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공청회는 오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린다.의견수렴 대상 지역은 경주, 울산 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이며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회 개최 5일 전까지 해당 지자체 신청 장소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다.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24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art SMR Net zero City)’를 제안했다.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4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중앙대학교와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공 급식으로 학생건강 제고와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aT는 이번 협약으로 인류사회에 공헌할 창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으로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3개년간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치사율(11.5%)은 일반차량(8.4%)에 비해 높았으며 작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54%가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했다.또한 4.5톤 이상 화물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LNG 냉열은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뜻한다.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 방법 및 절차를 기술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지난달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 생산기지의 LN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리모트(Remote)가 24일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모트는 해외 노동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접근성을 강화해 인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국내 인력들에게는 해외 기업에서의 원격 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커리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리모트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이 세계 어디서든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며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모트는 전 세계 기업들의 원격 채용과 신규 직원 온보딩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된 데 이어 정상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오전 8시 22분경 정상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11시 57분께 위성으로부터 수신된 정보를 분석한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설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연장했다.우리금융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연장하며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우리금융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컨셉으로 ‘우리’라는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개관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택수·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설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밀알백석점은 지난 2020년 밀알일산점, 2022년 밀알탄현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됐다.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동일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AI(인공지능)과 머신러닝(ML) 알고리즘을 활용해 금융·외환 불안을 사전에 예측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한은은 24일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기 경보 모형’ 보고서를 통해 “최근 AI·ML 알고리즘과 관련 모형 검증 기법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조기 경보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한은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긴축적 금융 여건, 가계·기업 부채 누증 등 경제·금융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 개발 도구로 AI와 머신러닝 활용 필요성이 커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한은은 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24일 서울 LS용산타워 소재 E1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E1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 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이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한다.이번에 전달된 기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현대차는 실증사업 참가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웨이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4 이노스타·그린스타’에서 전 제품군에 걸쳐 총 28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상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에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해 부문별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코웨이는 이번 수상에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노블 공기청정기2 ▲비렉스 페블체어 등 15개 제품이 혁신성을 평가하는 이노스타에 선정됐다. 또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그린스타에는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 ▲스스로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번 실증을 통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간 5G 항공통신망을 활용한 UAM 통합 운용 시스템을 검증했다.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UAM용 ‘운항통제시스템’과 ‘교통관리시스템’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해 국내 4대 그룹 영업이익이 1년 새 65% 이상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내 4대 그룹 주요 국내 계열사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변동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지난해 4대 그룹이 공정위에 제출한 국내 계열사 현황 중 이달 19일까지 감사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06개 기업이다. 영업이익은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이다.이번 조사 대상 4대 그룹에 포함된 국내 계열사 306곳의 지난해 영업이익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에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線)형 중심의 ‘숲길과 정원’ 100여 곳을 조성하고 ‘파크커넥터’로 공원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도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보생활권 공원을 만들고자 한다.3기 신도시는 과거 면(面)형 중심 공원의 낮은 접근성과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선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선형 공원은 도심 내 어디서든 공원과 연결된 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녹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분산된 공원 녹지를 보행길로 연결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하기로 했다.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그만큼 연체율을 낮출 수 있다.앞서 지난해 말 캠코는 건전성 우려가 커졌던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가량을 인수해 연체율을 일부 떨어뜨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전체 연체율은 5.07%로 집계됐다.이후 새마을금고 전체 연체율은 올해 1월 기준 6%대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께에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실은 로켓랩 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은 1단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킥 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꼬북칩’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 입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K-POP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올해부터는 구글,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기업 본사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돼 판매가 시작됐으며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10대들의 놀이터’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