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중국, 이란을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종교자유 박해 국가로 꼽았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든지 급격히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해 연말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서울중앙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부적절한 개입 유무 등에 대해 감찰할 것을 대검찰청에 지시했다.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폼페이오 “북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20 한국과학기술법학회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윤종민 충북대 법학과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과학기술법학회와 충북대 법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국가 연구데이터 관리제도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특히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학술대회는 ZOOM(줌)을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학술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용신시의 한 골프장에서 27일 낮 12시 기준 3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규 집단감염이 생겨났다.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모임에서 새 집단감염이 나타나 27일 낮 12시 기준으로 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방대본은 지난 17일 열린 골프모임에 총 80명이 참석했다고 밝히며 라운딩 후 20명이 참석한 식사모임을
서울고검, 정진웅 차장검사 불구속 기소“한동훈 검사장에게 전치 3주 상해 입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고등검찰청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을 폭행한(독직폭행) 혐의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정진웅 차장검사는 해당 기소를 수긍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정진웅 차장검사 측은 27일 “정 차장검사에 대한 독직폭행 혐의 기소는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위한 직무집행 행위에 대해 폭행을 인정해 기소한 것”이라며 “수긍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정 차장검사의 행위는 정당한 직무
“연말연시 모임 최소화… 할로윈데이 방역수칙 준수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든지 급격히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해 연말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현재 국내 코로나 발생 현황은 일정 수준으로 계속 억제 및 관리되고 있다”며 “하지만 항상 폭발할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특히 저희 방역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국내 발생의 70~80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7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위원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위원 위촉식 행사에는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한승희 공과대학장, 발전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공주대학교 발전위원회는 공주-천안-예산지역 활동가, 사업가 등으로 구성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심의·자문 역할로 현안과제와 발전기금 모금 조성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성수 총장은“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위원으로 동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지역사회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7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선학학원 송용천 이사장,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세 자녀 이상 입학시킨 공로로 입학공로학부모 5가정에 대한 시상과 16명의 장기근속 교직원 시상이 같이 진행됐다.황선조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난 48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 미래 대학교육 혁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 양성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6일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활용해 만든 국내 최초의 타일시공 실습용 교육교재 시연회를 서울시 북부기술교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연회에는 서울시의회 김생환 의원, 강동길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에 개발한 가상증강현실(VR/AR) 기반 타일시공 훈련용 교재는 타일기능사 자격증 대비 타일커팅, 그라인딩, 재단기술 등 건축구조물의 내·외벽, 바닥 등에 타일부착의 전 과정을 VR과 AR기술을 이용해 현장작업을 수반하지 않고 컴퓨터를 통해 반복
식약처 “독감백신, 안정선·유효성 문제없어”시험결과 별개로 국민불안 고려 ‘전량 폐기’[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독감 백신 예방접종 실시 후 국민 불안감을 촉발했던 ‘백색입자’는 독감백신의 성분인 단백질에서 생겨난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안정성·유효성 문제도 없다.27일 식약처는 백색입자가 발견된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의 안정성·유효성을 알아내기 위해 특성 분석, 항원함량 시험, 동물시험 등을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백신에서 나타난 백색입자는 백신을 구성하는 인
法, 대검찰청 감찰부에 합동 감찰 지시윤석열 “부장검사 전결 처리돼 보고 못 받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부적절한 개입 유무 등에 대해 감찰할 것을 대검찰청에 지시했다.법무부는 “추 장관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된 지난 2019년 서울중앙지검에서 처리한 옵티머스 자산운용 관련 사건에 대해 대검 감찰부와 합동으로 아래 사항에 대한 진상을 확인해 감찰을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전파진흥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첫 만남 후 무의식적으로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새기는 것을 흔히 첫인상이라고 부른다. 첫인상이 취업의 결정의 큰 요소를 차지하기 때문에 스펙뿐 아니라 이미지를 관리 하는 취업준비생들 또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는 학과인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이에 전문 호텔리어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서비스역량을 키우며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세분화해 지도하고 있
사회복지시설서도 미준수 사례 신고돼골프모임·재활병원 등 감염확산 ‘지속’당국 “비대면·비접촉 모임 활용” 당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행사에서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가 예정돼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지속되고 있고 장기간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 사이에서는 방역수칙을 무시하는
(춘천=연합뉴스)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의 옛 미군기지터인 캠프페이지 부지에서 땅속에 매립된 유류통 수십개가 발견돼 춘천시 관계자가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방역당국 “혈전 생겨 뇌에 영향 가능”뇌흐림 증상인 ‘브레인포그’ 사례존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나으면 혈전(혈관 내 핏덩이)이 증가해 환자의 뇌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후유증과 뇌 기능의 상관성을 다룬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연구진의 연구 결과와 관련해 “현재 당국에서 인지하고 있는 바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가능성을 배제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중년의 경우 소자본으로 큰 성과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높다.이런 가운데 셀러베이(회장 이근철)와 케이클래스(대표 하승범)는 26일 중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셀러베이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동해 해외구매대행을 오픈마켓 등 국내 이커머스와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케이클래스와 함께 중년, 지자체 등 온라인 쇼핑몰
(춘천=연합뉴스) 27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농업기술원 인근 공터에서 농민들이 건조 작업을 위해 벼 낱알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이정옥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출소를 40여일 앞둔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해 ‘화학적 거세’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공감했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27일 여가부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국감)에서 “조두순 등 13세 미만 아동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람 중 전문의 진단에 따라 재범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게 본인 동의 없이 법원이 약물치료를 내리는 화학적 거세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 장관은 “이런 법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충분히 취지를 공감한다”며 “조두순 관련해 범정
[서울=뉴시스] 2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 참석한 장진호 전투 생존 참전 영웅 장동욱 참전용사 뒤로 공군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이 진행되고 있다.
“백신, 과학·역사적으로 검증”백신 피해보상 10년간 35건길랭-바레 증후군 10건 발생아나필락시스 쇼크 1건 보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국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이 독감 예방접종을 앞서서 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불안감이 쉽게 종식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7일 복지부에 따르면 박 장관이 이날 오후 세종시의 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했다.앞서 정 총리는 이달 19일부터 시작된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성실히 공부만 하던 동생을 자살로 몰다니 너무 억울하다.”지난 16일 독감백신을 맞고 이틀 후 사망한 인천 17세 A군의 형이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린 것으로 27일 알려졌다.A군은 이달 14일 인천 미추홀구의 민간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고 이틀 후 자택에서 사망해 백신 접종 논란의 중심에 섰다.청원인은 “독감주사를 맞고 그 다음날 몸에 힘이 없고 기운이 떨어진다며 저녁조차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부검 결과 아질산염이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