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교회 옥상 활용해 창조세계 보전에 힘 쓸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불교에 이어 개신교 교단에서도 햇빛발전소 조성에 동참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최근 기장햇빛발전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햇빛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기장은 사용하지 않는 교회 옥상을 햇빛발전소로 활용해 창조세계 보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동조합 추진위원회는 “탈핵사회로의 전환운동,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생산주체로의 교회역할 변화 추진 등의 생명평화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첫 번째 햇빛발전소
현오석 경제부총리 “종교인소득 등 과세 사각지대 해소해 나갈 것”종교계 초청 간담회 개최… 개신교 일부 목회자 여전히 반발 심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종교인 소득 과세에 대한 종교계의 반발로 법제화가 녹록치 않은 가운데 이번 발언이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한 현 부총리는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원칙을 언급하며 “종교인 소득과 파생 상품, 금융 용역 과세
“반국가범죄 혐의로 체포… 북한에 지하교회 세우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가 지난해 10월 체포돼 북한에 억류 중이다.AP에 따르면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는 27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지하교회를 세우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며 “반국가 범죄(anti-state crimes)에 대해 북한 당국에 사죄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8일 북한에서 붙잡혔다.그는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왔다”며 “성경과 교리 교육용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 체포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다. 그러나 가장 읽지 않는 책으로도 불린다. 사회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 속 신(神)의 섭리를 깨닫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해 종단을 아우르는 종교 강해로 찬사를 받았던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가 27일 오후 3~5시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실에서 ‘천지일보 종교특강II - 성경강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종교특강은 천지일보 온라인판 ‘뉴스천지(www.newscj.com)’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가 지난해 10월 체포돼 북한에 억류 중이다.AP에 따르면 한국인 선교사 김정욱 씨는 27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북한에 체포됐다. 중국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왔다”며 “성경과 교리 교육용 영상 등 종교 관련 자료를 가지고 평양으로 가다 체포됐다”고 밝혔다. 김정욱 씨는 개신교 침례교 소속의 선교사다.김 씨는 “본인은 반국가 범죄 혐의로 북한에 억류됐다”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확신하지 못한다”며 “북한 당국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다룬 기독교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28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다.현지 교계는 무료 시사회, 입장권 대량 구매 등을 계획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어 흥행 결과가 주목된다.영화 은 지난해 미국 케이블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영됐던 10부작 시리즈 의 제작자 로마 다우니와 마크 버넷 부부, 크리스토퍼 스펜서 감독이 다시 뭉쳐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은 매회 1
기대했던 2월 임시국회서 여야 입장차 못 좁혀 법안 표류“美․日도 제정한 북한인권법, 정작 우리는 통과 못 시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북한인권법 제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개신교계가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북한인권법제정국민연합과 에스더기도운동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 단체는 “국회는 북한동포와 탈북동포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진정한 북한인권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현재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북한인권법안을 즉시 심의하여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인봉스님)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지정을 받아 문자 해득교육 초등학력인정(문해 3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문자 해득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능력 향상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자들을 대상으로 문자 해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 된 교육 프로그램(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기타과목 등으로 구성)이다.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2013년 초등학력인정 문자 해득 기관으로 지정돼 총 18명의 비문해자(非文解者)들이 학습기회를 받았으며, 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종선스님)에서는 25일(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원 어르신들로 구성된 ‘호수실버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호수실버봉사단은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어르신 100여 분으로 구성됐다.봉사단은 앞으로 선암호수복지관 내 이용시설자원봉사 및 가정방문봉사활동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폭설, 폭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 시 상시 재난구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진행된 발대식에 참여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시인이자 수필가인 지개야스님이 2009년에 출간한 첫 시집 에 이어 5년 만에 두 번째 시집 을 출간했다. 부제는 ‘또 하는 허튼소리’이다서정과 서사시 너머 때론 선시(禪詩)로 우리 이야기를 아주 쉬운 말로 쓴 시(詩) 127편이 수록됐다.지개야스님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고향 경상북도 안동 갈라산 촌 나무꾼 아들로 살았다. 가난을 이기려고 도시로 나와 거지, 중국집 배달원, 구두닦이, 볼펜 장사 등을 하면서 고학으로 자연과학, 철학, 경영, 행정, 심리학 등을 공부했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창립 19주년 기념법회’ 봉행[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재단 창립 19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을 비롯해 복지재단 산하시설 시설장,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창립기념법회를 통해 19년 동안의 재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의 불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법회에서 조계종
