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각 지자체, 상황 고려해 조정1단계, 4㎡당 1명 인원 제한2단계, 정원 50% 이하·시간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 가운데 정부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3단계 격상 시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지난 9일 기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및
3상 임상서 90% 효과 입증항체 생성 3개월 후 감소돼완치 후 재감염 사례도 나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에서 90%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오는 12월 중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는 그동안 무증상 감염 등 예기치 못한 특징들이 계속해서 나타나 바이러스 변이, 항체 지속력 등과 같은 변수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마스크 착용을 계
경기 53명, 서울 45명. 경남 11명 등 확진사망자 2명 늘어 487명, 위·중증 환자 49명격리해제자 총 2만 5266명, 격리 중 2046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요양병원·의료시설을 비롯해 가족·지인모임, 학원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자속되면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늘어나자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0명에 육박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6명을 기록하면서 나흘째 세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사회복지시설 거리두기별 운영방안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위기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 내외에서 증감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인 평균 100명의 확진자 발생 수는 100명까지는 안심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니
요양시설, 침대간격 좁고 마스크 불안전 착용 확인비수도권에서도 확진 계속돼… 원주, 거리두기 격상방역당국 “일정수준 벗어나면 기하급수적 증가우려”“백신 없는 이 겨울, 거리두기 좀더 충실해야” 강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슬아슬’하게 통제되고 있는 상태라며, 일정수준을 벗어나면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국내 코로나19 상황은 노인요양원에서의 확산 사례가 나오고 있고, 입소자들의 마스크 미착용 등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을 언급하며 국내 또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로 10명여명이 추천됐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2명의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치열한 신경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 감찰부에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낮은기온 바이러스 활동쉬워실내활동↑ 감염우려 증가돼항원진단검사 도입 목소리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을 언급하며 국내 또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국은 계절상 겨울철이 다가오는 점도 세계적 유행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판단했다.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양상은 세계적으로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 유행의 2배에 달하는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
개정안 12월 30일부터 적용방역수칙 2차 위반 운영정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는 12월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환자의 성별과 나이 등 개인정보 공개가 불가능하다.질병관리청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책 개정안’을 10일에 입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공개해서는 안 되는 개인정보를 자세히 명시했다.감염병 환자의 이동 경로 등을 공개할 때 감염병과 관계없는 확진자의 성
“수도권 1.5단계 격상 위험”60세 이상 고령층은 25.8명[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 한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평균 90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하루 평균 88.7명으로, 직전 주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86.9명)보다 1.8명 증가했다.60대 이상 고령층 환자는 하루 평균 25.8명 수준으로 직전 한 주(22.7명)대비 3.1명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
취약계층 위한 마스크 약 2천만장 무상 제공[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는 오는 13일 시작되는 마스크 미착용자 과태료 부과를 앞두고 종 공공장소에 유·무상의 마스크를 비치한다. 마스크를 분실하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해 억울하게 과태료를 무는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공장소에 마스크 비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현행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따르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대중교통을 비롯해 의료기관, 약국, 집회·시위, 실내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의 경우에 반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린 ‘마스크 착용 강조 거리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착용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겨울철 기온 저하·실내활동 증가 등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대선 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막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재수감됐다. 한 주간의 핫이슈들을 모아봤다.◆[미국 대선] 트럼프, 불복… 바이든, 승기쐐기·여론전☞(원문보기)‘11.3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수도권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100명 넘을 시 1.5단계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제도, 이달 13일부터 적용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오늘(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 새로 적용된 거리두기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이 1단계로 유지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92.1명으로, 전국이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부합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주일간 국내 현황을 보면 전국은 90명
업계 협의 통해 지침 마련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최근 골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골프모임과 관련된 집단감염 발생으로 전국 골프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며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방역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골프장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새롭게 만들어서 배포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야외에서 소모임으로 장시간 밀접하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령층의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건강관리에 취약해지자 자생의료재단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4일 충청남도 서천군을 찾아 지역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잠실자생한방병원 신민식 병원장, 대전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을 비롯한 강남·잠실·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서천군 서천읍 소재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회관에 임시진료실을 마련하고, 척추·관절 질환 치료가 필요한 노인들
마스크 미착용·명부 미작성 등다중이용시설서 행사·모임 강행“증상 있다면 신속 검사받아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자제 권고에도 100명이 넘는 인원이 실내에서 모이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권준욱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 된 사례를 공유하고, 방역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최근 주요 위반 조치 사례는
교육부, 수능 대비 방침 공개확진자, 시험 보는 병원 입원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증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기 전 일주일 동안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일괄 전환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수험생은 수능 3주전에 시험 응시가 가능한 병원으로 입원하게 된다.교육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마련해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해당 대책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과 한국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종로학원 강남본원에서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공부하고 있다.
영등포구 일가족 관련 21명,광주가족모임 20명 누적확진의료시설에서의 감염도 지속정은경 “확산가능성 큰상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족 간 전파되거나 음악교습소, 방문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더 쉽게 퍼질 수 있는 동절기를 우려하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일가족 감염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일가족 사례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