋값이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달 전세대출 증가폭도 덩달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9월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99조 1623억원으로, 1개월 전보다 2조 6911억원(2.8%) 증가했다. 증가폭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역대 최대인 지난 2월(2조 7034억원)과 맞먹는 수치다.올해 들어 5대 은행 전세대출의 전월대비 증가폭은 1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독재’ 등 허울뿐인 민주주의를 배격해야 한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진짜 민주주의’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 윤 총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정부가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공공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았지만, 서울시가 정부 안에 찬성하지 않는다며 이견을 내비쳐 논란이 됐다. 집값은 치솟고 전세 시장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을 두고 연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올해 들어 가장 높게 올라“월세, 이자보다 비용부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집값은 치솟고 전세 시장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을 두고 연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6.17부동산대책에 이은 7.10대책이 오히려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정부는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규제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내놨지만, 무주택자들의 ‘지금 아니면 집을 살 수 없다’는 이른바 ‘패닉바잉’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아파트값은 뛰어올랐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도마에 오른 문정부 부동산정책, 문제는 무엇인가최고수준 세금폭탄으로 다주택자 숨통조이기에 몰두종부세·양도세·취득세 모두 강화했지만 ‘불만 가중’ 22번째 정책, 불신만 깊어져특정지역 집값 잡는데 초점충분한 검토없이 때우기에만 ‘급급’천지TV 경제분석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10회차 내용을 반영했다.-핵심요약-◆매번 부작용 때우는 식의 정책만문재인 정부가 22번째 부동산정책을 내놨으나 매번 핀셋규제로 부작용을 때우는 식으로 하면서 실패한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징벌적 세금 대책, 물음표만 가득이번 대책에서는 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6.17부동산대책 발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7.10추가대책을 내놨지만 불만은 여전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22번째 부동산대책을 내놨으나 실패했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크다. 서울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진실규명과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두고 파장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당이 재차 고개를 숙였다. 정부가 주택공급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을 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6.17부동산대책 발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7.10추가대책을 내놨지만 불만은 여전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22번째 부동산대책을 내놨으나 실패했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크다.이번 보완대책에서 정부는 다주택자와 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를 역대 최고수준으로 더 강화하면서 다주택자 압박 수위를 높였다. 종부세(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취득세를 모두 대폭 인상했다.종부세 세율은 현행 0.6~3.2%에서 1.2~6.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다주택 보유 법인에 대해서는 개인 중과 최고세율인 6%가 적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17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지역 투·쓰리룸 월세는 지난달 대비 10% 올랐으며, 원룸은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다방에 등록된 서울 지역 원룸, 투·스리룸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다방 임대 시세 리포트’를 10일 발표했다.다방에 따르면 2020년 6월 서울시 월세는 6.17 대책 발표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투·쓰리룸 시장(전용면적 60㎡ 이하의 투·쓰리룸) 평균 월세는 67만원
종부세·양도세·취득세 모두↑“투기성 거래 세부담 강화”가족증여 우회에 또 손 볼듯장려 임대사업등록, 폐지 수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6.17부동산대책 발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추가대책을 내놨다. 다주택자와 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를 역대 최고수준으로 더 강화하면서 다주택자 압박 수위를 높였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내 2주택자를 대상으로 과세표준 구간별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중과 최고세율을 6%로 대폭 인상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비상경제 중앙
서울 아파트값 0.06%→0.11%상승폭 커지며 5주 연속 상승서울 전셋값 54주 연속 상승[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집값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정부의 ‘6.17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7개월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한국감정원은 7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이 0.11%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주 상승률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7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주 서울에서는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당정, 7월 법안 제출 위해 속도종부세 공제 축소 가능성은 낮아다주택자 뚜렷한 차별화 둘 듯[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와 여당이 6.17부동산대책 보완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을 10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7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당정 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우선 처리키로 한 종부세, 양도소득세 관련 법안은 남은 쟁점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다만 대
■방송: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9회■일시: 7월 8일 오후 1시 (생방송)■진행: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패널: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 교수8일 방영된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9회 방송에서 핵심을 뽑아 제작했다.6.17부동산대책 논란이 계속되면서 추가 핀셋 대책들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결과와 해법을 나눠봤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교회 내 모든 소모임을 금지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자 개신교계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미국 종교잡지 릴리지오가 코로나19 사태 관련 한국에서 일어나는 과도한 신천지 책임론을 비판하고 신천지와 이만희 대표를 옹호하는 북남미 성직자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 유착’ 수사에 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현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규제 예외조항 잘 살펴봐야HUG 전세대출 한도 축소[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10일 이후부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하는 경우 전세대출이 제한되는 6.17부동산대책 조치가 시행된다.정부는 지난 6월 1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의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이달 10일부터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앞서 발표된 전세대출 조치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구입하면 전세대출보증 이용이 제한되는 것이다. 적용 시기는 10일 이후 구입한 분양권·입주권과 아파트 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insight)’가 8일 오후 1시 9회차 방송을 한다.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이 진행하며, 패널로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이창호 ㈔더불어사는사람들 상임대표가 출연한다.1부에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6.17부동산대책, 인천국제공항(인국공) 사태 등의 경제이슈를 진단 분석하고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2부에서는 서민금융기관인 ㈔더불어사는사람들에 대해 소개하고 서민금융에 대해 살핀다.지난 방송에서는 금융세제 개편안, 부동산정책, 일본의 수출규제 1년 등
국토부 장관 긴급보고 받아불만 폭증에 문대통령 지시여당, 부동산대책 수습 나서“누구나 양도세 물게 하면 해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17부동산대책이 발표된 후 불만들이 늘어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받고 보완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의 긴급보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은 심상치 않은 데다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文, 부동산대책 보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insight)’가 1일 오후 1시 8회차 방송을 한다.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이 진행하며, 패널로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출연한다.경제이슈를 진단 분석하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안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계속해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6.17부동산대책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살피고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정부는 오는 2023년부터 개인이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를 해서 수익이 2천만원을 초과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insight)’가 24일 오후 1시 7회차 방송을 한다.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이 진행하며, 패널로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출연한다.경제이슈를 진단 분석하는데,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6.17부동산대책과 관련해 문제를 살피고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6.17부동산대책의 핵심은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전세를 낀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주택자들의 문턱이 높아졌다는 지적이 일면서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현 정부 들어 21번째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석 달에 두 번꼴로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지만 반나절 만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는가 하면,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의 핵심은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고 전세를 낀 갭투자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2.16 대책 발표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 집값이 6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데다 집값 상승세가 경기, 수원, 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 청주 등 충청도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서둘러 차단에 나선 셈이다. 자칫
실미도 부동산규제 촌극까지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 공문발송[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는 수도권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으려는 정부의 행정편의주의적 조치에 피해지역이 됐고, 주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은 더욱 실현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에 중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드립니다.”미래통합당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23일 오전 “다음달 말일까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인천 중구가 부동산 투기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