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콘텐츠 공유[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르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전통시장체험-온택트요리교실’을 시범운영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색다른 요리를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로 개발해 각 참여가정에 직접 배달 후,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요리사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체험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이 모든 과정을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난 24일 미리 신청한 20팀의 가정에서 60여명을 대상으로 1
최대 1년간 월 30만원 혜택[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2021년 전북형 청년수당(청년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저소득 청년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과 지역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올해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대상 분야를 넓히고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모집인원은 145명이며 지원자격은 7개 분야(농업, 임업, 어업, 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 1년 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험과 설 연휴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3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설 연휴(2월 11∼14일)까지 2주 연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정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여행, 일부 다중시설 운영시간 제한, 이동자제 등 주요방역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다만 단계 조정 및 생업시설 운영제한, 집합금지 등은 현재 상황판단이 어렵고 서민 경제 애로가
실종자 아직 발견 못 해[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운반선 1척이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 1명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진행했다.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島)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2604t급 화물운반용 바지선 선원 A(69)씨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진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화물을 싣고 출항하는 바지선에 타고 있던 선원으로 293t급 예인선이 끌며 광양항을 출발해 당진항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예인선 선장 B씨
실종자 발견 시까지 야간 수색작업 진행[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부선(艀船)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9)씨가 바다에서 실종되면서 해경이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오후 4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島) 남서쪽 9.6㎞ 해상에서 2604t급 부선(무동력선, 바지 barge) 1척이 전복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사고를 당한 선박은 예인선(曳引船, 다른 배를 끌고 가는 배)이 부선(艀船, 다른 배에 끌려가는 배)을 끌고 가는 형식으로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정길수 군산시의회 의장이 전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정 의장은 29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는 물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 의장은 군산지역의 경제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제여건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산업성장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촉구 건의문’ ‘군산공항 활성화 대책마련 성명서’ ‘군산시 우체국 폐국 반대 건의문’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사업 추진
새만금에너지과 신설[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군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만금에 대한 각종 정책과 개발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난해 6월에 발전공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EPC(설계·조달·시공)사를 선정했다.현재는 EPC 계약절차 마무리 단계로 미군 전파협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공사
지해춘 예결위위원장 “시민 입장에서 검토해”[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상임위별로 검토과정을 거쳐 제1회 추경예산안을 1조 4139억 7200만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 1조 4128억 2700만원보다 11억 4500만원(0.08%)을 증액했으며 올해 내부유보금과 국도비 보조금 재원을 활용해 편성했다. 세입 예산은 법인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2억 2200만원, 농어촌버스재정지원금 7억
시험연구센터·실증시험동 올해 5월 착공[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건설기계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자 시험연구센터와 실증시험동을 구축한다.군산시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대책 발표와 산업부의 소부장 2.0전략을 연계해 이같이 한다고 29일 밝혔다.소부장 기술자립화지원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22년 6월까지 2년간 국비 4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신뢰성 평가장비 9종과 시험연구센터·실증시험
오는 3월 2일부터[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2021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일정이 확정됐다.29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올해 총 21회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과 23회의 수상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모터보트와 요트, 수상오토바이 등 5마력 이상의 추진기가 부착된 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가 자격증이다.희망하는 면허(일반1·2급, 요트)의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한 뒤 수상안전교육까지 이수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다.필기시험은 군산해양경찰서 2층 수상레저계 사무실에서 상
군산 138번 확진자 가족[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29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151명이다.확진자 A(40대)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28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29일 오전 6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군산 138번 확진자와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격리병실에 입원예정이다.시는 이들에 대한 방문지의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한다.시는 설 연휴기간 관리·감독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같이 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감시기간 동안 군산시는 오염의심지역 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홍보계도, 환경순찰, 단속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연휴 전인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
올해 2개사 신규선정[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군산시는 중소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해 기업지원책들을 추진해 자립경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밝혔다.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올해 융자 규모 262억원으로 기업당 융자 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2억이며, 연 3~4%의 이자를 2년간 보전받을 수 있다, 매월 10일까지 신청하
선순환 일자리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력 제고[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군산경제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은 28일 2021년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 확립’을 목표로 코로나 위기로부터 시민들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소상공인과 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골목상권 기반 조성으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추진한다.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과 배달의 명수 확장 운영, 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
물가지도·점검반 구성… 불공정거래 지도[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특별대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최근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AI), 한파 등으로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물가안정특별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따라 관련부서 합동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불공정거래 행위 신고를 접수하며 물가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현장지도 한다.설 명절 중점관리 16개 품목을 선정해 가격변동 추이를 파악
목표, 해양사고 20% 감소[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해양경찰서가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수립을 발표했다.군산해경은 해양 사건·사고 분석을 통해 경비와 안전, 수사 계획을 세우고 중점추진 업무를 발굴하는 2021년 주요업무 계획 수립을 위한 비대면 회의와 내부 보고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군산해경은 올해 해양사고 20% 감소와 해양안전문화 저변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업무정책을 펼칠 예정이다.군산해경은 ‘강력한 현장형 조직으로 도약’을 목표로 경비, 안전, 치안, 환경, 혁신 5대 분야에서 주요 정책과제 34건
변경된 선정기준, 소득인정액↑ 자동차↓[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강화된 복지행정을 펼친다.군산시는 2021년 주거급여 선정기준이 완화되고 기준임대료가 인상됨에 따라 전년도 예산 대비 15억을 증액한 112억을 편성해 이같이 복지를 강화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주거급여 선정기준인 소득인정액(4인기준, 219만원) 기준이 전년 대비 약 2.8% 상향됐으며 보유 자동차 기준도 완화됐다.자동차를 재산으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기준이 1600cc 미만, 출고된지 10년 경과 또는 차량가액 150만원 미만
해당 업체 전수조사… 직원 9명 양성[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북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등 총 10명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28명으로 늘었다.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사이 도내 신규 확진자는 전북 1019~1028번으로 총 10명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김제 9명, 순창 1명이다.전북 1019번~1027번(김제)은 모두 김제의 육가공업체 사조원 직원들로 파악됐다. 해당 업체의 종사자 54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9명이 추가로
8개 분야 551개 무료 학습강좌 운영[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비대면 강좌를 확대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군산시 사이버평생학습관 온라인 교육 강좌를 개편해 지난 25일부터 운영했다.이번 교육강좌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았던 분야를 선별해 4차산업, 미래설계, 드라마 속 역사, 창업, 패션과 뷰티, 생활법률, 금융, 자격증, 외국어 등 8개 분야 551개 강좌로 구성했다.군산시민 누구나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사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이 보행자를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오전 8시 1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25t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A(50대)씨를 치었다.A(57)씨는 병원에 곧바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