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유익한 공간에서 대한항공 ‘제 32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다시보기 2016’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벤트들을 다시 한 번 소개했다.특히 비행의 원리와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항공 과학 교실’ 강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전했다. 또한 올해 참가했던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한 번 모일 수 있는 ‘응답하라 2016!’ 이벤트를 통해 한 해를 기념하
19세기 말부터 등장한 근대적 형태의 관광여행. 동아시아의 3국, 즉 한중, 한일, 중일 간에는 고대로부터 끊임없이 역사적 접촉과 상호 간의 이동이 있었지만,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 시작된 건 근대 이후의 현상이다. 3국간의 근대적 관광여행이 시작된 후 지난 120~130여 년간 여행 형태, 여행 목적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와 관련, 한국 사회를 중심으로 한 근대적 관광 여행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도시·문화·자연 경관, 관광지로 급부상교통수단 발달, 전화 등 매스컴 영향우편국 배달원, 석굴암 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라는 발언에 소설가 이외수가 일침을 가했다.이외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정당한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하신다면 국회의원 뱃지 떼실 용의 있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앞선 이외수는 “촛불 혁명 중단하지 말라고 하늘도 오늘부터 한파를 거두어 가기로 했답니다”라며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과 공범들은 모조리 감옥으로 보내고 재산까지 몰수해 버려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그는 이어 “광화문의 열기, 세상이 바뀔 때까지 끓어 오르게 만듭시다”라고 덧붙였
박원순 서울시장 “광주시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하고 싶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탄핵 이후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답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엇을 했습니까? 아직도 최순실과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도탄에 빠뜨린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가 17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탄핵 이후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촛불집회를 연 가운데 광주시민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이날도 5만 광주시민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함께 ▲닥치고 탄핵 ▲국정농단 공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5주기를 맞아 추모 분위기를 띄우는 데 집중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서 열어주신 최후 승리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자’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사설은 “김정일 동지는 우리 조국과 인민 앞에 강성번영의 찬란한 새 시대를 펼쳐주시고 최후 공격전에로 힘 있게 떠밀어 주시는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영상”이라고 칭송했다.조선중앙통신은 “어버이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마음을 안고 16일 밤 각계층 근로자들이 만수대 언덕을 끝없이 찾고 있다
13회 장애인한마음대회 봉사활동 펼쳐[천지일보 광주=박준성 기자] 광주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정지인)이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9년째 꾸준히 펼치고 있다.봉사단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한 ‘제13회 광주시 장애인정보화 한마음 촉진결의대회 및 장학금전달식’에서 700여명의 행사 참석 장애인을 도왔다.이날 100명의 자원봉사자는 추운 날씨에 찾아온 장애인을 밝은 미소로 맞이하며 주차관리와 안내, 휠체어 밀어주기 등으로 참석자들을 섬겼다. 점심시간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도시락을 일일이 전달해 맛있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신용선 이사장)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6년 노사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해 12개 업체가 수상 대상자로 참석했다.도로교통공단은 기관 통합, 노동조합 합병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적극적인 고용개선, 가족친화적 경영환경 구축, 성과중심 임금체계 확립으로 경영을 혁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박물관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두 곳에서 제21회 특별전 ‘석수만년 난향사시(石壽萬年 蘭香四時)’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석수만년 난향사시’는 성신학원 설립자 운정 리숙종 학원장이 평소 즐겨 사용하던 문구로, ‘1만년이 흘러도 변치않는 돌과 같이, 난초의 향이 사계절 내내 퍼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수정캠퍼스 박물관에서는 ‘운정의 손길’과 ‘성신의 추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전시가 된다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 영릉(英陵)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세종대왕 위대한 정신 기려학생·가족 등 발길 이어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민국 한글(훈민정음), 세계인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한글하면 떠오르는 분이 바로 세종대왕(1397∼1450년)이다. 수많은 위인전 인물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위인은 세종대왕이다. 서울 광화문광장 중앙에 위풍당당 근엄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세종대왕 동상과 지하 전시 공간은 세종대왕과 한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도심에서도 세종대왕에 대한 자료를 찾을 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선학원 이사회는 성추행 의혹을 빚은 이사장 법진스님의 사직서를 즉각 수리하라.”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 모임(선미모)은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나무찻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아울러 수년간 지속된 조계종과 선학원 간의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선미모는 이사장 법진스님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법진스님이 제출한 사직서를 즉각 수리하고, 이사 직위도 박탈해서 일체의 공직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진상조사위에 대해서도 “5인의 위원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사랑은 게으른 편안함이 아닙니다. 