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이 겨울철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노인복지관·노인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진입로에 열선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올해 6월 사업을 시작, 최근 복지타운 진입로에 열선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열선 설치로 시설 진입로의 적설과 결빙을 방지해 겨울철 일어나기 쉬운 시설 이용자들의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복지타운에 설치한 도로 열선은 눈이 오거나 노면 결빙이 발생할 때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도로면의 눈을 녹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사업비 59억원 규모의 치매전담 노인요양원 건립을 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괴산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평생 복지를 위해 기존 주민복지과에서 복지기획·희망복지·통합조사·장애인분야와 노인·여성·아동·청소년분야(가족행복과)를 분리해 새롭게 조직을 운영, 이같이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족행복과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실현과 건강한 가정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2일 이른바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 임차인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여야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2023년도)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이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후 ‘최장 지각’이다. 대설·한파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숲길에서 사람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부, ‘빌라왕’ 피해 임차인에 지원책 발표… 보증금 반환절차 손질‧대출 지원(원문보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 규모,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 감소 추세 등 일정 기준에 충족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위험성이 큰 요양원과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은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실내 마스크 해제 당정 협의회’에서 전날 전문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건과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보건복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12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아파트·공동체 텃밭 12개소와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4개소 대상자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을 추진한 도시·치유농업 사업 대상자들이 참석해 2022년도 사업추진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아파트·공동체 텃밭 조성사업에 대해 관계자는 “노년층에게 소일거리와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서로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며 이웃들과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이 광주광역시 4.19혁명 기념관에서 열린 호남 유권자 연합 송년회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했다고 진도군이 14일 밝혔다. 장영우 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진도 국도 18호선 노선변경 ▲조도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해상국립공원 구역 전면 재조정 건의문 ▲진도군 주민 여객선 운임 등 지원 조례안 등 지역 당면 현안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또 ▲노인요양원과 요양병원 급식 봉사활동 적극 협력 ▲장애인단체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 해결 ▲소외계층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위해 유통업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사회적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온 BBQ 그룹의 경우 23년간 220억원 기부하는 등 봉사와 후원금 활동에 진심으로 기업들이 다가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BBQ그룹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마리를 돌파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 20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위한 패밀리(가맹점주)의 교육 과정 중 조리한 우수한 품질의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마리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 2000만원에 달한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매장 오픈을 위한 패밀리(가맹점주)의 교육 과정 중 조리한 우수한 품질의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다.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형태로 업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최근 BBQ는 지난 7일 이천에 위치한 노인요양센터 ‘마장꽃가람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이 지난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 평화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진도군이 12일 밝혔다. 장영우 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국도 18호선 노선변경 및 조도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해상국립공원 구역 전면 재조정 건의문’ 등을 대표로 발의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 또 ‘노인요양원과 요양병원 급식 봉사활동 적극 협력’ ‘장애인단체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 해결’ ‘소외계층 방문 친절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첨단도서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도서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20kW 자가소비용으로 생산된 전기를 우선 사용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연간 약 2만 5400kW의 에너지 생산이 예상된다. 이를 통해 1만 2000㎏의 탄소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은 지자체가 소유 또는 관리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민간 포함)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가 12월 들어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5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말 연초에는 일상적인 행사 참여를 줄이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도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현장을 많이 가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회복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도전한국인중부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1일 도전한국인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지하 1층 특별홀에서 ‘시상식 및 청소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는 가수 조영수, 송미자의 식전행사와 내빈 소개, 시상식, 장학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노인 요양시설 ‘실버랜드’ 오세헌 행정원장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었다. 장학금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이 25일 복지타운 이용자 및 입소자, 지역 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진안 여성소비자연합회, 진안군 마이봉사회, 사랑의 열매, 진안성당 등 봉사자 15여명과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직원 등이 참여해 7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은 복지타운 후원자들에 의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독거 어르신 20여명에게 전달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해 가정 내 노인학대로 판정된 수천건의 사건 중 수사 의뢰나 고발된 사례가 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관련 제도에 대한 개선 권고가 내려지면서 이러한 문제가 차츰 개선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 가정 내 학대로 판정한 1883건 중 수사 의뢰나 고발 조치한 사례는 10건(0.5%)에 불과했다. 또 수사 의뢰 또는 고발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를 보면 1년에서 5년 이상 장기간 학대가 이뤄진 경우도 다수 있었다. 그중에서는 배우자가 1년간 매일 피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023년도 예산안을 2조 203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2조 88억원보다 0.57%(115억원) 늘어난 수치다. 일반회계 1조 7325억원, 특별회계 2877억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618억원 ▲세외수입 824억원 ▲지방교부세 1823억원 ▲조정교부금 1744억원 ▲국·도비 보조금 6948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들이 직접 만든 국화분재 등 반려식물 나눔 활동으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직원들이 직접 만든 국화분재와 다육식물 등을 인천 천사전문요양원 등 매립지 인근 4개 요양원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화분은 매립지공사 ‘초록세상만들기’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했다. 이들은 2012년 8월부터 빈 화분을 재활용해 만든 작품을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 전시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립지공사 정영애 공원녹지부 차장은 “날씨가 추워져 실내에서 많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장동혁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이 7일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성남소방서와 의왕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 강화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 혼합 운영방식의 적극적 확대 등을 주문했다. 정동혁 의원은 “올해 1월 의왕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경보기가 제대로 울리지 않아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화재경보기 경보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시 ‘우선 경보방식’은 경보기와 안내방송이 특정 층에만 울려 대피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며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오전 8시 재난 상황실에서 이태원 헬러윈 사고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춘천 지역 내 할로윈 행사와 다중이 모이는 행사에 대해 전수 확인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 대해 점검과 관리 위험 요소를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국가적 사고 발생에 따라 춘천시 공직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차분한 주말을 보낼 것을 요구했다. 또 주말 행사를 점검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자제할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춘천시는 지난 29일 괴산 지진발생 관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의원, 연구회)가 현지활동 일환으로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과 진주실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도의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도내 최초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하동군과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알프스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복지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십년 봉사를 이어온 의인 7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2018년 구광모 LG 대표 취임 이후에 사회 곳곳에서 타인을 위해 묵묵히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일반 시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한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로, 현재까지 LG 의인상 수상자는 총 188명이다. 수상자는 3대가 함께 39년간 무연고 독거노인, 요보호 아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이이순씨(74), 19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해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