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는 16일 열리는 제6회 세계 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WORLD PEACE FESTIVAL) 관련 내외신 초청 기자회견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됐다. 국내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인 사단법인 만남(대표 김남희, 명예회장 이만희)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주관하는 이번 체전은 1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20여만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할 예
[천지일보=이솜 기자] 경찰이 성범죄자 검거에 빠른 대처를 위해 사건 발생 초기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의 정보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13일 김정석 경찰청 차장은 전국 249개 경찰서장 및 생활안전‧수사과장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김 차장은 성폭력범죄 발생 초기에 사건 현장 인근 전자발찌 부착대상자의 체류 및 이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경찰은 피해자의 범인 지목과 상관없이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의 행적을 확인하고 DNA 감정도 의뢰해 범죄 관련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검거된 피의자가 전자발찌 부착자일 경우 과거
[천지일보=이솜 기자] 울산에서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김홍일(27) 씨가 13일 오후 부산에서 검거됐다. 김 씨는 사건 발생 후 도주해 기장군 근처 한 야산에서 은신해 있던 중 지역 주민에 의해 발각됐다. 김 씨는 두 달 전 발견 당시 노숙자라고 속이고 산속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경찰의 수색작전으로 마침내 체포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경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화용길 384도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김 씨를 체포하기 위해 4개 중대와 112타격대, 경찰특공대, 수색견 등을 동원해 함박산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
개콘 서수민 PD 특강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오는 13~14일 경기 시흥시 대표HRD센터에서 적극적고용개선조치(AA) 적용대상 기업의 여성관리자를 대상으로 ‘2012 여성관리자 리더십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관리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과 함께 여성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과정을 주니어그룹(경력 3~7년차)과 시니어그룹(7년차 이상)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오전에는 KBS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예능에서 배우
[천지일보=이솜 기자] 양념갈비 전문 외식브랜드 ‘송추가마골’이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품격 갈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오는 10월 3일까지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송추가마골에 따르면 이번 추석 갈비선물세트는 2005년 한식업계 최초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 공장에서 엄격한 관리 공정을 거쳐 깨끗하게 생산된 메뉴로 구성됐다. 추석 갈비세트는 송추가마골의 대표메뉴인 가마골갈비 25, 36, 45대 세트를 비롯해 최근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명품 한우 세트와 꼬리세트,
1인 年 250시간 ↓… 시간당 생산량 30대 ↑ 현대차 완성차 부문 대부분 밤샘근무 폐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 노사가 밤샘근무를 없애는 주간 연속2교대제 시행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기아차는 12일 경기도 광명히 소하리 공장에서 열린 노조와의 16차 본교섭에서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을 포함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타결 지었다. 합의안은 내년 3월 4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제를 전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근로시간을 단축하되 시간당 생산대수(UPH) 향상 등 생산성 제고로 총
다자녀가정 가스요금 5% 감면 등 지원 늘려 [천지일보=이솜 기자] 내년부터 고등학생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는 국가자격시험이 늘어난다. 사회취약계층이 경찰‧소방‧교육 공무원 등의 채용시험에 응시할 때 응시수수료가 면제되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도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과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인 환경측정분석사와 소방안전교육사 응시자격에 고졸자 응시제한을 폐지한다. 2
[천지일보=이솜 기자] 걸그룹 티아라 측이 일명 ‘티아라 사태’와 관련해 12개 언론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티아라 측 관계자는 지난 8월 12개 매체를 형사 고발했고, 12일 오후 9개 매체에 대해 명예훼손에 따른 민‧형사상 소송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1일 인터넷 언론매체 오마이스타를 통해 밝혔다. 티아라는 지난 7월 멤버 화영이 팀 내 왕따설로 화두에 올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이 사태로 화영은 티아라에서 퇴출당했다. 연예기획사 측이 다수의 언론사를 상대로 형사고발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UNCBD 한국위원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제1회 UNCBD YOUTH’ 포럼을 개최한다. 위원회는 “이번 포럼은 2013년 DMZ 탄생 60주년을 맞이해 DMZ내 남북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개설을 목적으로 전 세계와 함께 DMZ 생태평화를 기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필주 김 ASii 회장이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을 통한 동북아 그린벨트 제안 및 유러피안 그린벨트 사례’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열며 최청일 유네스코 MAB 국제의장의 ‘자연과 인간의 생태계약 필요성’
[천지일보=이솜 기자]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버스 패륜남’ 사건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경찰 조사결과 당시 사건의 버스기사는 글을 올린 목격자와는 다른 증언을 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최근 ‘버스에서 할아버지가 맞았어요’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원본 글은 이미 삭제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10~20대로 추정되는 한 청년이 버스 앞좌석에 앉은 노인을 우산으로 때리고 발로 얼굴을 차는 등 폭행을 가
