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 한 해 동안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해양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정어리 개체수가 전년 대비 306% 급증한 상황에서, 경남도는 조기에 정어리를 신속하게 포획해 해외수출을 통한 자원화와 연안선망, 정치망 등을 활용한 수산업계의 고소득 창출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정어리 폐사 피해를 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8일 미래 신성장 산업인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남원형 항공산업 세부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항공산업 산·학·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안보경영연구원 측의 과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등으로 이어졌다.이날 연구용역은 고부가가치의 미래 신성장산업인 항공산업(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경량 항공기 등)을 육성하고자 기본계획과 연계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6일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2040년 남원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책임연구원인 장성화 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장은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으로 도출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리산권 중핵도시 남원 만들기를 목표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종합구상도 및 도시공간 구상안을 제시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지난 1일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에서 지난 3월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로컬브랜딩 사업)’은 전국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곡성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지역 활성화 유공으로 표창을 받게 됐다.이에 따라 곡성군은 뚝방마켓 내 스티커 사진기를 배치해 뚝방마켓 로컬브랜딩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뚝방마켓에 스티커 사진기를 배치해 무료로 사진 촬영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겨울철을 맞이해 내년 2월 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굽기’ 행사가 열린다.‘불멍 타임 보이는 라디오’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고구마와 가래떡을 구워 먹으며 따뜻한 불에 몸을 녹이고 DJ가 전하는 노래와 사연을 들으며 힐링할 수 있다.불멍 체험은 인기가 많아 자리가 나기를 기다려야 참여할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제기차기나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거나 캠핑용 전기난로가 비치된 가족용 난방 텐트에서 캠핑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가능하다.오는 23일부터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환경부 주관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하수도법에 따라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다.올해 실태점검은 지난 5~9월 공공하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8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진안군은 지형의 고저차가 있어 오수중계펌프장과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이 타 지역보다 많아 공공하수도 운영에 애로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샤인머스캣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8일 캐나다로 2㎏ 240박스, 4㎏ 120박스 총 360박스 2100만원을 올해 첫 항공으로 수출됐다.남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캠벨포도를 뉴질랜드,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샤인머스캣은 2021년부터 베트남 및 홍콩으로 수출하게 됐다.남원 샤인머스캣은 섬진강 부근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재배하며 고랭지 샤인머스캣은 일조량과 밤낮의 일교차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2024년도 노인일자리 배정인원은 총 6517명으로 올해 대비 1056명이 증가했다.모집분야는 승강장 및 공공시설환경정비 등 공익형 4704명, 금융기관업무지원·공공기관행정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1448명, 시니어시설케어 등 시장형 285명, 취업알선형 80명 등이다.신청대상은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원칙이며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가 오는 2024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23일 밝혔다.먼저 민선 8기 출범 이래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군정을 추진해 온 결과 의미 있는 변화와 결실이 있었다며 자평했다.이 군수는 대표적인 성과로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고인 202억원 확보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효자 노릇을 하는 곡성몰 성공 ▲행복정책관 신설 및 허가 민원팀 개편 등 협업 행정 강화 ▲군민소통과 공감행정 ‘마을 한 바퀴’ 추진 ▲청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찬 기운이 익숙해지는 계절이 왔다. 거리에 나무들은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고 사람들도 두꺼운 옷을 껴입는다.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정읍 쌍화차 거리에는 구수한 내음과 따뜻함이 가득하다.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최고의 쌍화차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이곳에선 72시간 수십 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쌍화차를 우려낸다. 그리고 저온에서 이틀을 더 숙성하면 정읍의 명물 쌍화차가 탄생한다.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마저 허약해지는 이맘때, 정읍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쌍화차 거리에서 보약 같은 따뜻한 차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예고 됐다.13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함허정은 현재 곡성군에 소재한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인정받게 됐다.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다. 이곳은 풍수적으로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이다.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
[천지일보=이솜 기자] ‘제주해녀어업’이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제주도는 FAO가 7∼1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중요농업유산 과학자문평가단 총회에서 한국의 제주해녀어업 등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제주해녀어업은 여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일하는 잠수작업 기술(자맥질 등)을 말한다. 제주해녀의 경우 숨을 참고 10m 이상 되는 깊은 물 속에서 1분 이상 해산물을 채취하는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1일부터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내의 치치뿌뿌 놀이터를 정식 재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치치뿌뿌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강과 정글, 우주를 테마로 한 기차 미로를 탐험하며 역동적인 체험을 즐길 실내 체험시설 놀이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방 탈출 게임을 진행하며 주어진 시간 안에 미션을 완수하는 도전을 통해 기록을 남길 수 있다.어린이들은 징검다리 건너기, 낚시 놀이터, 정글 클라이밍, 대왕 개미 동굴 등 총 12가지 미션에 성공해야 탈출할 수 있다. 참여하는 모든 어린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024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국비 9억 7000만원을 확보해 성수면 좌산리에 하수관로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억 2000만원(국비 9억 7000만원, 지방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신설, 처리장 증설 등을 추진한다.이에 성수면 좌산리 평지마을과 상촌마을 2개 마을주민 100여명이 하수처리구역 확대의 수혜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신청했으나 미반영된 이후 진안군 수질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겨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관광 인센티브 사업을 완화한다고 1일 밝혔다.‘여행할 때 곡성 어때’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체험 상품비와 숙박비, 버스임차비를 지원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곡성군은 여행 1일당 1회 식사로 당일 여행객들도 인센티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여행 기간 내에 섬진강 기차마을을 1회 방문하고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등 곡성의 체험프로그램을 2회 이용하면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인센티브는 체험 상품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6일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개막식에서 이상철 곡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오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6일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개막식에서 한글 새겨진 옷을 입고 공연하는 아이들.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는 오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3일 오후 구례 광의초등학교에서 2023년 2학기 농촌유학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고 밝혔다.이번 전라남도 농촌유학 현장방문에는 서울시교육감, 구례 광의초등학교 관계자와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례 광의초등학교를 방문하고 학생과 학부모 면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유학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2023년 2학기 현재 총 148명의 서울 학생이 전라남도에서 농촌유학 중이다.2023년 2학기 전라남도 농촌유학 거주유형별 학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높은 가을하늘 아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새하얀 구절초와 불긋한 단풍의 정취에 취하고 싶은 날이 이어질 터다.정읍은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도시다. 매년 10월 구절초정원에서 펼쳐지는 구절초꽃축제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을 기리는 정읍사문화제는 정읍의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내장산은 두말할 것도 없다.게다가 정읍역은 KTX가 정차해 서울에서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가을 어디로 나들이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떠나자 정읍으로.◆가수 장민호 특별공연 등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및 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풍선아트와 마술 등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를 운영한다.벌룬벌렁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중심으로 중앙무대 광장에서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풍선게임과 마술공연, 풍선아트를 선보인다. 또한 가을의 기차마을에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하루에 2번 헬륨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풍선게임은 총 5종의 게임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참여해 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