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당선이 확정된 후 첫 일정으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과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부 당선인은 선거사무소 관계자들과 함께 11일 오전 10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11시에는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부 당선인은 참배가 끝난 후 “이번 총선 승리는 전적으로 용인 수지구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수지구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를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시내 일원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기억과 연대를 위한 평화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5.18기념재단에 따르면 평화걷기 행사는 광주광역시 역사기념공간을 지나는 길을 따라 가족 등 이웃과 함께 걸어가면서 4.16 세월호 10주기, 5.18민주화운동 44주년, 5.18기념재단 창립 30주년, 평화의 소녀상, 일제강제동원피해자, 고(故)서이초 교사 사건을 기억하고자는 취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교원단체가 제안하고 5.18기념재단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광주인권지기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17일 오후 정읍 태인 향교길 3.1독립만세운동 벽화 거리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유일한 나의 슬픔이다’라고 써진 글이 눈에 띈다.기록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는 일제에 3.1만세운동 주동자로 체포돼 심한 고문에 의한 장독(杖毒)으로 1920년 9월 28일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옥중 순국했다.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105주년 3.1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그날의 뜻깊은 역사를 되새기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독립운동을 재현한 연극부터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과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행진 등 3.1절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빼앗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떠올리며 목청껏 만세삼창을 외쳐봅니다.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한편에 마련된 체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한독립 만세”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105년 전 3.1만세운동이 다시 재현됐다.천안시는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가 지난달 29일 동남구 병천 아우내장터 일원과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열렸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2월 28일 처음 시작한 후 매년 3.1운동 기념으로 매년 2월 말일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운재 천안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자의 넋을 기리고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충남 공주 영명학교의 설립자이자 유관순 열사를 키운 ‘우리암(프랭크 얼 크래스턴 윌리엄스)’ 선교사가 지난 14일 ‘건국포장’을 수훈했다.‘포장(褒章)’은 훈장(勳章)의 다음가는 훈격으로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국기를 공고히 하는 데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날 ‘건국포장’ 수훈을 위해 우리암 선교사의 후손 11명이 직접 한국을 방문했다.우리암 선교사는 1906년 충남 공주 영명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가의 성장을 뒷받침하다가 일본의 감시 대상이 된 인물이다. 그는 1940년 일제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한국여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 한국여성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가치와 공주시 내 건립 추진의 당위성을 말했다.국민의힘 정진석 국회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최원철 공주시장의 개회사에 나섰다. 이어 윤석조 공주기미3.1만세운동기념회사업회 회장, 전재원 광복회 공주시 지회장이 축사를,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전 국정원장)이 기조연설을 했다.정진석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선정된 독립유공자 포상자는 총 1만 774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일 수암동 소재 안산초등학교와 3.1운동 기념탑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광복회 안산시지회와 보훈단체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민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모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3.1만세운동 덕분에 현재의 우리나라가 있다”고 언급했다.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3.1정신을 계승하고, 안산의 역사 바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3.1절을 앞두고 개신교, 천도교 등 종교계가 제104주년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3.1정신, 교파 초월한 연합·일치”보수 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지난 27일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서는 한국교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내고 “3.1만세운동은 정치 지도자가 아닌 종교지도자들이 중심에 서서 일으킨 자주 결사 운동”이라면서 “민족대표 33인 중 목사와 장로 등 기독교인이 16명이었다는 사실은 3.1운동의 근저에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오는 3월 1일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한국인이 한국인답게-하나 된 대한민국! 공생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앙 국학원 공식채널인 유튜브 ‘국학TV’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 국학원과 시군구 지회 국학원에서는 온·오프라인으로 지역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3.1절 기념행사는 ▲독립투사 어록 낭독(100년의 시간여행-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국민의례 ▲국학원장 기념사 ▲기념공연 ▲설립자 격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수피아여자중학교 윈스브로우홀 앞에서 연다. 수피아여중은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다.