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손정임 기자] 대구염색산업관리공단 등 3업체가 서구교육발전위원회에 2000만원을 기탁하는 기금 전달식을 4일 구청장실에서 가졌다.위원회는 이날 염색산업공단(1000만원), 진진물산(500만원), 세종종합수산(500만원)으로 부터 2000만원을 기탁받아 올해 1월부터 7월말까지 총 493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한편 서구교육발전위원회는 2013년 11월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코자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교육발전기금 6억 5000만원가량을 조성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 하점면 장정1리 주민들이 지난 2일 강화박물관에 조선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옹기를 기증했다.하점면 장정1리(이장 나찬기)는 우리나라 보물 10호인 고려시대 5층 석탑을 비롯해 보물 615호인 석조여래입상 등을 보유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이번에 기증된 옹기는 장정1리 마을회관에서 보관했던 유물로서 조선말에서 일제강점기에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옹기로 추정된다. 지금은 잘 나오지 않는 유물이어서 더 가치가 있고 유물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면장은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정부와 공기업을 합친 공공부문의 수지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정부가 거둬들인 조세수입과 사회부담금 수입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매년 적자를 보였던 공기업은 한국은행이 통계를 산출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한국전력공사·토지주택공사(LH) 등 비금융공기업의 수지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공공부문 수지 2년 연속 흑자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5년 공공부문 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총수입은 전년대비 3.4% 늘어난 735조 6000억원, 총지출은 1.1% 증가한 701조
해양·생태자원 등 지역특성 집적화로 경제적 파급효과 소개[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3일 단원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이스산업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존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제조업 위주의 경제에서 해양, 환경, 생태자원, 기업회의 등을 활용한 신성장산업으로서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 공감을 위해 성과와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는 “마이스산업은 고부가가치 융·복합서비스산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투자지원으로
‘비인기 스포츠’ 선전 이면에대기업 물심양면 지원 ‘큰 힘’정몽구·최태원·김승연·조양호양궁·핸드볼·사격·탁구 후원‘선수단장’ 정몽규, 리우行정의선, 양궁대표 현지 응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6일 개막하는 가운데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재계 총수들 중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특히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 때에만 반짝 주목을 받는 비인기 스포츠 선전 이면에는 대기업의 지원과 후원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4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지난 2일 양궁 국가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브라질 ‘리우올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이기진)이 오는 28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공존: 해녀와 바다세계’ 자체기획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박물관 해양자연사 분야에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해 해녀들의 바다에 대한 이해와 인식세계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전통적인 어로행위를 했던 해녀들을 통해 물질기술의 우수성과 그 문화를 복원하고 인간과 바다 생태계가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과 부경대학교로부터 탐라순
2인 1조 ‘여성안심보안관’ 운영전자파 차단기로 몰카설치 여부 점검[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최근 급증하는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 및 여성혐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4개월간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2인 1조로 구성된 여성안심보안관은 공공기관·지하철역 화장실, 개방형 민간건물 화장실 50여곳과 지하철역 3곳 등을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점검대상지를 더 늘릴 예정이다. 또 민간건물주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여성안심보안관은 주 3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검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한국 알리고 우호 다지는 계기[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국제교류재단이 오는 6~8일 일본 기타큐슈시에서 열리는 ‘왓쇼이 백만 여름축제’에 부산 청소년 등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단(단장 이종철) 25명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류단 파견은 2015년에 기타큐슈시가 한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왓쇼이 백만 여름축제’에 부산의 문화공연단을 초청한 데 이어 2번째다. 올해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해 한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부산과 우호를 증진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오는 5일 시티투어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경연을 펼치는 ‘부산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 대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SNS 주 이용층인 10~20대로 구성된 6팀이 부산시티투어 여행을 체험한 후 콘텐츠를 제작해 겨루는 방식이다.시는 부산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콘텐츠를 확산해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할 목적으로 ‘부산행’ 이벤트를 기획했다.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6개팀은 ‘시티투어버스 타고 부산여행’이라는 주제로 ▲부티버스(해운대 방면) ▲점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정부가 북한이 3일 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고 국론 분열을 획책하는 한편 우리의 국가 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했다고 규탄했다.