[천지일보=이솜 기자] ‘안철수 불출마 종용’ 논란에 휩싸인 새누리당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정 전 위원은 11일 오후 3시 5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예술의 전당 근처에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정 전 위원은 이 사고로 어깨 등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중앙대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방송 출연 시간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기초조사를 마친 후 정 전 위원을 상대로 정확
[천지일보=이솜 기자]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버스 패륜남’ 사건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최근 ‘버스에서 할아버지가 맞았어요’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20대의 한 청년이 버스 앞좌석에 앉은 노인을 우산으로 때리고 발로 얼굴을 차는 등 폭행을 가했다. 그러자 버스 운전기사가 차를 세우고 말리자 이 남성은 “반말을 하잖아. 자기가 나를 언제 봤다고”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사건을 목격했다는 한 네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가 일용직근로자와 국가보훈대상자를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대상자에 포함하기로 했다. 희망플러스통장은 3년 동안 매월 5~20만 원을 예금해 주거·창업자금과 교육비를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고 재직 중인 사람이다. 꿈나래통장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가 5년 또는 7년 동안 월 3~10만 원을 예금해 교육자금을 마련하는 제도다. 예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시가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한 자금을 비교적 빠르게 모을 수 있다. 11일 서울시는 내년부터 통장 가입 대상을 일용직근로자와
[천지일보=이솜 기자]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의원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변호인과 검찰의 입장, 쟁점, 심리방식,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 전 의원 측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김 회장을 만난 적은 있지만 청탁이나 돈을 받은 적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코오롱 그룹으로부터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 증진과 다양한 가족의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온가족이 함께하는 ‘제2회 하하하 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하(하루종일) 하(하나되어) 하(하하하 웃고 즐기는) 가족운동회’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내 가족친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16일 10시 시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평 영어마을 빌려 고액캠프… 성범죄 미조회 14건 경기 가장 많아… “대입 앞두고 불법 업소 성행할 것” [천지일보=이솜 기자] 학원 등 사교육업체 9곳 중 1곳 꼴로 탈법·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여름방학 캠프도 기승을 부려 8주간 SAT(미국대학능력시험) 대비 과정으로 1640만 원을 받은 사례도 적발됐다. 14곳은 강사의 성범죄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교과부는 지난 6~8월 사이 1만 8305곳의 전국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대상으로 벌인 특별 지도·점검에서 1726곳에서 위법 사례 2050건을 적
[천지일보=이솜 기자] 광주 경찰이 최근 발생한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에 대한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공개수배에 나섰다.광주 광산경찰서는 9일 A양(15)을 성폭행한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수배전단을 공개하고 보상금 500만 원을 걸었다.CCTV 화면에 잡힌 용의자는 키 175cm가량에 파란 계통 모자를 쓰고 검정색 반소매 티셔츠와 검정색 반바지를 입은 20대 남성이다.또 손목에는 은색 메탈시계를 착용했으며 슬리퍼 차림으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사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일치한다.이 용의자는 지난 6
[천지일보=이솜 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메신저로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링크를 유포하면 메시지 중 링크 부분을 자동 삭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9일 아동·청소년 음란물의 제작·배포·소지를 막고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음란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빠르면 이달 안에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책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음란물 웹사이트 링크를 PC나 스마트폰 메신저로 주고받을 경우 대화창에서 해당 내용이 자동으로 삭제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이 심의한 아동·청소년 음란물 링크를 경찰이 메신저 업체에 보내 필
범행공백 2년 2개월 간 여죄도 추궁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낮에 경기도 성남 주택가를 돌며 혼자 있는 여성만을 노린 ‘40대 발바리’가 검거됐다. 지난 5년 동안 11차례나 이 같은 파렴치한 일을 저질렀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10∼20대 여성을 11차례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김모(45) 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7년 12월 28일부터 2010년 5월 6일 사이 성남권에서 가스나 전기 검침원을 사칭해 여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고 10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건강 국민연대 김민선 사무국장 셧다운제 추진에 ‘미친 아줌마’ 욕먹기도 스마트폰 오남용 방지법 청원 운동 추진 “아이들 행복해져서 우리 단체 없어졌으면”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친 아줌마 아냐? 내가 게임하겠다는데 왜 이래라 저래라야.” 가장 아끼는 청소년들에게 몰매를 맞는 기분이었다. 계속되는 악성 댓글에 일일이 해명하고도 싶었다. 심지어는 내 자녀까지 “엄마 말이 안 되는 소리야”라며 말렸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계속 피해자가 생기고 있으니 그만둘 수가 없다. “그래도 언젠가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내 생각을 이해해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