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다가오는 2018년에는 당당하고 넉넉한 광주, 시민해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감사 결과의 환류기능 강화에 나섰다.북구는 내년 1월부터 감사 지적사례 공유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감사사례 원문열람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감사사례 원문열람 시스템은 상급기관(감사원,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등) 감사, 자체감사(본청, 사업소 등)에서의 감사사례를 원문형식으로 자료화(D/B)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그간 책자 형태로 제작·배부해왔던 감사사례집의 경우 수록 분량, 검색 및 배포량 등이 제한돼 활용성 면에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26일 “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019년 연차별 실시계획안은 즉각 수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청장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문화수도 광주 공약보다 후퇴한 광주시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2019년 연차별 계획실시안’과 관련된 성명을 통해 “문 대통령은 광주를 문화융합형 4차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수도 광주’를 약속했다”며 “그 방안으로 아시아문화전당과 7대 문화권 활성화를 세부적으로 분류해 제시했다”고 밝혔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송광운)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7년 민방위업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민방위대 편성·운영 및 교육·훈련 ▲민방위시설·장비 확충 및 유지관리 ▲민방위운영 활성화 시책 등 7개 분야 21개 세부항목에 대해 최고점을 받았다.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은 “이번 10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맞춤
제2남도학숙 건립공사 올해 12월 준공… 내년 2월 개관‧입사광주 397명, 전남 411명 등 총 808명입사 경쟁률 완화 전망[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광주시장 윤장현,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이재영)가 광주·전남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완화와 장학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 남도학숙의 2018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입사생 모집 규모는 내년에 개관하는 제2남도학숙(서울 은평구 소재) 입사생 517명과 현재 운영중인 제1남도학숙(서울 동작구 소재)의 입사생 291명
재난·안전관리대책, 62개 심의 의결… 지난해보다 7개 늘어[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6일 ‘2018년 광주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박병호 행정부시장과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62개 재난 유형별 대책을 수립했다.지역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4조에 따라 안전환경 및 지역여건 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한다. 내년에는 재난유형별로 피해 현황을 분석해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내년도 안전관리계획은 크게 ▲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총 26회 개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의 종합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프린지마니아’를 형성하면서 올해 행사를 마무리했다.광주시가 ‘토요일은 광주가 좋아’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17년 프린지페스티벌이 이달 16일 마지막 무대를 끝으로 올해 행사를 끝마쳤다고 26일 밝혔다.광주시에 따르면, 프린지페스티벌은 매주 주말 시민이 거리공연을 즐기고 예술체험으로 문화적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전 국민이 광주의 문화를 쉽게 찾아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광주 프
방공포대 이전,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전 추진전남도와 공동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천지일보 광주=김태건 기자] 광주시가 무등산 생태복원 사업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한 무등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생태복원 사업은 무등산 정상 일원에 자리 잡은 방공포대 이전과 무등산 계곡을 중심으로 조성된 원효사 집단시설을 정비하는 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사업은 1966년 군부대 주둔으로 지난 50여년간 천왕봉을 비롯한 무등산 정상 일원의 탐방이 제한되고, 군 시설 설치로 인한 환경훼손 문제가 심각하게 대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성탄절인 25일 오후 7시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 거리에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2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 동구 금남지하상가를 통과하며 쇼핑을 하고 있다.
올해 43개 공동체·94개 학교 참여 전년보다 2배 늘어[천지일보=이미애 기자]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로 거듭나고 있다.광주시가 지난 2년간 추진한 마을교육공동체는 주민과 교사, 행정이 협력해 학교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마을자체를 아이들의 배움과 놀이터로 변모시키는 등 공동체의 기능을 살리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해 2월 시가 진행한 공모에 23개 마을공동체와 45개 학교가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이 첫발을 뗐다.이어 올해는 43개 마을공동체와 94개 학교의 참여로 이어지면서 마을교육공동체사업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올 한해 중앙부처 및 광주시가 시행한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177억여원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북구는 광주시, 중앙부처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39개 사업을 수상하면서 재정인센티브 10억 5500만원과 공모사업에서도 50개 사업이 선정돼 166억 5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지난 8일 ‘탄소은행제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광주시의 ‘정보화업무’ ‘특별사법경찰업무’ 평가 등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올해 市 단위 평가에서만 17개 사업 수상했다.북
내년 상반기 조례 개정… 참전명예수당 인상·보훈명예수당 신설[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따뜻한 보훈’을 기치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보훈정책에 발 맞춰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정책 시행은 내년 상반기에 관련 조례 3건을 개정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참전·보훈 명예수당 인상 및 신설 등을 통해 고령의 참전‧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지원할 방침이다.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참전명예수당을 월 2만원으로 인상한다.또 전상군경 보훈급여금 및
시비 55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2019년 준공[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노인회관 건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노인복지사업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광주노인회관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광주노인회관 신축 사업은 기존 남구 서동에 있던 회관건물이 지어진지 35년이 지나면서 안전문제, 공간 부족, 교통 편의성 문제 등이 불거져 논의가 시작됐다.특히 지난해 노인회 광주시 연합회장단이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노인회관 신축을 건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먼저 광주시는 노인회관에 대한 지역민
예선 통과한 초・중・고 분야 각 7건씩 총 21건 발표[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10대 청소년이 광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광주시가 광주형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일환으로 ‘2017 광주 초·중·고등학생 정책 아이디어 우수제안 발표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사 2층 무등홀에서 개최한다.이번 발표회는 광주 내 초·중·고교생들이 ‘내가 광주시장이라면 광주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정책’이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제안한 아이디어 57건 중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분야별 7건씩 총 21건에 대해 아이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꾸며[천지일보 광주=김태건 기자] 광주광역시 청사 5층에 위치한 문화관광체육실 복도가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쉼’으로 조성됐다.광주시는 총 연장 80m 공간을 갤러리로 꾸미고 이번 달 첫 전시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조근호씨의 ‘도시이야기(서양화)’, 정명돈씨의 ‘우후(한국화)’, 정상섭씨의 ‘푸른달빛(서양화)’, 정춘표씨의 ‘축제2(조각)’ 등 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지역작가의 우수 회화작품 23점과 조각품 6점 등 총 29점이 전시되고 있다.그동안 시 청사 행정동 간 연결통로였던 이 공
[천지일보=이미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 광주시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지난 2016년 촛불집회 당시를 회상하며 “적폐청산이 과연 이뤄지고 있는지, 왜 자꾸 안전사고가 나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최근 일어난 제천 화재사고를 언급했다.
[천지일보=이미애] 성탄전야 24일 밤, 광주시 동구 충장로 2가 우체국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비가 오는 가운데 크리스마스이브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이미애] 성탄전야 24일 밤, 비가 오는 가운데 광주시 동구 충장로 2가 우체국 사거리 입구에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전남 담양에서 온 한 부부는 “우리가 대학에 다닐 때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만남을 많이 가져서 일명 ‘우다방’이라고 했다”며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기분”이라고 즐거워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을 밝히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에서 연인·가족 단위·친구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광주시 남구 봉선동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최근 제천 화재사건을 언급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 기분을 다 즐길 수 없을 것 같다”며 “제발 안전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또 한 청년은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이브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왔는데 평소와 다름없는 분위기에 좀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