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업으로 무궁화호·새마을호 등 하루 10편 운행 중지 KTX 등 여객열차·지하철뿐 아니라 화물열차도 타격 전망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전국철도노조도 오는 2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가 속한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뿐 아니라 서울지하철 1·3·4호선 등 물류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쟁점들을 둘러싸고 이해당사자들 간 입장차가 워낙 크다는 점에서 파업 장기화에 이어 ‘물류대란’으로 번지는 건 아니냐는 우려도 커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늘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가 어제 8시간 가까이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를 보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체 인력을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집중적으로 투입했지만 출근길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낮 시간대와 퇴근시간대에도 운행률이 평소보다 낮아지면서 이용객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권상민 | 서울 관악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30일 화물연대 및 지하철 파업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파업을 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려고 하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을 지키는 일을 중단없이 제공해야 하는 사명이 있고, 그게 정부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김 수석은 우선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 대해 명령서가 발송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30일 화물연대 및 지하철 파업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파업을 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려고 하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우선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 대해 명령서가 발송되고 있다”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파업과 관련해선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30일 출근시간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수도권 지하철 4호선에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 운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4호선인 사당역과 삼각지역 지하철을 오르내리면서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 삭발결의식 142일차, 지하철 선전전 240일,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역 농성 10일차 시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세계장애인의날인 지난해 12월 3일부터 현재까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 사회에 살아갈 권리를 예산으로 보장할 것’을 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화물연대가 전국 삭발투쟁에 이어 더 강력한 파업 투쟁으로 싸우겠다는 방침을 정하는 등 대립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유보하고,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강수경, 이우혁 기자] 정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자 화물연대가 삭발 농성 등 강력히 반발하면서 협상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전국철도노조는 오는 30일과 내달 2일 줄줄이 파업을 예고해 물류‧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총파업 관련 2차 면담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1차 면담에서 양측의 입장 차를 확인한 이후 간극은 좁혀지지 않고 되려 강대강으로 상황이 악화된 모양새다. 1차 면담에서 국토부는 안전운임제를 3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30일 파업에 돌입한다. 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은 성과연봉제 반대를 내세웠던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양대노조로 이뤄진 연합교섭단과 사측은 29일 오후 10시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총파업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30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서편(서울도서관 측)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30일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양대노조로 이뤄진 연합교섭단과 사측은 29일 오후 10시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앞서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으나 10분 만에 정회했다. 사측이 새로운 내용의 교섭안을 구두로 제시하자 노조가 문서로 정리해 달라며 정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사 대표가 아닌 실무간사단 간 협상이 진행됐다. 이후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놓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30일 총파업 방침을 밝힌 가운데, 29일 밤늦게까지 사측과 막판 교섭을 이어갔다. 한때 교섭 방식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으나 이후 물밑 협상이 진행되면서 최대 쟁점인 ‘구조조정’과 관련, 양측이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한국노총 소속 양대노조로 이뤄진 연합교섭단과 사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전날 중단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5차 본교섭을 재개했다가 10분 만에 정회했다. 사측이 새로운 내용의 교섭안을 구두로 제시하자 노조가 문서로 정리해 달라며 정회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철도노조의 준법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운행 지연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한 전국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각각 다음달 2일과 이번달 30일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진행되는 노사 합의가 결렬될 시 오는 30일 총파업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서울시는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속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철도노조의 준법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운행 지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지난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한 전국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각각 다음달 2일과 이번달 30일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진행되는 노사 합의가 결렬될 시 오는 30일 총파업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서울시는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속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0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 관계자들이 2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 관계자들이 28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총파업 출정식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