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 시민 경기입장권, 1회당 2천 원 할인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삼성화재블루팡스(단장 전영배)가 ‘승용차요일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한 협약을 했다. 대전시는 13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블루팡스와 승용차요일제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삼성화재블루팡스는 승용차요일제의 참여자에 대해 경기 입장권 1회당 2천 원(일반석 7천 원→5천 원)을 할인해준다. 입장권 할인을 받으려면 ‘대전승용차요일제카드’ 또는 승용차요일제
소음진동 측정기 사용법‧복합악취 시료 채취 방법 등 소개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서우성)이 14일 생활소음과 악취 측정 관련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음‧진동 측정기기 사용법 등이 소개됐으며 시‧군 환경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서우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곳곳에서 각종 개발행위가 진행되고, 축사 등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악취 민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소음‧악취 민원 현장에 대한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씽씽~ 겨울 명소 공짜로 즐기세요”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조천 연꽃공원에 온 가족이 얼음썰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가 생긴다. 세종시는 14일 “조천 연꽃공원 4000여 ㎡에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일반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음썰매장 조성으로 가족·친구 간 겨울을 즐길 만남의 장소가 생김은 물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여가공간을 제공받게 됐다. 세종시는 이번 얼음썰매장 개장을 위해 추가 재원투자 없이 기존 연꽃공원을 활용, 물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녹색 신교통 연구개발(R&D) 파크 조성’ 및 ‘세종시 맞춤형 녹색교통 구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 이후 세종시에 철도연구단지 유치를 통한 녹색교통 구현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날 협약엔 유한식 세종시장과 홍순만 철도연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교통시스템 기반 구축에 따른 철도 연관 기업의 세종시 유치와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세종시 신인
신재생에너지 적용… 1㎡당 연간 1차 에너지 소요량 282.8kWh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안희정 지사) 내포신도시 도청 및 도의회 신청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충남도는 13일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신축공사를 마친 도와 도의회 신청사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축부문에서 창 면적비를 50대 50으로 최적화 하고, 단열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외부 창문은 단열 성능이 뛰어난 로이복층 유리로 설치하고, 자연 채광과 옥상녹화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기계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청년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드림 세종캠프’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12일 “최근 사회 진출의 높은 문턱에서 취업 문제로 애로를 겪는 청년의 아픔과 고민을 나누고 희망의 길을 함께 찾기 위해 청년드림 캠프사업을 도입, 운영한다”며 “오는 14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협약식을 하고, 조치원읍사무소 민원실에 사무소를 개설·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년드림 세종캠프’는 청년 구직자는 물론, 일반 실업자에게 이르기까지 직업상담사가 멘토로 배정돼
염홍철 시장, 송년기자회견서 “지역경제 내실… ‘익사이팅 대전’ 본격화” 시민이 뽑은 ‘대전시정 10대 뉴스’ 중 올 최고 이슈 ‘도시철도 2호선 예타 통과’ 도시철도 2호선‧엑스포 재창조 사업, 시민과의 소통 부족으로 오해… 아쉬움 남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13일 송년기자회견에서 올해 대전시정의 주요성과와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전시 측은 “지난 1년간 총 41회에 걸친 수상과 18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012년 지방물가안정관리 최우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이 중국 강소성 남경시교육국 초등교장단 30여 명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11~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남경시 교육국 교장단은 오전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방문 후 참샘초등학교로 이동해 학교장의 학교 안내 설명을 듣고 교실을 순회하면서 최첨단 스마트교육이 전개되는 모습을 둘러봤다. 이들은 오후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했으며 이들을 접견한 신정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개청 이후 최초로 찾아준 외국방문단에 감사를 표하
국민권익위서 우수제도 평가… 국토해양부에 제도 도입 권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현장 설명회’가 좋은 반응을 얻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 설명회는 대전시가 ‘아파트 입주 전 갈등 해소’를 위해 시행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우수시책으로 평가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파트 입주 예정자 현장 설명회’ 시책에 관련해 지난달 22일 대전시가 국토해양부에 제도 도입을 권고했다. 이 제도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해 사업주체가
삼성 계열사 협찬에 서해유류피해지역 도민 분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안희정 지사가 충남도 내포신도시 공익 캠페인에 삼성 계열사로부터 협찬을 받은 것에 대해 12일 직접 공개 사과 기자회견을 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서해유류피해지역주민에 피해 보상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피해주민의 반발과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에서 삼성 계열사의 광고를 받은 것은 지역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비난 섞인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안 지사는 12일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도민의 입장에 볼 때 삼성중공업이 피해 보상에 미온적 태도를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이 오는 16일까지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한다. 행복청은 “이제 7년간의 대평동 청사 시대를 마감한다”면서 이 같은 이사 일정을 11일 밝혔다. 이전 일정을 보면 13일 도시계획국과 기반시설국이 선발로 이전하고 14일은 공공건축추진단과 대변인실, 15일에는 청․차장실, 지원부서 등이 이삿짐을 옮긴 뒤 17일부터는 세종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청사로 이전하더라도 전 직원이 새로운 마음으로 행복도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세계적인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