이날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3.1운동 관련단체 및 독립유공자 유족, 각계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기념식 장소인 수피아여중은 수피아여고와 함께 일제강점기 광주 3.1만세운동의 발원지로 제1회 졸업생 박애순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23명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도 독서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오는 3월 1일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온 국민이 참여하고 기념하는 삼일절’을 테마로 진행하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사전 모집한 100가족이 참석하는 독립기념관 삼일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국민 신청을 통해 모인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하는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겨레의큰마당에서 12시부터 펼쳐진다. 이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유튜브채널 ‘웃는아이’팀의 합창·뮤지컬 ▲육군 의장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아울러 ▲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우리나라 최초 공립보통학교인 창영초등학교 이전과 관련해 다양한 소통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교육청은 과밀학급 해소와 금송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창영초를 개발지역으로 옮기는 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그동안 창영초 이전재배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주민설명회, 컨설팅, 학교관계자들과 다양한 소통과정을 진행해 왔다. 시교육청은 중앙투자심사에서 금송 재개발 사업 등으로 유발된 교육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회적합의 과정과 신설
100여년 전 ‘대한민국만세’의 울림애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 되새겨[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18일 장산면에서 ‘장산도 역사문화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 장병준 기념사업회 장하진 회장, 지방의회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앞서 독립운동가 장병준(張炳俊:1893~1972)을 추모하는 뮤지컬을 공연해 대한독립에 헌신했던 애국열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겼으며 이후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했다. 장산도 역사문화관은 독립운동가 장병준의 일대기와 그가 사용했
투옥·태형 등 고초 겪어[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이 공무원 연구모임 ‘보훈징검다리(회장 김종헌 주무관)’에서 발굴한 홍성군 홍동면 3.1만세운동 참여자 23명에 대해 정부 포상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27일 충남서부보훈지청에 따르면 ‘보훈징검다리’ 회원들은 최근 홍성군청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1919년 홍성군 홍동면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관련 기록조사를 통해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해 투옥·태형 등의 고초를 겪었으나, 아직 서훈 받지 못한 23명의 자료를 수집했다.한편 보훈징검다리는 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8.15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와 광복군 유물 등 항일독립유산들을 대거 보물과 문화재로 지정‧등록 예고했다.문화재청에 따르면, 12일에 열린 ‘제4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데니 태극기’와 ‘김구 서명문 태극기’ ‘서울 진관사 태극기’ 등 태극기 유물 3건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데니 태극기(데니 太極旗)’는 고종의 외교 고문으로 활동한 미국인 오웬 니커슨 데니(Owen Nickerson Denny, 1838~1900)가 소장했던 것이다. 1891년 1월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가
제20회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엄격한 평가, 전국 23명 수상유 열사 서훈등급 향상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3.1운동의 꽃,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실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제20회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을 열고 이화여고 김민서, 장성여고 장혜지 학생 등 23명에게 유관순횃불상을 전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970년대 정부에서 무주택 독립 유공자와 후손을 위해 주월동에 조성한 광복촌 마을에 광복마을 유래비 및 독립운동 공적비를 설치한다.남구는 24일 주월동 광복마을의 유래와 그곳에 거주했던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 주월동 푸른길 광복촌 광장에서 ‘광복마을 유래비 및 독립운동 공적비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광복마을 유래비 및 독립운동 공적비 설치는 지난해 주월1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제안사업에 따른 것으로, 그간 남구는 광복마을 및 독립 유
한국교회 “3.1정신 계승해 신앙 본질 성찰하자”천도교 “3.1운동→3.1혁명’으로 승화해야” 제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매년 3.1절만 되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던 종교계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1운동 102주년을 제각각 기념했다.100여년 종교의 벽을 넘어 3.1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종교계의 하나 된 모습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각 종단에서는 성명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난을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국교회는 3.1운동의 정신으로 신
고(故) 임용우 선생 순국 역사적 의미 지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2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덕적면사무소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덕적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3.1운동으로 체포돼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 3.1절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으며, 당초 지역 대표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1월 ‘덕적 독립운동 기념공원’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