눈물범벅일지라도 상대를 통해 자신을 발견해가는 기나긴 여행이 사랑입니다.” -저자 김덕권 ‘사람아, 사랑아!’ 본문 중에서-원불교문인협회 덕산 김덕권 명예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사람아, 사랑아!’ 출판기념회 겸 ‘덕화아카데미(원장 정용상 교수)’ 창립식을 열었다.‘사람아, 사랑아!’는 김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덕화만발’ 카페에 자신이 실었던 글 중 고르고 추려서 엮은 11번째 저서다. 김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상 살면서 잘한 두 가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신천지 영등포 자원봉사단(대표 곽종렬)이 지난 14일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및 2016 글로벌교육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자원봉사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2회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은 사회 및 교육 전반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신천지 영등포 자원봉사단은 앞서 이미 그 공로를 인정받아 TV 서울 사회봉사 대상, 2016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수여받은 적이 있다.신천지 영등포 자원봉사단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마다 영등포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통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본질을 보라. 본질을 꿰뚫어라. 그것을 위해 고뇌하라. 그것이 바로 진리를 추구하는 자세일지니.”버트런드 러셀의 이 조언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시대적 아픔을 직시하고 늘 깨어 있어야 함을 일깨워주고 있다.이처럼 수백 년 전 철학자의 말이 왜 오늘 이 순간, 동시대 인물의 말처럼 공감을 느끼게 할까. 수학도 경제학도 역사도 예술도 결국은 철학의 길에서 만나게 되는 걸까. 이 책은 동서고금의 대철학자 37인의 말과 삶을 통해 그들의 고뇌와 지적 탐구를 통한 통찰이 세대와 시대를 관통하는 나침반이 되는 이유를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한화제약이 지역 내 고등학생의 일자리 창출 및 수료자의 제약산업 진출을 돕는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기초교육(약암 아카데미 1기)’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약암 아카데미 1기는 한화제약의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춘천의 특성화고인 한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6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사진들이 매주 1회 한샘고를 방문해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와 의약품 제조에 대한 실무과정을 교육했다.교육에 앞서 한화제약은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 한샘고와 방과후 학습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국제고 학생들을 위한 생활장학금 지원 등을 담은 ‘장학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오는 19일 체결한다.최근 서울시교육청은 특목고의 운영 방식이 입시교육 위주로 변질해가는 것을 막고 교육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을 현재 20%(30명)에서 2018년에는 30%(45명), 2022년에는 50%(75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힌바 있다.종로구는 학생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국
시민단체·야3당·13개 교육청대국민 호소 공동 기자회견[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 요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야당과 시·도교육청, 시민단체가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위한 단체행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485개 시민사회단체, 대구·경북·울산·대전을 제외한 13개 시·도교육청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칭 ‘국정교과서 폐기를 위한 정치·교육·시민사회 비상대책회의’를 발족했다.비상대책회의는 “국민에게 탄핵된 박근혜 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이 16일 상설전시실 조선실과 대한제국실을 새롭게 단장해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15년 고려실 개편에 이어 중근세관 개편 사업을 이제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조선과 대한제국 역사의 주요 사건을 시기 순으로 보여주면서 전시품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역사적 맥락과 기능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시실 조명을 개선해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박물관은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역사관을 만들어 고려와 조선시대를 하나로 엮어 주제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사회-야3당-교육청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국민에게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이 부친 박정희의 명예회복을 위해 만들어진 이 교과서가 당장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적용될 위기에 있다”며 “국민 10명 중 7명이 반대하는 이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는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이 추진해 온 꿈의학교 사업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성장 발표회가 곳곳에서 개최된다.광주하남지역 8개 꿈의학교가 17일 탄벌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 꿈의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짱돌들의 창작뮤지컬 학교’와 ‘청소년 공연 전문가 학교’ 등의 뮤지컬 공연을 한다.또한 꿈의학교 학생들이 만든 공예품이 전시되고, 천연화장품·머그컵 만들기, 골프 퍼팅,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파주지역 7개 꿈의학교는 2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가 여성가족부의 ‘2016년 여성·아동 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6일 오후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리게 될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6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은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6개 분야 중 ▲지역연대 종합평가 ▲교육·홍보 ▲지역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부산시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우수사업은 ▲여성·아동 관련 기관-지역 네트워크 강화 ▲우하하 마을지기 여성·아동 안전사업 ▲여성아동 안심비상벨 사업 추진