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관광객 유입으로 극복하기 위한 전남 강진군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린다. 작은 면 단위인 강진군 병영면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로 불야성을 이뤘다.군은 지난 19일 불금불파 시즌2 개막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금요일부터 다음날인 토요일까지 이틀간 병영면에서 펼쳐지는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선 8기 강진군의 프로젝트로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기자]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21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 주관으로 열린 ‘2024년 4회 어린이집연합회 킨더플리마켓’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관내 70개 민간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작년에 다시 개최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플리마켓 행사는 2023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총 1000만원을 기부하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다.이번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종대) 주관 아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 난타팀과 더부러합주단의 식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문화재청의 신규 사업인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에 2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5개소 중 나주읍성과 완도 청해진유적이 선정됐다. 충남 태안 안흥진성, 전북 남원읍성, 경북 예천 회룡포도 1곳씩 포함됐다.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가유산의 체제 전환에 맞춰 기존 보수·정비 위주 예산 지원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 첫해인 올해 2억원을 지원해 경관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종묘에서 ‘인원왕후 묘현례’ 재현극을 보고 조선 왕실 여성문화도 체험해볼까.2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종묘 일원에서 ‘2024년 종묘 묘현례’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묘현례(廟見禮)’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를 마친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 의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올해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 가을 광주와 부산, 서울을 잇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선보인다. 행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도 마련한다.◆미술 행사 유기적으로 연결2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광주시, 부산시, 서울시와 함께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대한민국 미술축제는 9월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 홍보해 전국을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올해 광주비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Safe&Fun Busan 기부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행사는 SPC 파스쿠찌·60만 유튜버 뻔더멘탈 관계자 24명과 55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환경을 동시에 챙기며 지역 아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유의미한 활동으로 펼쳐졌다.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부산에서 러닝으로 건강을 챙기고 플로깅으로 환경을 지키며 기부로 행복을 나누자’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됐다.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러닝과 플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덕수궁 내에서 가장 신성한 곳을 불리는 ‘선원전(璿源殿)’ 권역 일부가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된다. 선원전은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시고, 제례 의식을 치르는 등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다. 이번에 선원전 권역의 일부가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그 가치와 의미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선대 왕의 어진 모셔져22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원전 권역이 무료로 임시 개방된다. 이곳은 덕수궁 돌담길부터 정동공원, 러시아 공사관에 이르는 ‘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구문화원이 ‘2024년 우리들의 갯벌일지 1·3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갯벌일지 체험은 지난해 이어 생활 속 국가무형유산 ‘갯벌어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산과 지역 어민들의 전통 풍습 체험 탐방하는 행사다. 이번 교육은 총 3기로 진행되며 1기는 탐방을 포함한 10회차(평일), 2기는 인천중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진행, 3기는 탐방을 포함한 5회차(주말)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이 주최,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 인천중구문화원이 운영하며 이론수업과 체험을 탐방으로 ▲국가무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에도 ‘박정희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제안설명에서 “대구는 제2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재조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산업화의 상징인 대구가 ‘박정희 기념사업’을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박정희 산업화 정신은 출발이 대구”라며 “경공업 중심인 섬유공업이 대구에서 출발했고 대구에서 완성했다. 그 경공업이 중공업으로, 결국 반도체 산업까지 이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가 부산광역시가 실시하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은 도시철도 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 및 기장군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들의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부산청춘기쁨카의 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년 이내에 부산시 강서구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BQ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활동을 펼쳤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향림재활원에서 치킨과 사이드 메뉴 등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BBQ는 이날 향림재활원이 개최한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향림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패밀리들은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바사칸치킨, 순살크래커, 황금알치즈볼, 감자튀김 등을 튀겨와 나눔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천지일보 속초=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속초지부(지부장 정준우)가 지난 20일 속초해수욕장 해변 일대에서 회원 100여명이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속초시에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관광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에는 2505만 9204명이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2492만 8741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인구 8만여명의 작은 도시에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해양쓰레기가 지역사회의 과제로 남아있는 실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연구개발(R&D) 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 내에서 유럽 제외 글로벌 다섯 번째로 한국에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BMW 코리아(주) 주관으로 22일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R&D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해 5월 착공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포토샵’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Adobe)와 함께 제2회 소셜 임팩트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주제는 직지(JIKJI)로,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직지는 구텐베르크의 인쇄기보다 앞서 금속활자를 사용해 인쇄된 책으로, 세계 인쇄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에 있어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유타대 데이비드 에끌스 경영대가 챌린지 공식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대이변을 일으키며 봄 농구의 재미를 한끗 끌어올리고 있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가 정규리그 5위 팀으로는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전창진 감독의 지휘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며 프로농구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그야말로 ‘전창진 매직’이다 전창진 KCC 감독은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DB와의 4강 플레이오프(PO) 4차전 홈 경기에서 DB를 80-6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에 올랐다. 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5위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것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관내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자생단체원, 지역주민(한샘아파트자치회) 등 총 20여명과 함께 진행 했다. 해당 가구는 중장년 1인 가구로 쓰레기를 집안과 현관문 앞에 쌓아둬, 아파트 내 악취를 일으키고 통행에 불편을 주어 이웃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웃과 교류 없이 고립된 생활을 해 오던 가운데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주민이 모여 대상자 집 안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조선 중기의 장군 충무공 이순신.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은 4월 28일이다. 아산시는 이날을 전후로 충무공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국난극복의 위엄을 계승하고자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공연 등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아산, 이순신 장군의 육체·의식 성장 터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명종 즉위)에 태어
천지지간 만물 아래에 지구보다 아름답고 생명체가 살기 좋은 곳은 없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 기아, 빈부격차, 환경오염 등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을 받고 있다. “전쟁없는 평화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지구촌 평화운동의 새 역사를 써가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지속가능한 평화’와 ‘평화문화 전파’의 방법으로 평화교육을 제시했다. 특히 각국 교육전문가 50여명의 감수를 통해 제작한 평화교재는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라나는 세대들을 평화시민으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한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이 21일 보도했다.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라이시 대통령이 외무부 등 부처 장관과 재계 인사들로 이뤄진 대표단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파키스탄을 찾는다고 밝혔다.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2월 총선으로 파키스탄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가 된다고 성명은 덧붙였다.앞서 이란과 파키스탄은 지난 1월 테러단체 근거지를 공격한다며 서로 상대국 국경지대를 공습한 뒤 이내 화해한 바 있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