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속보] 국방부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31일 개최 합의”
주한미군 병력 2만 2000명 미만 감축 제한[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주한미군 병력을 2만 2000명 이하로 줄일 수 없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2019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국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에는 주한미군 상당규모의 철수를 북한 비핵화 관련 협상불가 대상으로 명시하는 내용도 담겼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하원들은 본회의에서 7160억 달러(약 802조원)의 국방 예산을 책정한 NDAA 최종안을 의결했다. 찬성 359명, 반대 54명, 불참 15명이었다.법안에는 주한미군 병력을 2만 200
27일 오전 6시께 출발… 당일 복귀 예정北,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행 의지 표시후속협상 진전 및 종전선언 요구 가능성[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27일, 미군 유해를 이송할 미군 수송기가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북한으로 향했다.정부 관계자는 “미군 수송기가 오늘(27일) 오전 5시 55분 오산 기지에서 이륙했으며 원산(갈마비행장)에 오전 6시 55분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늘 돌아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북한에 유해 송환용 나무상자 55개가 전달됐으나 실제 이송될 유해가 몇 구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가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비공개로 진행되는 전체회의에서는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 논란과 기무사 개혁 방안 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전체회의 출석 대상에는 이석구 기무사령관과 함께 계엄령 문건 작성 책임자였던 소강원 참모장(육군 소장), 계엄령 문건 작성자인 기우진 5처장(육군 준장)도 포함됐다.국방부가 26일 소강원 참모장과 기우진 5처장을 직무에서 배제 조치한 만큼 출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앞서 국방위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맡은 합작법인이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고 현지 일간 비엔티안타임스가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대응 기조를 놓고 ‘인내하는 외교(Patient diplomacy)’를 꺼내 들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1기를 맞아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26일 발표했다. 전남 나주시에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운영 실적 및 관리가 부실한
국방부와 국군기무사의 진실공방이 갈수록 볼썽사납다. 과거 기무사의 ‘계엄령 문건’을 놓고 어느 한 쪽이 명백한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이를 지켜보는 국민은 불편하고 불안하다. 명색이 ‘계엄령 문건’이다. 자칫 헌정 질서를 파괴할 수도 있었던 이 문건이 최근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보고된 시점에서 왜 즉시 청와대에 보고되지 않고 시간을 지체했는지가 논란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 문제와 관련해서 송 장관이 어떤 태도를 취했는가 하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라 하겠다. 그러나 기무사가 보고할 당시 사안의 ‘심각성’을 거론했지만 송 장관이 애써 간과했
송영무-기무사, 하극상 논란野, 송 장관 말바꾸기 무게與 “내란음모 규명이 본질”[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 기무사령부 사이의 ‘위수령 발언’을 둘러싼 진위 공방이 진흙탕 싸움 양상으로 번지면서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사건의 본질이 흐려지는 모양새다.기무사가 송 장관의 발언이 담긴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관련 당사자가 언론 매체에 등장해 여론전을 펼치는 가운데 국방부에선 기무사를 상대로 감사에 나서는 등 양측이 힘 대결을 벌이는 양상이다.선공을 날린 쪽은 기무사다. 100기무부대장 민병삼
지난주 대비 0.9%p 감소[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기무사 계엄 문건’ 파문 등을 거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취임 64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을 주중집계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9%p 내린 62.0%로 나타났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p 오른 32.8%로 집계됐다. ‘모름 및 무응답’은 0.5%p 감소한 5.2%로 나타났다.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계엄령 문건 논란과 관련 “문제의 본질은 계엄령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으로 왜 이런 문서를 만들었고, 어디까지 실행하려 했는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계엄령 문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하며, 합동수사단의 철저한 수사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또한 “기무사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며 “기무사 개혁 태스크포스(TF
