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 공급 활성화 토론[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4일 롯데호텔에서 동북아 에너지 물류중심 도약을 위한 ‘울산 글로벌 에너지허브항 조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해운·항만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울산항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행사는 에너지허브항만과 액화천연가스 벙커링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글로벌 에너지 항만산업의 동향과 한국의 정책방향’에 대해,
재정인센티브 2억 5천만원 확보 현안 사업 투입[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경남도의 2019년(2018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시는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2억 5000만원을 새로운 현안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이번 평가는 정부 합동평가와 도정 역점시책 2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으며 시는 2017년 우수, 2018년 최우수, 2019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 합동 평가지표 분야 중 사회복지, 여성 가족, 문화규제, 지
핵심 인프라 공동 활용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 24일 공청회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비롯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와 조치원읍 SB플라자, 고대, 홍대 일원에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이 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규제특례를 적용해 관련 산업이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추진된다.그동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자율차 서비스신산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및 ‘미래차 연구센터’
성윤모 장관, 강릉시청과의 긴급 영상회의 주재산업부 “수전해 실험시설서 일어난 불행한 사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중점 과제로 내세운 정부도 비상이 걸렸다.앞서 정부는 1월 수소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전 분야에 걸친 추진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수소경제 추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스안전공사 안전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과의 긴급 영상
2년 동안 점유율 5배 급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이코스 등 가열 담배가 기존 일반(궐련형) 담배를 대체하면서 담배 시장의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24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당분간 담뱃값을 추가로 올리기 힘든 상황에서 금연정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흡연 조장 환경을 뿌리 뽑고자 신종담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다.올해 1분기 들어서 시장점유율이 11.8%로 10%를 훌쩍 넘긴 수치를 보였다. 2017년 2.2%에서 불과 2년 새 5배 이상으로 대폭 상승했다,2017년 5월 판매를 시작한 궐련형 전자담배의 올해 1
파리에서 OECD 각료이사회 계기 양자 회담외교부 “北비핵화·강제징용 문제 의견 교환”日 “韓외교부 대변인 발언 문제”… 韓 “日, 신중한 언행 필요”[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일 외교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24일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9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 대법원의 일본기업 강제징용에 대한 판결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양 장관은
거래량, 예년 평균에 비해 ‘절반 이상’ 적어전문가들 “현재 분위기로는 속단하기 어려워”다주택자,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탄 영향인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거래량이 예년 평균에 비해 절반 이상 적은 수준인 만큼 거래 회복을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신고 건수 기준)은 22일 기준 2282건을 기록 중이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103.7건이다. 이는 지난달(일평균 80.1건, 총 2040건)보다 29.4
윤화섭 안산시장, 반월총무부서장협의회원과 격의 없는 대화[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23일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고자 기업 관련 단체인 ‘반월총무부서장협의회(반총)’ 회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했다.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매달 열리는 ‘기업SOS이동시장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이 필요한 규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1982년 설립된 반총은 반월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업체의 총
‘2022년까지 1조원 투자 초대형 프로젝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2022년까지 투자금액이 1조원이 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동남권 원도심 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천안시개발위원회, ㈔천안원도심정비사업연합회, ㈔충남지역혁신사업단 공동 주최로 23일 천안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천안의 중심축 개발을 위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채윤기 ㈔천안시개발위원회 기획개발분과 위원장(문성원성지구 재개발조합장)은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2일 ‘인더스트리 4.0 추진 마스터플랜’을 재정립해 안전·환경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는 지능형 발전회사로 거듭날 계획임을 밝혔다.이번 마스터플랜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국내 발전산업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안전과 친환경 중심의 새로운 전력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수립했다.한국동서발전은 마스터플랜에서 ▲안전·환경 관리의 지능화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구현 ▲인더스트리 4.0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인프라 확충의 4대 전략 방향과 이를 실현키 위한 10대
규제애로 해소로 기업비용 절감·일자리 창출[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에 선정돼 지난 20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0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선정된 사례를 발표했다.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적극행정 실현과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기업·주민의 규제애로를 해소한 지자체의 실적을 분석해 지자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평가는 분기마다 진행되며 올해 1분기에는 총 106건의 사례를 제출받아 외부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중 남원시의 적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 이은주)는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335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이번에 제출된 경기도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22조 8961억원이며, 경기도교육청은 18조 83억원에 이른다.추경심의에 앞서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암울한 경제전망 가운데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선7기 주요사업들이 도민에게 얼마나 유용한 사
한일 외교, 2월 뮌엔안보회의 후 3개월 만에 재회日고노 “중재위 받아들여라”… 韓에 직접 거론 예상한일 정상회담 내걸고 중재위 개최 압박할 가능성日, 방사능 유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도 요구 전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23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 등 양국의 현안을 놓고 외교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한일 외교장관 회담은 22~23일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을 계기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유럽 선사와 총 3억 9천만 달러 규모의 18만 입방미터(㎥)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미터, 너비 48미터, 높이 26.6미터의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총 5척의 LNG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이 선박은 최고 성능의 기화율(약 0.07%)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사업에 공조‘2020년 스마트시티 국제포럼’ 개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형 스마트시티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등 국가시범도시로서 미래먹거리 창출 실현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사업에 적극 협력, 공조하고 유럽의 사례를 거울삼아 구도심의 도시재생에 스카트시티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유럽 출장을 다녀온 이춘희 세종시장은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바르셀로나, 비엔나, 뮌헨 등 유럽 3개
美 액상담배 1위 ‘쥴’ 24일 출시“쥴, 흡연자 건강 위한 대안 될것”니코틴 무해, 유해물질 無’ 주장관련 실험결과·근거 제시는 없어[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니코틴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의 주범이 아니라는 인식을 바로 잡으려는 게 우리의 가장 큰 과제다. 쥴은 흡연자들의 삶을 개선할 진정한 대안이 될 것이다.”수많은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1위 ‘쥴(JUUL)’이 22일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시장에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쥴랩스의 창업자와 쥴랩스코리아의 대표이사 등 관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가 22일 본회의를 열고 ‘한빛원전 대형사고 위험을 초래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직무 태만을 강력히 규탄하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에 따르면 한빛원전 1호기는 지난 10일 원자로 열 출력이 급격하게 치솟아 원전 운영기술지침 기준 제한치 5%를 초과해 불과 1분 만에 4배까지 증가했지만, 이런 문제점을 알고도 12시간 동안 원전을 가동하는 등 심각한 운영 결함을 드러냈다.이번 결의안은 한빛원전의 운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빛원전을 관리·감독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발표文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2030년까지 수출 500억불 목표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연구개발(R&D) 투자를 연간 4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정부는 22일 충북 오송에서 문재인 대통령,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
24일부터 편의점·면세점서 판매[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니코틴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의 주범이 아니라는 인식을 바로 잡으려는 게 우리의 가장 큰 과제다. 쥴은 흡연자들의 삶을 개선할 진정한 대안이 될 것이다.”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 쥴 랩스’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인 국내 진출했다. 이날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쥴 출시 간담회에서 아담 보웬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이같이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동 설립자인 제임스 몬시스 최고제품책임자(CPO) 역시 쥴이 일반담배의 대안이라는 점을 강
불법 노점상 과태료 7만원불허 장소에 텐트 100만원[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강 텐트 단속이 시작되고 한 달이 지났지만, 실제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달 22일 한강공원 텐트 단속이 시작한 후 지난 21일까지 설치 규정 위반 과태료 부과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새 규정은 ▲한강공원 텐트는 허용 구역 내에서만 설치 ▲오후 7시 이후 철거 ▲설치 시 2면 이상을 개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규정을 어기면 ‘서울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