삼광사 연등축제 봉행위원회 결성법회 봉행[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삼광사 연등축제를 보기 위해 해마다 10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삼광사를 찾게 된다. 삼광사는 한 해 동안 가장 큰 행사이자 가장 아름다운 행사인 4·8 봉축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불기 2558년 4·8 행사 준비를 위해 결성된 ‘2014 삼광사 연등축제 봉행위원회 결성법회’가 25일 삼광사 지관전에서 봉행됐다. 주지 무원스님과 삼직스님, 지부 간부와 신도 50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봉행한 결성법회는 경필 노전
제95주년 3․1절 기념식, 기념강연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천도교중앙총부는 3월 1일 오전 11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제95주년 3․1절 기념식 후 100주년 준비를 위한 제안서를 발표한다.제안서는 의암성사(손병희)가 7년여에 걸쳐 3․1운동을 준비한 정신을 계승해 민족통일과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창달하겠다는 의지와 대국민 제안을 담게 된다. 제안서에는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일정과 전 민족적 국가적 차원의 3․1절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조직을 위한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다.3․1절 100주년 기념사업은 올해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이번 ‘3.1절 기념대회’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연다고 24일 발표했다.한교연 3.1절대회준비위원장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청교도영성훈련원장) 목사는 이날 오전 한교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1절 기념대회 및 나라사랑 기도회’를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연세중앙교회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행사는 1부 기념대회와 2부 나라사랑 기도회로 진행되며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회장 한영훈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고, 설교는 김홍도(금란교회 원로) 목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를 선정했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5월 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표어 선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봉축위원회는 “동체대비의 사회적 실천과 자비나눔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자는 뜻”이라며 “사회양극화가 심화돼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지는 이때 ‘이웃과 사회를 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불교 연등회 역사조계종
부활절준비위 중심 준비 당부… 한국교회에 공동 노력 요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의 분열을 놓고 우려하는 교계 분위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것이다.24일 NCCK는 “이제 한국교회는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자신을 어떻게 하나님의 뜻에 투신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며 “이번 부활절을 준비하며 한국교회의 분열을 염려하는 여러 단체와 목회자들 역시 이 지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공동의 노력을 해야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3.1절 기념예배를 앞두고 ‘3.1운동 95주년 메시지’를 발표했다.한교연 한영훈 대표회장은 “올해 3월 1일은 세계사적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은 3.1운동이 발발한 지 95년이 되는 날”이라며 “기독교 지도자들이 주축이 된 민족 대표 33인은 기미년 3월 1일 서울 탑골 공원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조선이 자주독립국임을 전 세계 만방에 선포했다. 일본제국주의의 총칼 아래 신음하던 이 땅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난 3.1만세운동은 국민 모두의 자발적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다. 그러나 가장 읽지 않는 책으로도 불린다. 사회종합일간지 천지일보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 속 신(神)의 섭리를 깨닫는 자리를 마련했다.지난해 종단을 아우르는 종교 강해로 찬사를 받았던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가 25일과 27일 오후 3~5시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본사 세미나실에서 ‘천지일보 종교특강II - 성경강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종교특강은 천지일보 온라인판 ‘뉴스천지(www.newscj.com)’를 통해 인터넷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계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를 선정했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5월 6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표어 선정 결과를 25일 발표했다.봉축위원회는 “동체대비의 사회적 실천과 자비나눔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자는 뜻”이라며 “사회양극화가 심화돼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지는 이때 ‘이웃과 사회를 향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
아픈 몸 치료는 기본, 문화 축제로 마음 건강까지주한 외국인 초청 의료서비스‧공연‧레크리에이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타국생활에 지치거나 육체적인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주노동자 및 주한 외국인을 돕기 위한 무상 의료서비스가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육체적인 치료는 물론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까지 날리는 일석이조 의료서비스가 된 셈.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서울야고보지파(정천석 지파장) 서울교회가 23일 ‘찾아가는 건강 닥터’ 행사를 열고 이주민노동자 등 외국인들을 초청했다.◆“의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