소강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세월호 사찰 TF 조직 혐의 조사[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26일 국군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이끌었던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육군 소장)을 국방부 검찰단 본관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또 이날 특수단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 관련 수사팀이 기무사 등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소강원 참모장은 지난 24일 기무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당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특수단은 문건 작성 당시 기무사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26일 오후 2시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이끌었던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육군 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24일 소 참모장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했다”고 발언했으며, 특수단은 소 참모장을 불러 문건 작성을 누가 지시했고, 어느 선까지 보고됐는 지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명령이 떨어졌다. 25일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기무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관련 서류들을 확보하고 한 전 장관에 대해 이런 조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장관은 기무사 계엄령 문건 작성 명령을 내린 것 의혹과 관련 내련 음모 혐의 등을 받고 있다.지난 24일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의 ‘한 전 장관의 지시로 문건을 작성했다’는 발언이 결정적이었다.특수단은 문건 작성을 주도했던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특수단은 컴퓨터
“계엄보고 논란, 통탄할 일… 안보 맡길 수 있는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의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의 ‘거짓 논란’에 대해 “청와대는 왜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령관, 기무부대장이 벌이는 행태에 대해 한 말씀도 하지 않는가”라고 비판했다.이날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게 나라인가”라고 비판했다.이어 “정말 한심하고 경악할만한 일들”이라며 “이런 국방부, 군을 믿고 우리가 안보를 맡길 수 있겠느냐는 참으로 통탄할 일들이 벌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의장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 기무사령부 간부 사이에 진실공방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누가 거짓말했는지 안 했는지가 본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 원내대표는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과 관련해 기무사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번 사건의 본질은 국방부 장관과 기무사 관계자들의 진실게임이 결코 아니다. 기무사의 국기문란, 내란음모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는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자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라오스 댐 사고의 원인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차 수사 기간의 반환점에 다다랐습니다. 여기에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둘러싼 ‘프레임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文대통령, 라오스 긴급구호대 파견 지시… 정부차원 구호대책 지시☞(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라오스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긴급 구호대 파견 등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긴급 구호대 파견을 비롯한 정부
‘위수령 잘못 아냐’ 발언 보고서 공개로 논란 2라운드국방부 “사실 아닌 첩보사항 보고 행태, 개혁 필요 증거”송 장관 개혁 추진에 위기감 느껴… ‘집단적 저항’ 분석도민주당과 한국당, ‘계엄 문건’ 놓고 프레임싸움 치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국군기무사령부 사이의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이다. 계엄령 검토 문건 관련 송 장관의 발언 진위를 놓고 양측이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하는 가운데 발언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갈등이 더욱 증폭되는 상황이다. 세간의 이목이 하극상 논란과 함께 백주대낮의 ‘혈투’를 연상케하는 두 기관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여야 국방위원이 송영무 국방장관이 지난 9일 부처 간담회에서 “위수령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는 국군기무사령부 보고서를 25일 확인했다.이 문건은 국방부 담당 100기무부대장인 민병삼 대령이 간담회 당일 회의에 참석해 송 장관 발언을 메모한 후 PC로 작성해서 이석구 기무사령관에게 보고한 기무사 보고서로 알려졌다.이날 보고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송 장관이 실제 이런 발언을 했는지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민 대령은 전날(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송 장관이 7월 9일 간담회에서 ‘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가 국군포로 귀환 촉구대회를 진행했다.인추협과 세종시6.25참전유공자회(회장 권대집)은 25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보훈회관 앞에서 귀환 촉구 결의문을 통해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 사업과 6.25 참전 유공자의 처우 개선 사업을 조속히 실현할 것을 미국대사관과 국방부에 요청했다.이와 함께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는 6.25참전유엔군 용사 및 유가족에게 ‘잊지않겠습니다’ 감사편지 쓰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편지는 미국을 비롯한 6.25전쟁에 참전
수사 발표 이후 국방위 협의 거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야가 25일 국군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과 관련해 국방부 특별수사단과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또 8월 임시국회를 열고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한 민생경제법안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계엄령 문건 작성 관련 진상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