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족종교 대종교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옥고를 치르던 독립운동가들의 국내 귀환 71주년을 맞아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종교 총본사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대종교 환국(還國) 제71주기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숙화 한국외대 강사가 ‘환국 직전의 대종교-임오교변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족종교 대종교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옥고를 치르던 독립운동가들의 국내 귀환 71주년을 맞아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종교 총본사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대종교 환국(還國) 제71주기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족종교 대종교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옥고를 치르던 독립운동가들의 국내 귀환 71주년을 맞아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종교 총본사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대종교 환국(還國) 제71주기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강제징용희생자 유해 33구를 국내로 봉환한 일본 동경(도쿄) 국평사 주지 윤벽암스님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민족종교 대종교가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옥고를 치르던 독립운동가들의 국내 귀환 71주년을 맞아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종교 총본사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대종교 환국(還國) 제71주기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대종교 홍수철 총전교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2017 평화의 바람’ 발대식염수정 추기경 “작은 몸짓으로도 평화 이룰 수 있어”조명균 장관 “종교가 평화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국내와 세계의 분쟁지역 청년들이 분단 현장을 방문해 평화의 필요성을 체험하기 위해 순례길에 올랐다.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천주교 ‘2017 평화의 바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염수정 추기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참석해 축사했다. 염 추기경은 축사에서 “우리는 모두 평화를 원한다. 평화를 이룩
천주교전국행동,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위해 기도[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천주교계가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미사를 봉헌했다.‘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천주교전국행동’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미사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했다. 미사는 천주교서울대교구사회사목국 주례로 거행됐다.천주교전국행동은 “피해자들의 생명과 인간 존엄성을 무참히 짓밟은 책임자들은 생존자들의 증언에도 진실 부인과 망언으로 응대해 왔다”며 “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천주교전국행동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4일 오전 중구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2017 평화의 바람’ 발대식을 마친 염수정 추기경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청년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평화의 바람’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평화를 생각하고 나누고 걷고, 또 걷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세계의 청년들이 한 데 모여 청년 세대가 원하는 진정한 평화는 무엇인지, 왜 평화가 필요한지 등을 함께 고민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염수정 추기경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열린 ‘2017 평화의 바람’ 발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염 추기경은 “우리 모두는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안드레)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프란치스코홀에서 열린 ‘2017 평화의 바람’ 발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조 장관은 “정부는 민족의 화해와 한반도의 평화에 종교가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 교류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암손병희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 발기인대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운동을 앞장서 이끈 의암 손병희 선생 기념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의암손병희선생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대회장 이범창)는 13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손병희선생기념관 건립사업을 본격화했다. 3.1독립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이자 천도교 제3세 교조인 의암 손병희 선생의 기념관 건립추진위는 천도교가 주축이 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범창(천도교 종무원장)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3.1혁명(운동)은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시대의
‘한반도 안보 위기,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성명[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과 관련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남과 북이 화해와 용서로 평화 통일의 대로를 여는 그 날까지 마음을 모아 기도하자”고 당부했다.한교연은 최근 ‘한반도 안보 위기,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성명을 통해 “최근 미북 간에 험악한 말이 오가며 한반도를 전쟁 위기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만약 이 땅에서 다시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때는 남북 모두가 공멸할 것이다. 이 땅에서 절대로
금주 한교연-한교총 ‘한기연’ 창립총회한기총, 새 대표회장 선거 열흘 앞으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보수 연합기구가 요동하고 있다. 그간 온갖 문제로 사분오열된 연합기구를 하나로 통합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가장 먼저 통합 수순을 밟고 있는 곳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과 주요 교단장들의 연합체인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다. 한교연은 지난 11일 임원회를 열고 한교총과 하나되는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 개최를 재차 결의했다. 지난달 17일 통합을 선언하고 약 한 달 후인 오는 16일 통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약 2년 반 동안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2) 목사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임 목사 가족은 12일(현지시간) 임 목사가 캐나다 온타리오 남주에 있는 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공항에는 임 목사의 아내와 아들, 며느리, 10개월 된 손녀, 교회 관계자들이 나와 그를 기쁨의 눈물로 맞이했다. 임 목사는 체중은 줄었지만 비교적 건강한 편으로 알려졌다.임 목사의 아들 제임스 임은 “그동안 아버지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공포 속에서 살다가 이날 다시 만나니 꿈만 같다”고 말했다. 또 제임스 임은
“1, 2년 내 준비회의, 90세 전후 결정… 여성도 가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티베트불교 최고지도자 달라이라마 14세(82)가 생전에 자신의 후계자를 결정할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을 끌고 있다.11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달라이라마는 최근 인도 수도 뉴델리 강연에서 “죽기 전에 후계자를 선정하는 방법이 안정적”이라며 “과거 후계자를 둘러싼 분쟁도 있었다”고 지적했다.‘주안성링둥(轉生靈童. 환생)’으로 불리는 소년을 찾아내는 티베트불교의 전통적인 후계자 선정방식을 바꿔 자신이 죽기 전에 후계자를 결정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그는
16일 통합총회 앞두고 결의[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11일 임원회를 열고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의 통합을 통한 한국기독교연합회(한기연) 창립총회 개최를 재차 결의했다.통합추진위에 따르면 상임회장단 구성은 1000교회 이상 교단 총회장과 1000교회 미만 교단 대표에서 5명을 선임한다. 작은 교단 대표 5인과 한기연에 들어온 선교단체협의회 회장 1인 등으로 구성된다.임원회는 상임회장단과 작은 교단들의 교단장들을 공동회장으로 하고, 법인이사와 소수 상임위원장으로 꾸려질 방침이다. 이 같은
종자연 등 10개 단체 “시행기준 미진함 지금이라도 해결하면 돼”[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김진표 의원의 종교인 소득세법 개정안 유예 발의를 놓고, 종교단체가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하고 나섰다.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등 10개 종교·시민단체는 11일 성명서에 “김진표 국회의원이 세부 시행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2년 더 유예한다 했지만, 시행기준의 미진함은 지금이라도 해결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지난 2015년 12월 개정된 소득세법 개정안이 2년 유예기간을 지나 내년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
선원수좌회 만장일치로 대회 개최 결의하자조계종 “수좌회 대표자들, 뼈아픈 자성 필요”[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수행승들의 모임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가 종단의 적폐청산을 표방하는 전국승려대회를 결의한 데 대해 조계종 총무원이 난색을 보였다.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11일 대변인이자 기획실장인 주경스님 명의로 ‘35대 총무원장 선거에 즈음한 총무원 집행부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승려대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조계종은 승려대회를 “일부의 정치적 선전선동 행위”라고 평가절하했다.조계종은 수좌대회를 계획한 스님들이 수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