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 실천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9월 국회 포럼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탄소중립실천연대가 공동주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관·기업의 다양한 논의의 장으로 펼쳐졌다. 포럼은 이우범 ㈔탄소중립실천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서울에코를럽 오성남 숭실대학교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
유럽의회가 기후중립산업법(NZIA·넷제로산업법)을 의결했다.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각) 기후중립산업법을 놓고 본회의 표결에 부친 끝에 찬성 361표, 반대 121표, 기권 45표로 가결했다.기후중립산업법안은 유럽연합(EU) 각료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법안은 탈탄소화에 필요한 기술 분야에서 EU 안 생산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법안 초안이 나왔다.기후중립산업법은 핵심원자재법(CRMA)과 EU 전력시장 개혁과 함께 유럽 그린딜 산업계획(GDIP)의 핵심 법안으로 꼽힌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케어는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GC케어는 지난 22~23일 양일간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특히 이날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박승원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세계 개신교 지형이 갈수록 바뀌고 있다. 유럽과 북미 교회가 쇠퇴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프리카에서는 급성장하고 있으며 남미에선 엄청난 교세를 보이고 아시아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세계기독교연구센터의 지나 절로 박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가나 아크라에서 열린 세계기독교포럼의 발제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절로 박사는 전 세계 기독교인 중 44%가 거주하는 아프리카를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강조했다. 지난 150년 동안의 인구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서부마산지부(마산지부)가 주최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이 담배꽁초를 줍는 행동이 바다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마산지부는 지난 19일 창원역 인근에서 마산지부 회원 52명과 시민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자연아 푸르자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해양오염의 주범인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고,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들은 화분 나눔, 토우 목걸이 나눔 등의 활동을 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 ‘Be us for Earth!’를 진행한다.우리은행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4회 지구의날’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 기념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캠페인 기간 본점, 영업점, 임직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충전선,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 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는 인공지능(AI) 기술 3가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기술은 ‘AI TEMS(Temperature of Equipment Management System)’와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이다.AI TEMS는 통신 장비들이 관리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AI가 장비의 특징과 위치별 온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통신실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방식이 헌법에 보장된 생명권 환경권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 공개 변론이 오는 23일 열린다. 기후 위기가 헌법적 판단 대상이 돼 변론이 열리는 것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이다. 21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헌재는 23일 오후 2시 공개 변론을 연다. 앞서 지난 2020년 3월 13일 19명의 청소년 등 ‘청소년기후행동’이 기후소송을 낸 지 4년 만이다.재판은 비슷한 청구 4건을 한데 묶어 진행한다. 첫 소송 외에도 2021년 10월 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당 등 약 130명의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광양시 지속 가능한 환경협의회(지가협)’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했다고 밝혔다. 지가협은 2012년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 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가 보고, 2024년 운영계획, 정기총회 안건 6건 상정, 광양시 주요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지가협은 광양국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케어는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진행한다.GC케어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민 건강 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두의 걷기 대회’ ‘얼어죽어도 걷기 대회’를 꾸준히 전개하며 누적 3만명이 52억보를 함께 걷는 기록을 세웠다.이번 제로워크 챌린지는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혼자가 아닌 함께 공동의 목표 걸음 수인 1억 6000만보를 달성하는 미션을 준비했다. 1억 6000만보를 걸으면 약 22t의 탄소가 저감되는 효과를 내는데 이는 나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 경영진이 외부 전문가와 액화수소 운송기술 현황·계획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남부발전은 18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OSPO 탄소중립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화력발전사의 주요한 탄소중립 이행 수단인 수소 및 수소화합물을 이용한 무탄소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액화수소 운송기술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민간과 학계가 함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액화수소 및 CO2 운반선 기술개발 현황이라는 주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는 전남대학교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 센터는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이정식 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보고(문화예술과) ▲(재)아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예술과) ▲‘남산 안보공원’ 이전·조성계획 보고(사회복지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보고(경로장애인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4학년도 1학기 직원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5일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호서대 직원장학회는 인성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재학생을 직원들이 추천하고 위원회에서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5명을 선발해 전달했다. 현재까지 146명 학생에게 1억 205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양진욱 사무처장은 “대학 환경이 어려워지고 변화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대학을 이루기 위한 교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직원장학기금으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천 및 COP33 여수시 유치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제3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수시는 사회단체, 개인, 읍면동, 관·과·소·의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개인 평가항목은 ▲자원순환 가게 ▲인공지능 자동수거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적 등 3개다. 이다. 기관·단체는 3개 항목을 포함해 ▲자원순환 가게를 활용한 리빙랩 추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 홍보 등 6개 항목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사용 시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이 일부 지자체와 함께 추진된다. 이후 2026년부터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탄녹위)와 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는 여가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바꿔 자전거가 일상적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17회 기후 보호 주간 여수 2024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 및 기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하고자 민·관·산·학 공동으로 추진된다. 첫째 날 18일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정연경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 방향’의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린다. 같은 날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전주시는 11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이승한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공단 전북본부, 도내 14개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실시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말부터 전주시정연구원을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테크노파크와 광주시가 ‘2024년 광주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상용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인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맞춰 바이오플라스틱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바이오플라스틱 활용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이 사업은 2023년부터 광주시의 지역 특색에 맞는 현장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광주시 내 중소기업으로, 생분해성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