16일부터 2기분 2만 3879건 37억 원 부과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를 징수한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는 총 37억 원(2만 3879건)에 이르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를 징수하기로 했으며,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우편발송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두 차례 고지된다. 하지만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화물차 등은 지난 6월에 이미 전액 부과돼 이달엔 고지되지 않는다. 납부는 고지서가 없어도
“중앙과 지역 간 가교역할 가능… 중앙인맥 탄탄” “민선 5기 가시적 성과 도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 노병찬(53) 행정부시장 취임식이 10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5백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병찬 신임 행정부시장은 대전 출신으로 한양대(정치외교학과 학․석사)와 성균관대(행정학과 박사)를 졸업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세제국장을 역임했다. 노병찬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래전 교통국장을 끝으로 시청사를 떠난 지 16년 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면서 ”민선
서산에 현대・기아차‘파워트레인 부품 생산단지’조성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안희정 지사)가 현대위아의 대규모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해 11일 투자협약 체결식을 했다. 충남도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와 MOU를 맺음에 따라 서산에 현대・기아차 ‘파워트레인 부품 전문생산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 체결식엔 안희정 지사와 정명철 현대위아 대표이사, 이완섭 서산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서산시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41만 9326㎡(약 13만 평) 부지에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인삼이 베트남에서 가진 홍보‧판매‧수출상담회에서 85만 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충남도는 “지난 6∼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충남 인삼 수출상담회를 통해 626만 불 상담과 85만 달러의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당시 베트남 현지에서 충남도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에서 K-POP 댄스공연 등 한류문화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상당한 성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도내 업체들이
대전시 소방본부, 최근 90여 건 구급 출동… 60대 이상 노인 특별히 주의 당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내 곳곳의 빙판길에서 낙상사고가 빈번해지자 대전시 소방본부가 주의보를 냈다.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김성연)는 최근 관내에 폭설이 내린 뒤 강추위가 찾아와 시내 곳곳에 빙판길이 생겨 미끄러지는 낙상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시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낙상사고 등으로 90여 건의 신고가 접수돼 구급 출동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시민들
연간 15억 원 사회적 비용절감 및 교통체증 해소 기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유성구 학하지구와 죽동 진입로가 이달 말 개통된다. 대전시 건설본부는 “유성구 복용동 오토월드에서 학하지구까지 연결하는 학하지구 진입로와 유성구 죽동지구와 한밭대로를 잇는 죽동 진입로가 완공돼 이달 말부터 개통된다”고 10일 밝혔다. 학하지구 진입로는 유성구 종합유통단지와 학하지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280m, 왕복 6차선 도로로 이달 말 개통되면 통행시간 단축 등으로 연간 15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 죽동 진입로는 유성구
기초수급대상자․유공자 등 공급대상 확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행복아파트 잔여세대 공급대상이 기초수급대상자와 유공자 등 저소득층까지 확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유한식 시장)는 10일 “세종시가 그간 예정지역 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던 행복아파트(도램마을아파트, 영구임대)의 입주자를 세종시 관내 전 지역 저소득층에게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8월부터 예정지역 내 원주민 중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아왔다. 하지만 예상 외로 신청률이 저조해 총 500세대중 260여 세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에너지 피크 완화’ “내복 입으면 체감온도 3도가량 올라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 당진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에너지절약 운동으로 ‘내복 입기 퍼포먼스’를 벌였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주최로 10일 오전 당진시 소재 시장 오거리 인근에서 진행된 ‘동절기 에너지 피크 완화를 위한 내복 입기 퍼포먼스’에는 당진지역의 시민사회단체 회원과 그린리더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내복 입기 퍼포먼스’를 통해 겨울철 ‘내복 입기의 실효성’과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도가량 올라가 신체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전지부가 외로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외국인 김장봉사를 했다. 만남 대전지부는 외국인 요리봉사 모임 ‘러브쿠킹(Love Cooking)’의 주한 외국인들과 김치를 담가 8일 월평동 인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게 전달했다.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M Café에서 진행된 김치 담기 봉사활동에는 외국인 대학생과 연구원, 원어민강사 등 9개국 약 20여 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20여 명의 봉사자들은 M Café에서 오후 1~3시까지 우리나라의 김치를 직접 만들어 월평동에 위치한 월평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