통일부는 4일 정부 입장문을 내고 “북한은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올해에만 10여 차례 이상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어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것은 바로 북한의 핵미사일이며, 우리의 사드 배치 결정은 북한의 증대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4일 서울 SK 서린빌딩 사옥 앞에서 SK 구성원들이 2016 리우 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오산=강은주 기자] 경기 오산시가 4일 세교복지타운 내에 카페 휴(cafe 休)를 열었다.카페 휴는 오산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5000만원으로 집기를 마련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 참석하신 분에게 감사하다. 카페 휴는 민·관이 협업으로 만들어낸 의미가 있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모델”이라며 “공동체 조성에 뜻을 함께한 기업체와 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매출액은 1조 37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67억원으로 적자폭이 68.77% 줄었다.2분기는 통상 항공업계에서 비수기로 통하지만 지난해 말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실행에 따른 경영효율성 제고, 유가하락에 따른 유류비 절감과 함께 중단거리 위주의 국제여객 수요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설명했다.특히 유가하락에 따른 유류할증료 미부과, 임시공휴일
“당 대표 되면 비준 요구서 제출 요구할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이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 배치의 국회 비준을 요구했다. 정부가 이를 거절할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청구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송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상호방위조약이나 소파(한미 주둔군지위협정, SOFA)는 가능하면 우리나라 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유권해석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소파 규정을 들어 사드 배치는 국회 비준 사안이 아니라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일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 이정현 의원이 전날 후보 연설에서 “광주 정신을 ‘지역 이기주의’로 폄하했다”며 “언론 탄압 시도에 이어 또 한 번 국민을 경악케 했다. 집권여당의 당대표 후보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전했다.이날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의원은 어제 당대표 후보 연설 중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호남에 대한 차별과 소외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발언했다”며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인 이 의원의 그릇된 역사 인식, 개탄스럽고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우체국쇼핑에서도 마을기업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4일 마을기업 상품의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go.kr)에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개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체국 쇼핑 첫 화면에 노출되는 마을기업 홍보배너를 클릭하고 마을기업 온라인 전용몰로 이동하면 마을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은 상품은 할인행사, 계절별 이벤트 기획, 쇼핑몰 회원들에 대한 DM발송 등 마케팅
건강보험료 납부 증명제도 4일부터 시행[천지일보=강병용 인턴기자] 앞으로 건강보험료(건보료)를 체납한 사업장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계약한 사업 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4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따르면, 건보료 납부의무자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사·제조·구매 등 계약의 대가를 받는 경우 보험료 등의 납부사실을 증명하도록 하는 ‘건강보험료 납부 증명제도’가 이날부터 시행된다.건보료 납부증명 제도는 지난해 2월 신설된 건강보험법 제81조3(보험료 납부증명),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47조의 3(보험
오바마 미국대통령·행정부 향해 호소문[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미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CUSA)가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를 향해 한국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대체하는 일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하며 미국을 횡단했다.‘NCCK화해·통일위원회 소속으로 구성된 대표단(NCCK대표단)’은 지난달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미국횡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28일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연 화상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호소문’을 발표했다.NCCK대표단은 “정전협정의 주요 당사국으로서 동북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동 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이 후원하는 청소년 대상 클래식 음악회 ‘클래식 음악에서 보물찾기’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 전문 기획사 ‘영음예술기획’에서 주최하는 제28회 ‘썸머 클래식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다.이번 음악회는 아이세움의 인기 학습만화 ‘보물찾기’ 시리즈를 모티브로 했으며 모차르트, 바흐, 슈만 등 ‘보물찾기’ 시리즈 곳곳에 등장했던 유명 음악 거장들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상반기 강남3구의 아파트 재건축단지 평균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4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고분양가 논란의 중심, 재건축시장’ 보고서를 보면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 재건축단지 평균 가격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3.3㎡당 3719만원을 찍었다.이는 지난 2006년 4분기에 기록한 최고가(3635억원)를 10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잠실주공 5단지는 조합장 재선출 이후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작년 말 대비 2억원 정도 매매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포주공 1단지도 개포주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