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0.8%, 박주민 34.7%[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2∼23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오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중 누구를 지지하겠냐고 물은 결과 오 시장은 49.7%, 송 전 대표는 36.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지지율 격차는 12.8%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
安·李 중재안 허점 공개 비판尹 ‘국민 우려’ 거론으로 대응[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두고 국민의힘이 후폭풍에 휩싸였다. 24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중재안의 허점을 잇달아 공개 비판하면서다. 특히 검찰의 선거·공직자 직접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기로 한 내용이 중재안에 담기면서 역풍을 맞은 모양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정치인들이 스스로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야말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적박탈)’ 중재안에 사실상 반대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이 대표와 통화해 중재안의 문제점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오전 한 후보자는 이 대표로부터 검수완박 중재안의 문제점을 묻는 전화를 받고 중재안의 문제점과 예상되는 부작용을 설명했다.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검수완박 논의가 심각한 모순점들이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입법추진은 무리”라며 “내일(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상안에 대해 재검토를 하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 여야합의를 재검토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국민의힘은 검찰 정상화법안 처리에 의지가 없다”며 입법 강행처리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검찰정상화법안 처리에 의지가 없다”라며 “수사·기소 분리를 위한 국회의장 중재안을 수용한 속내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당내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이다.이 의원은 이 대표가 이날 검수완박 합의안에 대해 재검토
김동연, 김은혜와 양자대결서 오차 밖 우세김 의원 후보로 확정된 이후 첫 ‘여론조사’강용석 포함한 3자 대결서 격차 더 벌어져[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을 상대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번 조사는 김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후 이뤄진 첫 여론조사다.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23∼24일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 전 부총리는 48.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준석 “검수완박 입법 추진 무리… 내일 최고위에서 재검토”
지명 직후 불거진 논란들민주당, ‘송곳 검증’ 예고도덕성·주요정책, 도마 위여야 협치 가늠자 가능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사청문 정국이 25일 본격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한 가운데 첫 타자로 들어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관심도가 커진다. 지명 직후 ‘론스타 특혜’ 의혹 등 잡음이 일었던 한 후보자의 검증은 도덕성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서도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24일 국회에 따르면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26일 한 후보자에 대한
배현진 “육참 공관도 검토”“공관 결정 후 김건희 둘러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당선인 내외가 취임 이후 머무를 관저가 외교부장관 공관으로 낙점됐다.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새 관저로 한남동 외교부장관 공관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대해 “보안, 경호 비용, 보안과 경호 비용, 공기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 새로운 곳을 공관으로 사용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배 대변인은 “공관을 임기 내내 사용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으로는 외교부장관 공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尹당선인측 "한일 정책협의 대표단, 당선인 친서 가져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尹측, 검수완박 논란에 "尹, 국민 우려 다 듣고 잘 지켜보고 있어"
인사청문특위 제출한 서면답변“北비핵화 협상 재개도 노력”“北 ICBM 발사, 도발 규정해야”[천지일보=윈민음 기자] 차기 정부가 대북정책에 비핵화 추진을 강조하고, 핵위협시 실효성있는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북한이 어떤 대응으로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한미 공조 하에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실효성 있는 대북 제재 실행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한 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공동정부’ 구상에 관해 “내각 인선,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정 공동운영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기 어려운 현실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1기 내각 인선이 공동정부 약속에 따라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하고, 다만 “이견은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간) 대화로 해소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1기 내각에 여성이 적다는 지적에
김건희, 외교공관 정원에 만족 표해당초 군참모총장 공관이 유력 후보지[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외교부 장관 공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관저로 사용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그 배경으로 부인 김건희씨의 ‘현장 답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윤 당선자보다 며칠 앞서 외교부 공관을 둘러보며 정원과 주변 경관을 마음에 들어 한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여야 정치권 관계자들과 JTBC 보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외교부 공관을 방문해 집 안팎을 살펴봤다.당시 공관 곳곳을 둘러본 김씨는
4개 특례시 공천 결과도수원 김용남·고양 이동환용인 이상일·창원 홍남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23일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강원지사에는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에는 허향진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던 경선에는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됐다.대구시장 경선 결과는 홍 의원이 49.46%(현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문재인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검토에 우려를 표했다. 과거 대선 후보 시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비판하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다음주 중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발표한다. 방역 당국은 앞서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발표하면서 2주간 유행 추이를 지켜본 후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하루 100명 이상 사망자 발생과 재유
尹측, 취임식에 기시다 총리 초청한일 정책협의단, 24~28일 방일협의단과 日총리 만남 가능성 有[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다음달 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측이 이에 응할지 주목된다.기시다 총리가 올 취임식에 참석한다면 현직 일본 총리의 한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2008년 2월 이명박 대통령 당시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참석 이후 14년 만이다.23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가와무라 회장은 일한친선협회 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의장·여야 원내대표 “법안 4월 임시국회 중 처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홍근 “내주 본회의서 중재안 처리…5월3일 국무회의 의결예상”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민주 “박의장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키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기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150개 이상의 음압병상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조속히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한다.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앞으로 발생할수 있는 재유행 또는 신종감염병 확산상황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대응기금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