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등 5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박병대 전 대법관을 소환한다. 경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결론내고 19일 김씨를 검찰에 송치한다.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 아세안 순방 마무리… 新남방정책 가속·비핵화 동력 유지 성과☞(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여성전용 예약제 택시, 펫택시(반려동물 전용 택시) 등 새로운 택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서울시 관계자는 16일 “택시운송가맹사업 제도를 이용한 펫택시, 여성전용 예약제 택시, 심부름 택시, 노인복지 택시 등 올해 안으로 새로운 택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택시운송가맹사업은 사업자가 운송가맹점에 가입한 법인·개인택시를 통해 택시요금을 추가로 받으면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법적으로 법인·개인택시 면허를 기준으로 4000대 이상이 모이면 허가를 낼 수 있다. 법 개정으
지자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비 부정사용 혐의경찰·문화체육관광부·지자체에 수사·감사 의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비 3억원을 부당하게 챙긴 가맹점 대표 3명과 이를 공모한 공공기관 직원이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A지방자치단체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비를 부정사용한 혐의로 가맹점 대표 3명과 공공기관 직원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A지방자치단체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체험이 어려운 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마트협회 등 상인단체 20여개로 구성된 ‘불공정 카드수수료 차별철폐 전국투쟁본부’가 13일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총궐기 대회를 연다.투쟁본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자영업자 1차 총궐기 대회를 열고 카드수수료 인하를 요구할 예정이다.이들은 한국마트협회 배송 차량 100여대를 동원,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걸고 광화문 일대를 도는 차량 시위도 진행한다.또 본부 산하 대표자급 인사 10여명이 삭발하는 퍼포먼스도 벌인다.투쟁본부는 카드사들이 마케팅 비용으로 막대한 돈을 쓰면서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편의점주들이 정부와 편의점 본사가 인건비 부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을 두달여 앞둔 가운데 정부가 실질적인 타개책을 주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는 업계가 주장했던 ‘카드 수수료 담뱃세 제외’를 조속히 시행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카드 수수료율 산정 기준이 되는 편의점 매출에서 담배와 종량제 봉투 세금은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협회는 “2019년 임금 인상을 두 달여 앞둔 시점에서 점주들은 정부가 실질적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1600여명이 귀국길에 오릅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의 6촌인 권모 상무의 직원 폭력사건과 관련해 권 회장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부산에서 일가족 4명이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건의 용의자는 피살된 손녀의 전 남자친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대 최다 국민청원의 동의를 얻은 강서 PC방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김정은 위원장이) 원한다면 한라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LG 생활건강 자회사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갑질 형태를 참지 못하겠다며 거리로 나왔다.‘더페이스샵&NC 가맹점주 협의회(협의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LG 생활건강 갑질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본사는 가맹점보다 온라인 몰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가맹점의 존재 이유를 없애고 있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가맹계약 조항에도 없는 가맹점 패널티 적용 ▲경영위기를 핑계로 일방적인 공급가 10% 인상 ▲가맹점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터넷몰에 제품 공급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의 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인터넷 초저가판매로 인한 가맹점 폐점위기에 대해 관련 조치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9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카드 사용 내역 분석마트·생협·식료품점 사용 비중이 40.1%로 가장 높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기 성남시가 지역화폐(체크카드 포인트)형태로 지난달 처음 지급한 아동수당의 20%는 음식점이나 주점에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성남시는 지난 9월 21일 관내 만 6세 미만 아동을 둔 가구원 3만 898명에게 1만원의 인센티브를 얹어 11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했다. 지급한 총 금액은 33억 9868만원이다.이 중 절반가량인 16억 103만 670원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지난 10일까지 약 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택시 QR코드를 찍고 모바일상에서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해 요금을 지불하는 시대가 열린다.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결제 시스템에 범용될 수 있는 ‘택시 QR코드 간편결제’ 표준을 만들고 간편결제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내년 1월부터 전체 서울택시(7만 1845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국내에선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요금 정보가 인쇄된 정지바코드(Static QR code) 방식을 주로 쓰지만 서울택시에는 동적바코드(Dynamic QR code)방식을 적용한다. 이용거리 및 시간에 따라 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반발이 거센 가운데 편의점 직원에 대한 주휴수당 폐지와 담배 매출 세금 제외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전국편의점협회는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보문동 사무실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최저임금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업계 요구를 전달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한 권은희 최고위원, 하태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협회 측은 “올해 최저임금이 올라 점주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고 내년에도 인상이 될 텐데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거기에 주휴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가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보문동 사무실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최저임금 관련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안대책을 제안하고 있다.
‘중소상인 지원정책 평가와 과제 토론회’[천지일보=황지연 기자] 중소상인과 함께 하는 소득주도성장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대기업 본사가 함께 분담하도록 하는 교섭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김남근 경제민주화네트워크 변호사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중소상인 지원정책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인 소득주도 성장은 서민의 소득을 늘려서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소득주도 성장의 대표적 정책으로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근로시간 단
전국 400여명 점주, 본사에 모여“2만원 해바라기유, 6만원에 공급”[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프랜차이즈 치킨 BHC가맹점주들이 광고비 내역과 ‘해바라기유’ 마진율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본사 측에 촉구했다.전국BHC가맹점협의회는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가맹점주들에게 걷어간 광고비 사용내역과 해바라기유의 공급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사는 신선육 1마리당 광고비 명목으로 ‘400원’, 지난해 1월부터는 신선육 가격에 포함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BHC가맹점협의회가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서 진행한 ‘광고비와 해바라기 기름 마진 공개 등 투명경영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BHC가맹점협의회가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서 ‘광고비와 해바라기 기름 마진 공개 등 투명경영 촉구’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진정호 협의회장이 BHC 본사에 광고비명목의 400원 수취와 해바라기오일의 공급가격 등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전달하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국BHC가맹점협의회가 4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앞에서 ‘광고비와 해바라기 기름 마진 공개 등 투명경영 촉구’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150여개 소상공인단체, 최저임금제 비판생존권보장·최저임금차등적용 등 정부에 촉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자영업자 의견 반영하라! 자영업자 빈곤 문제 국가적으로 해결하라! 가맹점 매출 구분 말고 신용카드 수수료 1% 인하하라! 내수경제 활성화 위해 외식비용 근로소득공제 신설하라!”29일 오후 4시 비 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은 우비를 입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청와대를 향해서 “소상공인도 국민이다!”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하라!”를 연호했다.소상공인 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